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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은이), 봉현선 (옮긴이)
  |  
혜원출판사
2020-04-10
  |  
7,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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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책 정보

· 제목 : 호밀밭의 파수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4480082
· 쪽수 : 360쪽

책 소개

두렵고 혼란스러운 사춘기 소년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 성장소설. 동생의 죽음이라는 상실감을 아직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소년이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들어서며 ‘동생을 잊을까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속물적인 어른이 되어버릴까봐’ 느끼는 두려움과 슬픔이 섬세하게 그려졌다.

저자소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1월 1일 뉴욕에서, 유대교도인 아버지와 기독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32년 성적 불량으로 중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밸리 포즈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프린스턴 대학,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 수학했으나 곧 중퇴했다. 1942년 군 생활을 시작하면서 창작에 전념하여 여러 작품을 발표했다. 그는 1948년 뉴요커에 <바나나피시를 위한 완벽한 날>을 출판한다. 그의 후속 작품의 발상지가 된 이 단편은 당시 비평가들로 부터 호평을 받는다. 1951년 그는 자전적 첫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을 발표하고 이는 곧바로 대중적 성공을 거둔다. 청춘기의 소외감과 순수함의 손실에 대한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서술은 특히 청춘기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이 소설은 한 해 약 250,000부가 판매되는 등 매우 널리 읽히게 된다. 이 책은 전후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격찬을 받았고, 오늘날까지 세계 각국의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은둔생활로도 잘 알려져 있는 그는 1965년 이후로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1980년 이후로는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2010년 향년 9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대표작으로 <아홉 개의 단편들>, <프래니와 주이>, <목수여, 지붕의 대들보를 높이 올려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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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한국섬유신문」 외신부에 근무했으며, 2013년 현재는 영어학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백경》, 《위대한 개츠비》, 《테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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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빠가 좋아하는 게 있으면 한 가지만 말해봐. 거봐, (……) 한 가지도 생각하지 못하잖아.”
“난 엘리가 좋아.”
“엘리 오빤 죽었어.”
“앨리가 죽은 건 나도 알아. 그래도 좋아할 순 있잖아. 죽었다고 좋아하던 것까지 그만둘 순 없어. (……) 내가 뭐가 되고 싶은지 말해줄까? 넓은 호밀밭 같은 데서 아이들이 노는데, 어린아이들만 잔뜩 있고 어른은 나밖에 없어. 어린아이들은 놀다 보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잖아. 그러니까 나는 까마득한 낭떠러지 옆에 서 있다가, 어린아이들이 떨어질 것 같으면 얼른 붙잡아 주는 거야. 호밀밭의 파수꾼인 셈이지.” _22장


박물관에서 가장 좋은 점은 모든 것이 항상 제자리에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자리를 뜨는 법이 없었다. 바뀐 것은 오직 우리다. 나이를 먹는다는 뜻이 아니다. 그냥 변한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항상 그 무엇인가가 달라지고 있다. (……) 어떤 사물은 언제까지나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 유리집에 넣어서라도 그대로 두고 싶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것은 안다. 그 불가능이라는 것이 나를 너무 우울하게 한다. _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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