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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서양

만들어진 서양

니샤 맥 스위니 (지은이), 이재훈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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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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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서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만들어진 서양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32925264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25-06-25

책 소개

<서양>은 흔히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 유럽과 미국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문명의 계보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기나긴 시간 동안 생겨난 수많은 국가와 집단이, 문화와 사상이, 종교와 법률이 어떻게 단 하나의 줄기로 뭉뚱그려질 수 있겠는가? 그래서 이 책은 묻는다. 서양이란 역사는 과연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떤 목적 아래 지금과 같이 정의되었는가?

목차

들어가기 전에

서장: 기원의 중요성
제1장 순수성을 거부하다: 헤로도토스
제2장 아시아계 유럽인: 리빌라
제3장 고대 세계의 국제적 계승자: 알킨디
제4장 재등장한 아시아계 유럽인: 비테르보의 고프레도
제5장 기독교 세계라는 환상: 테오도로스 라스카리스
제6장 고대를 재상상하다: 툴리아 다라고나
제7장 미답의 길: 사피예 술탄
제8장 서양과 지식: 프랜시스 베이컨
제9장 서양과 제국주의: 앙골라의 은징가
제10장 서양과 정치: 조지프 워런
제11장 서양과 인종: 필리스 휘틀리
제12장 서양과 근대성: 윌리엄 글래드스턴
제13장 서양과 그 비판자들: 에드워드 사이드
제14장 서양과 그 적수들: 캐리 람
결론 역사 만들어 가기

감사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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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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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니샤 맥 스위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고고학자이자 역사가. 레스터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재직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그리스학센터Center for Hellenic Studies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빈 대학교에서 고전 고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대와 기원 신화에 관한 연구로 다수의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트로이에 관한 저서로 PROSE 상 후보에 올랐다. 고대 지중해 문명 간의 문화 교류, 이주와 정체성, 기억과 권력의 관계를 탐구해 왔고, BBC와 『타임스』, 『가디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학문을 잇는 작업 또한 활발히 하고 있다. 주요 도서로는 『트로이: 신화, 도시, 아이콘Troy: Myth, City, Icon』(2018,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트로이 전쟁Homer's Iliad and the Trojan War』(2018,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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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서양 중세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서양 중세사 전공으로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중세 독일의 무예와 스포츠를 중심으로 유럽의 몸의 문화가 정치, 사회, 기술 등의 요소들과 관계 맺으며 성장하고 변모한 과정을 고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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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원은 중요하다. 가령 <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라는 질문은 많은 경우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묻는 것이다. 개인, 가족, 국가 전체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이는 복합체이자 전체이며 단일체이기도 한 서양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책의 첫 절반은 거대 서사로서 서양 문명이 지닌 역사적 오류를 지적하기 위해 서양의 기원을 검증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순수하고 온전한 선형적 족보라는 환상을 벗겨 낼 것이다. 첫 두 인물은 서양의 출생지라 여겨지는 고전 세계 출신으로 고대 그리스인이나 로마인 모두 배타적인 서양 혹은 유럽 정체성을 지니지 않았음을 밝힐 것이다(제1장과 제2장). 다음 세 인물은 <암흑기>라 불리는 중세 출신으로 이슬람, 중유럽, 비잔티움이 각자의 맥락에서 그리스와 로마의 유산을 어떻게 포용하고 거부했으며 재상상했는지에 대한 예시가 될 것이다(제3장, 제4장, 제5장). 마지막 두 인물은 르네상스와 근세를 담당한다. 이 시기 유럽 대륙과 거대한 기독교 세계는 일관된 서양이라는 개념이 무색할 지경으로 분열되었고 그로 인해 다양하고도 상충하는 방식으로 문명의 계보가 그려지게 되었다(제6장과 제7장).
- <서장: 기원의 중요성>


서양 문명이라는 거대 서사는 고대 그리스 세계를 서양의 기원으로 간주하지만 헤로도토스, 호메로스, 투키디데스가 묘사한 고대 그리스 세계는 그와 달리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세계였다. 페리클레스와 같은 아테네 정치가들이 장려한 세계관은 제국주의적 팽창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우리>와 <그들> 사이의 크나큰 차이에 의해 세계가 갈라졌다는 시각을 고수했다. 일반적으로 그리스인의 후손이자 그들로부터 서양 문명의 계보를 이었다고 여겨진 자들은 정작 이러한 시각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들이 바로 다음 장의 주제가 될 사람들이다.
- <제1장 순수성을 거부하다: 헤로도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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