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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311220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11-30
책 소개
목차
추천 글
머리글
제1부 시간이라는 선물
안녕/ 아름다운 세상/ 감사, 감탄, 기억, 추억, 기쁨/ 자유라는 선물/ 정순택 베드로 주교/ 피로/ 행복을 삽니다/ 깨어 있으십시오/ 저무는 강가에서
제2부 사랑이라는 이름
어머니/ 아! 어머니/ 분노/ 동창 신부/ 안디/ 가난/ 열정/ 빚을 지고 삽니다/ 소통하는 삶/ 혼인
제3부 정의로운 삶
그 옛날/ 인간이 무엇이기에/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자유와 해방/ 생명에 대하여
제4부 그리운 날들
그리움/ 할아버지/ 첫사랑/ 뒷모습/ 눈물샘/ 도반/ 독신 서약/ 작별 인사/ 옷
제5부 순례의 여정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루카 1,38)/ 이름/ 하늘의 새들을 보아라/ 과학과 신앙/ 욥을 회상함/ 뜨겁고 시원한 신앙/ 성탄, 그 크신 은총/ 감자/ 아름다운 죽음/ 좁은 안목
제6부 감사의 마음으로 삽니다
발자국/ 메테오라/ 에픽테토스/ 누리다/ 정중함/ 만남/ 대화가 없는 세상/ 가라지
제7부 아버지의 집
우리가 들어야 할 깃발/ 장례미사/ 빵과 물고기의 기적/ 겨울/ 죽음/ 너무나 인간적인/ 성령 체험/ 천국 가꾸기/ 하늘을 우러러/ 기뻐하십시오/ 종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매일매일 첫 마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매일매일이 첫 마음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습관적인 것이 되고 자기만족과 안일함에 빠져 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껏 소중히 쌓아온 감사와 감탄과 기억과 추억, 기쁨은 물거품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사랑의 시작은 참고 기다려 주는 것입니다. 하느님도 우리를 무던히도 참고 기다려 주시지 않습니까? 하느님이 분노하시고 심판하시면 견뎌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는 약한 인간입니다. 그러기에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관용과 인내가 필요한 오늘입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완덕의 길, 구도의 길을 걷는 이들에게 반드시 요구되는 덕목은 가난입니다. 법정 스님의 말처럼, “가난은 가진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참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큰 울림을 줍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