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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문학
· ISBN : 9788933111871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4-09-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_ 하느님의 커다란 눈동자
?
저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사랑에 대하여
관계에 대하여
외로움에 대하여
복희네 집
독獨에 대하여
운명에 대하여
저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욕망에 대하여
나이 듦에 대하여
만남과 헤어짐에 대하여
예수님이 죽도록 전하고 싶으셨던 세상
예수님이 죽도록 전하고 싶으셨던 세상
시대정신을 담아낸 우리들의 광대
아파트, 미래가 없는 공간
대나무 같은 아이들
괴물이 된 사회와 청소년
꽃섬 사람들의 눈물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등대
바보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이 그리워지는 밤
사제로 산다는 것
사제로 산다는 것
부르심의 작은 풍경
그저 이 삶에 익숙해지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우리에게 정말 원하시는 것
저마다의 지리산
그때에는 온전히 알게 될 것이다
히말라야가 저기 있다
제주도 바람 이야기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등대지기의 꿈
마라도 성당에서 만난 꿈과 현실
발래기의 별
하회마을에서 받은 숙제
히말라야가 저기 있다
우리가 품고 사는 광야
내 인생의 파스카
내 인생의 파스카
어떻게 살았는가
행복한 죽음
죽을 때 후회하는 것
국화꽃 신부
그 자체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山 바람 하느님 그리고 나
저자소개
책속에서
언제부턴가 저는 ‘외롭다’라는 말 대신 ‘그립다’라는 말을 씁니다.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 간절한 그리움이 숨어있어 우리를 외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롭다’라고 하면 고립된 느낌이 들지만, ‘그립다’라고 하면 아름다움이 있는 그 어딘가를 향해 긴 시선이 열립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춘기의 감수성을 살려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글 한 줄 읽고도 행복해하고,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가슴속 쌓인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 보고, 달빛 밤하늘을 바라보듯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 마음 깊은 곳에서 ‘하느님!’ 하고 부르며 기도하며 사는 일. 진정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도, 젊음도 아닙니다. 바로 가슴속 맑고 따뜻하게 피어오르는 살아있는 이런 감성이 우리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그 사람들의 인생에 내가 닿은 흔적, 내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스치면서 남긴 흔적, 그것은 소멸되지 않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