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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어려울 때

용서가 어려울 때

R. 스콧 허드 (지은이), 신현숙 (옮긴이)
바오로딸(성바오로딸)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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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어려울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용서가 어려울 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311205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5-04-05

책 소개

성경과 교회의 전통, 문학, 그리고 자신의 사목 경험을 바탕으로 용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고, 1부는 용서의 이유-신앙인으로서 용서는 개인적인 경험뿐 아니라, 타인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를 경험하는 기회를 준다.

목차

머리말
추천글
1부 왜 용서해야 하는가?
1장 아름다운 생각이라고?/ 2장 당신을 위하여/ 3장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4장 하느님을 위하여
2부 용서의 특성은 무엇인가?
5장 공평하지 않아!/ 6장 예외 없이/ 7장 조건 없이/ 8장 용서하고 잊어버리라고?/
9장 동네북 되지 말기/ 10장 화해하라고?/ 11장 무슨 일이나 가능하다
3부 어떻게 용서할 것인가?
12장 끝까지 기도하기/ 13장 하느님의 용서 받아들이기/ 14장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15장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해 쪼개진 빵/ 16장 자신 먼저 용서하기/
17장 상대의 처지 되어 보기/ 18장 기준 낮추기/ 19장 나는 뭘 했지?/ 20장 화내도 괜찮다/ 21장 터놓고 이야기하기/ 22장 끝까지 계속하기/ 23장 상태 점검하기/ 24장 선택은 우리의 몫
부록 용서의 10단계/ 미주

저자소개

R. 스콧 허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공회에서 사제 생활을 시작하여 1996년에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미국 가톨릭 자선 단체인 ‘리더십 개발’ 부회장이며 옥스퍼드대학과 리치몬드대학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용서가 어려울 때」가 있으며 가톨릭출판사협회와 가톨릭언론협회에서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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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을,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폭풍의 언덕」,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나에겐 달콤한 잠이 필요해」, 「용서가 어려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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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용서가 치유의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은 최근 과학적으로도 밝혀지고 있다. 용서하는 사람이 더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산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는 것이다. 한 예로 이러한 실험이 있었다. 피험자들에게 자신을 속인 사람 또는 모욕하거나 거부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하고 심장 박동수, 혈압,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그러고 나서 그들에게 선택하게 했다. 원한의 감정을 계속 유지하거나 용서해 주는 것을 마음에 그리도록.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용서를 떠올린 사람들은 평온함을 느끼고 자신을 잘 통제하게 되면서 심장 박동수와 혈압이 낮아졌다.


우리 가족이 여름이면 종종 참여하는 피정이 있다. 나는 그 피정에서 가정이 용서의 학교라는 사실을 실제로 체험하곤 한다. 피정 중 하루는 종일 용서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날 사람들은 가족에게 용서를 청하는 편지를 써서 저녁 모임 때 서로 교환한다. 형제들은 서로 사과한다. 배우자도 서로 사과한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사과하고 부모는 자녀들에게 사과한다. 눈물을 흘리며 서로 포옹을 나눈다. 평생 잊지 못할 강렬한 체험이다. 그리고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도 똑같이 강렬하고 가슴 뭉클한 시간이다.


인생은 종종 공평하지 않아 보인다. 나쁜 일이 좋은 사람에게 일어나고 좋은 일이 나쁜 사람에게 일어난다. 부자는 점점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진다. 이 모든 불공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느님은 마땅히 공평하셔야 하지 않나! 그러나 하느님은 공평하시지 않다. 이는 우리가 인간의 공평함 또는 인간의 정의라고 부르는 것과 하느님의 정의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정의란 사람들이 받을 만한 것을 받는가의 문제다. 인간의 정의로 볼 때 ‘눈에는 눈’은 공평하다. 그러나 마틴 루터 킹과 마하트마 간디가 상기시켜 주듯이, ‘눈에는 눈’ 정신으로 산다면 모든 사람이 눈멀지 않겠는가! 감사하게도 하느님의 정의는 다르다. ··· “완전한 정의는 하느님의 사랑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느님의 정의는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다른 사람의 선익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가 마땅히 받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받는 그런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사랑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공평한 몫에 마음 쓰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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