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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34114512
· 쪽수 : 20쪽
· 출판일 : 2015-07-31
책 소개
목차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어요 / 1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어요 / 5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로 / 9
호숫가에서 예수님이 씨 뿌리는 자에 대해 가르치셨어요 / 13
예수님과 삭개오 / 17
책속에서
어느 날, 예수님이 요단강에 오셨어요. 요한이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 그곳에 말이에요. 예수님이 요한에게 오셔서, 세례를 베풀어 달라고 하셨어요. 그러나 요한이 말했어요. “예수님, 당신은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당신께 세례를 받아야 하지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요한은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당신이 내게 세례를 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 하지요.” 그러자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어요.
예수님이 가버나움이라는 성의 어느 집에서 가르치셨어요. 그 집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더 이상 누구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네 사람이 다리를 저는 한 친구를 데리고 예수님이 계신 집으로 찾아왔어요. 그 친구는 들것에 누운 채 걸을 수 없었어요. 그들은 예수님이 자기 친구를 다시 걷게 하실 수 있음을 알았어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그 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들것에 태운 친구를 데리고 그 집 지붕 위로 올라갔어요. 지붕을 뚫어서 큰 구멍을 만들어 예수님이 계신 방으로 친구를 내려 보내었어요. 모두가 놀라서 이 사람을 쳐다보았지요.
여리고 성에 삭개오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그는 세리장으로서 헤롯왕을 위해 열심히 일했어요. 사람들은 왕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삭개오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삭개오는 종종 사람들을 속여서 그들이 가진 것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게 했어요. 그리고는 남는 돈을 자기가 차지했지요. 그러다보니 그는 아주 부자였어요. 어느 날, 예수님이 여리고를 지나가셨어요. 삭개오는 예수님이 마을에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을 뵈러 거리로 나갔어요. 그는 예수님을 뵙고 싶었지만, 키가 작아서 사람들 어깨 너머로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어요. 그는 재빨리 달려가 뽕나무 위로 올라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