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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412837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7-2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1 도한호 박사(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추천사 2 이문균 박사(한남대학교 명예교수)
추천사 3 배국원 박사(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종교철학 교수)
개정판을 내면서 14
들어가는 말 17
제1부 너의 정체성을 인지하라
제1장 ‘나’는 관계적 존재다 30
제2장 하나님의 동역자 64
제3장 왜 하나님인가? 철학을 넘어, 종교를 넘어 93
부 록 하버마스의 ‘해방된 관계’ 135
제2부 너의 내적 실재를 인지하라
제4장 내 안의 비본질적인 것들 148
부 록 과학과 하나님 204
제5장 당연한 것들, 하나님의 다림줄로 대체하라! 209
부 록 눈의 세계관, 귀의 세계관: 자연주의 세계관을 넘어서 256
제3부 그러니 어떻게 살 것인가?: 진리는 두 번째 계기로 나타난다
제6장 하나님을 구체화하는 삶 299
나가는 말 331
부록 1 의식과 진리의 구체화 333
부록 2 10분 설교 337
부록 3 한국 민족의 트라우마와 나갈 길 342
집필 후기 358
참고 문헌 366
저자소개
책속에서
에브너는 ‘너’를 전제로 하지 않는 추상적 ‘나’는 병리적이라고 단정한다. 그는 파격적으로 과학자와 철학자(특히 관념론자)와 광인이 모두 이러한 부류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영적 나’란 것은 ‘있지’(ist) 않다고 주장하는 한, 과학자들의 말이 옳다. 그것은 책상이나 나무가 있는 것처럼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에브너에 의하면 ‘나’를 논하고 있는 관념론 일반도 ‘나’를 허구로 보는 특정 태도보다는 나아 보인다. 그러나 이들 관념론은 추상적인 ‘나’개념에 사로잡혀 있다. 이들의 오류는 말에 대한 그릇된 개념에서 비롯된다. 그들은 ‘영적 나’가 오직 말 속에서만 객관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무지하다
나름대로 기독교 진리에 대한 깨달음도 컸다고 자부하고, 남은 삶을 전폭적으로 그 진리를 따라 살기로 스스로 의지를 굳히기도 했음에도 전술한 그 소망을 실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깨달은 대로 그대로 그저 충성스럽게 살면 되지 반드시 울음을 터트려야 하는 것이냐며 핀잔하실 분도 있겠지만, 저 역시 마음을 고쳐 먹으려 해도 그 욕구는 시들지 않은 채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순히 눈물의 문제가 아니라, 통회든 감격이든 연민이든 마음과 감정의 고갈과 관련되어 있거나, 예수께서 늘 책망하시던 영혼의 완악함이나 석화(石化)된 영혼의 상태와 연관된 문제일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이러한 세계관을 가지는 자는 ‘이상적 소원’(ideal wishes)을 품는 사람이어서 이것을 ‘믿음’으로 삶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추구할 대상과 감정의 효율적 대처법을 알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프로이트는 이런 것이 ‘세계관’이라면 이런 류의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 일은 정신 분석 같은 ‘전문 과학’(specialist science)에게 아주 부적절한 일이 될 뿐이라고 단정한다. 과학이 이런 종류의 세계관을 만든다는 것은 모순을 일으킬 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정당한 세계관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과학적 세계관’이 있을 수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