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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4121985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제1부 코로나바이러스와 미국 사회
제1장 미국이 먼저인 나라 (2020년 3월 20일 · 금)
제2장 사재기하는 미국 (3월 21일 · 토)
제3장 트럼프 대통령 (4월 8일 · 수)
제4장 불안정한 미국 경제 (4월 23일 · 목)
제5장 코로나바이러스와 총기 판매 (5월 1일 · 맑음)
제6장 미국 인종 차별의 역사와 현실 (5월 10일 · 주일)
제7장 살아 있는 미국 언론 (5월 18일 · 월)
제8장 미국 정치인의 한계와 건전한 자본주의 (5월 20일 · 수)
제9장 미국교회와 세속화의 물결 (5월 19일 · 화)
제10장 미국의 재벌들 형성과 몰락 (5월 25일 · 월)
제11장 미국 경찰과 사법 제도 (5월 29일 · 금)
제12장 3천 5백만 명의 실업자 (6월 2일 · 화 · 맑음)
제13장 소신 있는 미국 정치인들 (6월 3일 · 수 · 맑음)
제2부 코로나와 삶과 죽음
제1장 죽음 준비 (2020년 3월 31일 · 화)
제2장 북한 체제와 김정은 (4월 20일 · 월)
제3장 욥과 인생의 고난 (5월 3일 · 주일)
제4장 코로나바이러스와 종말론 (5월 7일 · 목)
제3부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족
제1장 소중한 가족들 (2020년 3월 19일 · 목)
제2장 손주들 이야기 (3월 22일 · 주일)
제3장 아내 그리고 나 (3월 26일 · 목 · 맑음)
제4장 부부의 다름과 조화 (4월 11일 · 토)
제5장 아내의 김밥 (5월 2일 · 토)
제6장 누님 이야기 (3월 28일 · 토)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런 국가 이기주의가 가장 드러난 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에 와서이다. “America First”라는 미명 아래 그동안 해 왔던 국가 차원에서의 사회적인 약자들을 향한 나눔과 배려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마치 정글에서 사나운 맹수가 나타난 것 같다. 미국 나름대로의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다. 이웃 국가들이나 불체자들에 대한 끝도 없는 배려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개인의 인생도 참고 또 참고 사는 것이다.
요즘 총기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 오크라호마주에 있는 어느 맥도날드에서 한 흑인 여인이 총을 쏴서 세 명의 직원들에게 총상을 입혔다. 그 이유는 식당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없으니 나가라고 한 것 때문에 격분하여 총을 쏜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감정이 예민해져서 사사로운 이유로 총을 쏘아 죽게도 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도 한평생을 감옥에서 살게 될 터인데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
어떤 사람은 마켓에서 마스크를 쓰라고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자기의 코를 그 점원의 옷에 닦았다. 그래서 싸움이 일어났다. 심심찮게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의 후유증이 사회에 나타나고 있다.
나는 아내의 손주 사랑이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내는 할머니가 손주들 예뻐하는 것은 당연한데 당신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아내 못지 않게 예뻐한다. 그러나 이제는 젊었을 때와는 달리 아이들과 오래 있으면 지친다. 그러나 사실 아이들은 생각만 해도 기쁘고 예쁘다. 아내와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할 때 손주 이야기를 하면 함께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