선다싱을 만나다

1부 장면들
(우화)배고픈 새들/ 다르마·덕
(우화)다섯 성자/ 마야·환영
(우화)성자/ 산티·평안
(우화)학자/ 쥬나나·지식

2부 대화들
(예화)순례자/ 다르샤나·하나님의 임재/ 아바타라·성육신
(우화)사랑하는 사람들/ 카르마·속박/ 모크사·해방
(우화)왕자와 도둑/ 디바 빌리남·하나님과 하나됨/ 디아남·명상
(우화)세 명의 구도자/ 세바·섬김/ 타파스·고난
(우화)왕과 농부/ 아므리타·영원/ 서방에 대한 경고
(우화)구도자와 주님

배경과 정황

한 어머니가 잠시 아이를 정원에서 놀게 두고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없는 것을 알고는 온 정원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사방을 다 뒤졌지만 엄마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아이는 엄마를 부르면서 울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정원사는 우는 아이를 달래려고 애씁니다. “울지 마라! 예쁜 꽃들과 맛있는 망고들 좀 봐! 하나 따 줄까?” 그러나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싫어! 싫어! 망고보다 엄마가 더 좋아! 엄마 사랑이 이 꽃들보다 더 좋아. 엄마 어딨어?” 엄마는 이 말을 듣고 달려나와 아이를 덥석 안고 달래면서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 순간 정원은 낙원이 되었습니다. 이 세상은 놀랍고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정원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진정한 기쁨을 찾을 수 없습니다. - 본문 7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