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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갈보리 언덕

나의 갈보리 언덕

로이 헷숀 (지은이), 조상원 (옮긴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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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갈보리 언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갈보리 언덕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34113454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14-01-25

책 소개

'로이 헷숀 시리즈'의 8번째 책으로 저자의 회심에서부터 복음사역자로 쓰임 받다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까지의 일대기를 자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초창기의 좌충우돌하던 사역의 모습과 가는 곳마다 변화와 부흥을 불러일으키는 복음설교자로 쓰임 받는 모습을 읽을 수 있다.

목차

추천사 | 조 처치(Joe Church)
저자서문
역자서문
제1장 부흥-뿌리째 뽑히다 19
제2장 첫 걸음을 내딛다 27
제3장 초기단계에 배운 교훈들 49
제4장 영적 성장 61
제5장 푸른 초장을 벗어났다 돌아오다 79
제6장 봄의 향연-영적 전성기를 보내다 99
제7장 영적 도약을 경험하다 115
제8장 믿음이 이기네 159
제9장 침체의 늪에 빠지다 179
제10장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 187
제11장 교두보를 확장하다 203
제12장 동부아프리카의 부흥 233
제13장 전성기가 붕괴되다 247
제14장 예수님을 중심에 279
제15장 미국을 처음 방문하다 295
제16장 예수님을 바라보라 319
제17장 부부의 일체감 337
제18장 주님은 주시며 주님은 거두신다 349
제19장 주님은 거두시고 다시 주신다 363
제20장 미지의 땅으로 가다 375
제21장 마지막 회상 425
제22장 친구들의 회상 -스탠리 보크 429

저자소개

로이 헷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8세에 회심하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음 전도자로 활약하였다. 특히 그의 사역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1947년에 동아프리카 부흥운동(East africa Revival Movement) 사역자들과 교류하면서 고백과 회개를 통한 회복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 후 동아프리카 선교회의 지도자였던 조 처치(Dr. Joe Church)와 함께 유럽, 브라질, 인도네시아, 북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은 교회와 집회를 섬겼으며, 약 40년 이상 영국 전역에서 가정 사역에 주력하였다. 그의 저서 중 일부는 80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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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개신대학원대학교(구, 개혁신학연구원 M. Div.) 미국 City University of Seattle(B. SC.) 영국 University of Wales, Trinity Saint David(Ph. D.) 현, 광신대학교 교수 새광주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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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생활을 처음 시작한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신앙의 첫걸음을 내딛은 몇 년의 기간이 앞으로의 영적성숙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초를 형성해주기 때 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음과 끝을 다 아신다. 영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토기장이기 때문에 진흙에서 무엇을 어떻게 빚어낼지 다 아신다. 모든 주형(moulding) 과정은 전체공정 의 일부로써, 성공적인 최종본을 만들어내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 다. 우연히 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모든 과정이 다 중요성을 갖는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토기는 지나간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것들의 총체적인 결과물이다. 다시 말하면 궁극적 모양을 빚어내기 위해서 이전의 모든 과정들이 꼭 필요했다는 의미이다.


나는 기다리는 시간을 즐겼다. 지난 날 겪었던 고통스런 일로 인하여 나는 영적으로나 감정적으로 완전히 산산조각이 난 상태여서, 재충전이 절실했기 때문에 나는 그 기다림을 즐겼다. 나의 이러한 재충전은 중국내지선교회 창시자였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의 생애를 읽으면서부터 시작되었는데,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The Life of Hudson Taylor)는 두 권으로 된 책으로 하워드 테일러박사(Dr. Howard Taylor)가 집필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모든 시름을 잊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생애 속으로 들어가 그의 인생에 젖어들었다. 또한, 하나님이 그를 어떻게 다루셨는가를 알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 완전히 빠져들었고, 한 장 한 장 읽어가면서 예수님이 다시 내 안에 들어오셨다.
특별히 “뒤바뀐 삶”(The Exchanged Life)이라는 아주 중요한 장(chapter)을 읽을 때, 나는 크게 감동을 받았다. 허드슨 테일러는 이 장에서 그가 자기노력과 자기중심적으로 신앙생활 하다가 실패를 경험한 것과 어떻게 그리스도를 그의 삶의 중심에 모셔 들여 새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말한다. 이 깨달음은 지난해 8월에 내가 이미 발견한 것이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나는 이 새로운 삶의 원리 안에서 풍성한 체험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나는 그 원리를 벗어 던지고 나를 세우는 일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고, 사람들에게 내가 특별한 사람, 대단한 사람, 그리고 보통의 단순한 그리스도인과는 뭔가가 다른 사람으로 불리는 것을 즐겼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가! 나는 내 개인적인 욕망에 의해 속임을 당했고, 그 결과 곁길을 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허드슨 테일러의 두 책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포도나무 줄기요 나는 그저 가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특별한 누구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실패한 자리에서 돌아와 다시 안식을 누리게 되었고, 그 안식으로부터 결코 다시는 떠나지 않게 되었다.


복음전파자인 나를 어느 누구도 크게 난처하게 한 적이 없었던 같다. 목회자와 성경교사, 그리고 심지어 회의진행자들까지도 주어진 말씀을 전하고 나서 별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그곳을 빠져나간다. 사람들은 그런 집회에 대해 별 기대도 갖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실망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특별 복음집회에 나오는 사람들의 경우는 이들과는 전혀 다르다. 모든 것이 집회를 통해 은혜를 체험하는 이 한 가지 목적에 맞춰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집회를 위해 기도하고 상담 사역자들이 서서 대기한다. 사탄이 어떻게 이 특권을 가로채려고 하는지와 또 어떻게 설교자를 무너뜨리려고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설교자는 그의 머리로는 죽은 영혼들을 살리실 분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설교자도 인간이기 때문에 아브라함이 겪었던 것과 똑같은 영적전투를 치른다. 아브라함이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롬 4:19) 처음에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휘청거렸다.
물론 바른 관점에서 볼 때, 성도들의 이러한 준비와 기대는 설교자에게 용기를 주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준비와 기대가 설교자에게는 이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혀 기도도 하지 않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고 기대도 하지 않는 양떼를 계속해서 돌보는 목회자들은 얼마나 힘들겠는가. 이러한 경우에는 전도자들이 하는 것처럼 목회자 자신이 스스로 믿음의 싸움을 싸워나가야 한다.
복음전파자나 혹은 목회자에게나 세상을 이기는 유일한 승리는 ‘믿음’이다. 내 경우는 예수님이 마치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노를 젓느라 고생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신 것처럼, 나에게도 수시로 찾아오셔서 평안을 주셨다. 이것이 항상 집회를 새롭게 발전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으로 작용하였다. 내가 전에 이미 알고 있던 완전한 구원의 은혜 속에 잠길 때는 거의 모든 집회가 내게는 영적인 위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러한 구원의 감격이 없이 나갔을 때는 그 집회에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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