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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이만석 (지은이)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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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적 혼돈을 넘어 천국의 복음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34127901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5-02-28

책 소개

오늘날의 기독교가 현대 과학 문명과 혼합되어 나타나는 편향적 사상의 쓰나미 앞에서 속수무책의 모습을 보이는 원인을 고찰하는 책이다. 근세와 근대에 활동했던 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이 어떻게 현대인의 가치관과 기독교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힌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사람과 철학
제1장 왜 철학인가?
제2장 에덴의 철학자
제3장 철학의 유혹과 함정

제2부 철학의 마법에 걸린 세상
제1장 자가 감옥과 현대 사회
제2장 라틴아메리카의 눈물
제3장 탁란 새의 둥지가 된 사회
제4장 자유인가? 방종인가?

제3부 믿음의 본질을 찾는 여행
제1장 철학이 아닌 신앙으로
제2장 신앙과 현실 사이
제3장 침묵과 독백
제4장 찾아가시고 돌려보내신 예수

제4부 새천년과 영원한 천년
제1장 초월의식
제2장 천국과 영생
제3장 NDE(임사 체험)

에필로그

저자소개

이만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웨스트민스터신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ACTS, M.A. in Missiology)을 졸업하고 1991년 도미하여 오클라호마 소재 Oral Robert University(M.Div.)에서 수학한 후, 시카고 소재 McCormick 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다. 일리노이 소재 불루밍턴-노말한인장로교회와 시카고 근교 네이퍼빌연합장로교회에서 23년간 목회한 후 2016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일리노이 소재 락포드장로교회와 시카고언약장로교회, 시카고한미장로교회 그리고 인디애나 소재 퍼듀한인장로교회에서 각각 강단 목회와 Interim(임시목사) 목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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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더 심각한 문제는 우리의 눈과 귀 역할을 했던 언론이 언젠가부터는 보이는 것, 들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이념을 품은 사람들의 보고 싶은 것, 듣고 싶은 것을 말하고 있고, 이로 인해 대다수가 더 이상 주류 언론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고 많은 정보를 SNS를 통해서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자유국가가 이념적으로 극단적인 분단과 대립으로 내분 상태에 이른 데에는 이러한 언론의 역할이 한몫을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의 요람인 학교에서 특정한 사상과 이념을 토대로 한 이론들을 학생들에게 아무런 여과 없이 가르치고 있다. 그렇게 학습받은 세대가 밀레니엄 사회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한 국가를 넘어 대부분의 자유국가에서 나타나는 사회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현상과 나타나는 변화는, 단순한 윤리나 도덕적 가치관의 변화를 넘어 현대의 디지털 첨단 문명의 힘을 등에 업고 지금까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사상과 가치관과 세계관을 주도해 온 종교의 근본까지 흔들면서 어쩌면 전혀 새로운 인류 문화로 리셋을 시도하는 것처럼 보인다.
나는 이것이 나 혼자만의 지나친 해석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즉, 하나의 또 다른 ‘인식의 대전환’(Paradigm Shift)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 세상의 모든 생각과 문화와 문명에는 철학이 있다. 오늘날 이 시대의 현상과 조류에도 철학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나는 과연 새로운 천 년의 시대를 만들어 가는 그 철학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렇게 장황한 생각을 하는 이유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지금까지 인류 사회와 민족들의 근간을 세운 도덕적 규범을 무력화시키고 한 국가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만든 법을 굴복시키는 무서운 힘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놀랐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이러한 시대의 조류가 철저하게 반기독교적이며 비도덕적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이러한 시대적 조류 앞에 기독교 신앙은 별 저항 없이 묵인 내지 편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더하여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이 코로나 전염병이 전 세계를 휩쓸고 간 후 이제 우리의 신앙은 무기력하게 표류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과연 이것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모습일까 생각하면서 이 거대한 반기독교적 쓰나미 조류의 근본을 찾아 그 실체를 보면서 우리 신앙의 본질을 찾고 세상에 경각을 알리고자 한다.


지식과 정보를 통해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진실인지를 분별하는 데 조금도 어려움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은데도 어째서 현실과 상황에 대한 해석이 이렇게 정반대가 될 수 있는가?
대부분 우리 모두는 이성과 논리로 모든 정보를 정리해서 합리적이고 가장 정의로운 판단을 내릴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지 않고 또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 모든 지식과 정보를 우리 자신이 가진 특정한 이념이나 철학으로 여과(filtering)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식의 유무와 상관이 없다. 즉, 특정한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필터에 걸리는 정보는 받아들이지 않고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정보, 혹은 모든 정보가 결국 스스로 합리적이고 정확한 결론을 도출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어떤 색깔과 어떤 모양의 필터를 가지고 있는가이다. 그것이 가장 결정적 문제인데, 그 필터가 바로 철학이고 이념이고 사상인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너무나도 급격하게 변화를 겪으면서도 변화를 의식하지 못하고 변화의 방향을 알지 못하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의식이 서양에서 일어난 근 세기의 급진적 철학 사상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특히, 오늘날 MZ세대와 그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문제는 수학이나 물리학의 결핍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결핍 때문에 온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정체성, 삶의 방향, 꿈, 사회와 세상에서의 역할과 위치, 삶의 의미, 더 나아가서는 사람으로서의 자의식 등과 같은 문제는 과학적 영역이 아니라 철학의 영역이며 나아가서는 영적 영역이다.
지금 이 시대는 첨단 과학의 시대이다. 그런데 그 첨단 과학을 운영하는 장본인은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을 주도하는 의식은 철학에 기초해 있다. 그러므로 첨단 과학은 사람의 철학에 따라 이기가 될 수 있고 재앙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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