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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침묵의 천둥소리 1

선, 침묵의 천둥소리 1

(천 년의 어둠도 한 줄기 빛에 녹아든다)

대행스님, 김시행 (지은이)
김영사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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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침묵의 천둥소리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선, 침묵의 천둥소리 1 (천 년의 어둠도 한 줄기 빛에 녹아든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34921967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06-04-28

책 소개

'한마음선원'의 대행스님의 법문으로 바탕으로 쓴 불법 이야기. 지은이가 스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5년간에 걸쳐 한 편씩 써나간 글들로, 대행스님의 사상을 대표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책이다. 사람들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불성인 참나를 깨닫고, 생활 속에서 그 진리를 실천하며 마음공부를 할 수 있음을 강조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권한다.

목차

제1권 천 년의 어둠도 한 줄기 빛에 녹아든다

머리말

1장 여기 한마음의 빛이 있으니
창문을 닫아걸고 햇빛이 들기를 바랄 것인가/억겁의 어둠도 한 줄기 빛만 있으면/내 안경 너머로 보이는 세상의 빛깔/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내 손이 최고 최상의 약손이다/사랑이 아니라면 그 무엇을 바꿀 수 있으랴/누가 울고 누가 웃는가/통하는 기쁨을 위하여

2장 오늘, 나의 주소는 어디인가
번뇌와 고통을 발효시키면/나그네 인생은 수행을 위한 배경화면/노비문서를 애지중지하는 사람들/허공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시련의 골짜기를 지날 때/강물은 둑을 만들고 그 둑에 갇혀 흐른다/빈 맷돌로는 아무것도 갈 수 없다/분별에 얽매인 미개한 현대인들/일조권을 포기하는 사람들

3장 비워야 채워진다
빈 그릇에 새 것이 담긴다/봄 햇살에 얼음 녹듯이/놓으면 살고, 붙들면 죽는다/그의 것은 그에게 돌려주어라/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빈 그릇이 되라/배불리 먹고 배설하기를 거부할 것인가?/삶은 쉼을 통해 더욱 빛나고 넉넉해진다

4장 한 생각 일으키니 우주가 미소 짓네
내가 그곳으로 건너가야 한다/내 안의 만능 열쇠/나 하나 죽으면 계율은 절로 다 떨어진다/바다 밑의 진주를 캐고 싶거든/머리에 불이 붙었는데 내일 끄겠다고?/보물 창고에 들어갔다가 빈손으로 나올 수야…/방하착! 호통 속에 자유의 열쇠가 있으니/천하의 명의가 지어준 양약이 지금 여기에 있으니/죽어야 만날 수 있는 생명의 법

5장 우주의 거대한 수수께끼
당신은 스스로 알고 있는 것보다 위대하다/아무리 넓은 우주라도 내 손바닥 안에/눈도 없고 코도 없고 귀도 없지만/영화 속에서 너무 울지 마라/그것은 모두 그대 안에서 이루어진다/부처도 마구니도 내 안에 산다/내 안에 한마음의 빛이 있으니/호수에 파문을 일으키는 한 생각의 힘/죽어야 사는 도리/주인공, 그대는 누구인가?/‘나’라는 액자 속의 소중한 그림들

6장 주인공에 몰록 내맡겨라
마음의 오체투지―열쇠를 받는 길/ ‘나의 삶’이라는 한 편의 영화/내 집에 가는 데도 약도가 필요한가/딱따구리가 구멍을 뚫듯이/그대가 주인이다/훤히 뚫린 앞길을 왜 스스로 가로막는가?/그대가 선장이다/그대 자신이 가장 유능한 전문의인 것을/사랑을 할 바엔 죽고 못 사는 사랑을/평생 두고 양식이 넉넉한 도리

7장 대자유인의 길
깨달음의 길에 손자병법은 없다!/가장 강하고 가장 높은 그 자리는/렌즈를 잡은 손이 흔들리면 불을 얻을 수 없다/기회는 언제나 ‘지금 여기’ 그대 문앞에 있다/지금 이 순간 거듭나는 삶을/찰나찰나 자유를 누리는 현명한 사람/버리면 있다, 다 버리면 다 있다/그물에 걸린 새가 되기를 바랄 것인가/뿌리와 잎새/그대가 우주의 주인이다/막혔던 샘이 터져 용솟음치리라/이 꽃 저 꽃 마음대로 골라 꽃꽂이 하듯이/삶은 언제나 새로운 화판/사방이 길인데 어찌 길이 없다 하는가?/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이다

제2권 크게 죽어야 크게 산다

머리말

1장 오늘, 내 존재의 풍경화를 보며
왜 사느냐고 물었더니/언제나 흐린 날이 계속되지는 않는다/그대 자신만의 독특한 빛깔과 향기를/빈 맷돌에서 무엇이 갈려 나오나/나를 사랑한다면서 나를 괴롭히다니/눈높이 낮추기/진정한 자기 사랑의 길/몸 떨어져도 가져갈 수 있는 것/지금 여기에서 여래와 함께 살고 있는가

2장 내 주머니 속의 다이아몬드
수박씨는 수박 안에 산다/매화가 피어나는 곳/영원한 사랑의 백그라운드/막대한 재산가가 지출을 염려하랴/내 집안 보물부터 닦고 빛내자/“성불하십시오”

