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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2 1

4 3 2 1 (2) (양장)

폴 오스터 (지은이), 김현우 (옮긴이)
열린책들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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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2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4 3 2 1 (2)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2923741
· 쪽수 : 744쪽
· 출판일 : 2023-11-20

책 소개

반세기 넘도록 소설, 에세이, 시나리오를 넘나들며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온 폴 오스터. 오늘날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가 국내에서 10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목차

4.4 | 5.1 | 5.2 | 5.3 | 5.4 | 6.1 | 6.2 | 6.3 | 6.4 | 7.1 | 7.2 | 7.3 | 7.4

저자소개

폴 오스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1947년 2월 3일,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도회적 감수성이 풍부한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연의 미학〉을 담은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널리 사랑받아 왔다. 그의 작품들은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결합해 동시대의 일상, 열망, 좌절, 고독, 강박을 빼어나게 형상화했다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모턴 도언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받았고, 2006년에는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장편소설 『4 3 2 1』을 비롯해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뉴욕 3부작』, 『우연의 음악』, 『달의 궁전』, 『거대한 괴물』, 『공중 곡예사』, 에세이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내면 보고서』, 『왜 쓰는가』 등을 썼다. 2024년 4월 30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향년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생애 마지막 작품인 『바움가트너』는 노년의 철학 교수가 점점 사라져 가는 삶을 돌아보며 쓴 이야기로 작가의 회고록과 같은 책이다. 폴 오스터의 1주기에 미국과 동시 출간한 그래픽노블 『뉴욕 3부작』은 폴 카라식이 각색하고 데이비드 마추켈리와 로렌초 마토티, 그리고 폴 카라식이 각각 한 편씩 그림을 맡아 소설에서 상상하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주인공들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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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비교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존 버거의 ‘그들의 노동에’ 3부작, 『초상들』, 『사진의 이해』, 『A가 X에게』, 폴 오스터의 『4321』, 리베카 솔닛의 『멀고도 가까운』, 존 맥그리거의 『저수지 13』, 니콜 크라우스의 『위대한 집』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타인을 듣는 시간』, 『건너오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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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목소리에서는 망명 중인 사람에게서 예상되는 원한이나 분노, 혹은 적개심
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는데, 바로 그 점이 퍼거슨이 로즌블룸 씨에게 끌렸던 이유이고, 그와 함께 있는 게 그렇게 즐거웠던 이유이다 ― 그가 고통을 겪었던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고통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농담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 여름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다. 태양은 하늘에 멈춰 있었고, 책 속의 한 장이 사라져 버렸고, 숨을 너무 크게 쉬거나 너무 많은 걸 요구하지 않는 한 언제나 여름일 것 같았다. 그들은 열아홉 살이었고 마침내, 거의 마침내, 마침내 어쩌면 자신들 앞에는 뭐든 놓여 있을 것 같은 시간들에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자신들의 산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던 신들은 그저 어깨를 으쓱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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