3장 마음이 가는 길, 마음의 이치
진화와 창조/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나와 네가 둘이 아니니/허공에 코드 꽂고 불 들어오길 기다리랴/온갖 경계 여여하게 받아들이는 한마음의 길/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비듯이/그대 인생 새롭고 싱싱한 노래로 채우고 싶거든/육신의 나이테를 넘어서는 법/현실의 고는 나를 정화시키는 보살의 손길/채워지면 비우라, 비우면 또 채워진다/넘어지면 그 자리를 딛고 일어나듯이/마음이 앞장서면 어떤 보화도 뒤따른다

4장 내 살림살이부터 돌아보라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믿음의 탑을 쌓아 올려라/뿌리가 싱싱하면 잎은 절로 푸르다/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번뇌의 벽돌을 쌓아 어떤 집을 지으려나/믿음과 실천의 바퀴가 구를 때만이/한 걸음씩만 떼어놓아라/묵연한 발걸음이 당당하다/나에게 드리는 경배/극락과 지옥이 모두 지금 여기에 있다/불법은 현실의 토양에서 피어나는 꽃

5장 공존의 기쁨
내 안의 작은 우주/외줄로 천을 짤 수 있는가?/주연배우만 박수를 받는 것은 아니다/평생을 빚쟁이로 살지 않으려거든/보답을 바라지 않는 참사랑으로/당신을 초대합니다/
내가 나에게, 나를 위해 베푸는 보시를

6장 부분을 넘어서
무지개는 왜 일곱 색깔뿐인가?/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다/안도 없고 바깥도 없다/낙원의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형형색색의 그물에 갇혀서 살면/우물 안 개구리가 보는 세상/
길은 언제나 열려 있다/열린 세계에서 갇혀 사는 사람/장미라는 이름엔 향기가 없다/뜻없는 걸음은 없다

7장 대자유의 문 앞에서
통에서 벗어나야 통을 굴린다/그분은 이미 다 주셨다/역경계는 발돋움할 기회/내가 나를 고에서 건져내려면/마음에 인등 하나 밝히고 살자/그대 보궁의 열쇠는 어디 있는가/
헌 임금, 새 임금/가장 뛰어난 처방전/순종의 도리/나 하나 죽는다면 아무것도 붙을 자리가 없다

저자소개

대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행큰스님은 여러 면에서 매우 보기 드문 선사禪師셨다. 무엇보다 선사라면 당연히 비구스님을 떠올리는 전통 속에서 여성으로서 선사가 되었으며, 비구스님들을 제자로 두었던 유일한 비구니 스님이었고, 노년층 여성이 주된 신도계층을 이루었던 한국 불교에 젊은 세대의 청장년층 남녀들을 대거 참여하게 만들어 한국불교에 새로운 풍격風格을 일으키는데 일조한 큰 스승이셨다. 또한 어느 누구나 마음수행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수행 모델과는 달리 삭발제자와 유발제자를 가리지 않고 법을 구하는 이들에게는 모두 똑같이 가르침을 주셨고, 전통 비구니 강원과 비구니 종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심으로써 비구니 승단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셨다. 대행큰스님은 1927년 서울에서 태어나 일찍이 9세경에 자성을 밝히시고,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당신이 증득證得하신 바를 완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산중에서 수행하셨다. 1950년 대 말경, 치악산 상원사 근처에 있는 한 움막에 머무르시며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호소를 들으시고 그들을 도와주셨다. 중생들이 가지고 오는 어떠한 문제도,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해결이 되도록 도와주신 대행큰스님의 자비의 원력은 당시에 이미 한국에서는 전설이 되어 있었다. 스님은 자비를 물 마른 웅덩이에서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리는 방생에 비유하셨다. 그래서 집세가 없어 셋집에서 쫓겨난 사람들에게 집을 마련해 주고, 학비가 없어서 학교를 마칠 수 없는 학생들에게 학비를 대주셨지만, 스님의 자비행慈悲行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해 주면 그때뿐 또 다른 문제가 닥쳐오면 속수무책이 되어 버리고 마는 사람들을 보며, 스님께서는 중생들이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나아가 인과와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인이 될 수 있는 도리를 가르치는 것이 더 시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침내 산에서 내려온 스님께서는 1972년 경기도 안양에 한마음선원을 설립하셨고, 이후 40여년 동안 한마음선원에 주석하시며, 크고 작은 법회에서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근기와 여건에 맞추어 답을 해 주시며 불법의 진리를 가르쳐 주셨다. 스님은 여러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후원하셨고, 6개국에 9개의 국외 지원과 국내 15개의 지원을 세우셨다. 또한 스님의 가르침은 영어, 독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스님은 2012년 5월 22일, 세납 86세로 입적하셨으며 법랍 63세셨다. Daehaeng Kun Sunim was a rare teacher in Korea: a female seon(zen) master, a nun who also taught monks, and a teacher who helped revitalize Korean Buddhism by dramatically increasing the participation of young people and men. She made laypeople a particular focus of her efforts, and broke out of traditional models of spiritual practice to teach in such a way that anyone could practice and awaken. At the same time, she was a major force for the advancement of Bhikkunis (nuns), heavily supporting traditional nuns' colleges, as well as the modern Bhikkuni council of Korea. Born in Seoul, Korea, in 1927, she awakened when she was around eight years old, and spent the years afterwards learning to put her understanding into practice. For years, she wandered the mountains of Korea, wearing a ragged set of clothes and eating only what was at hand. Years later, she explained that she hadn't been pursuing some type of asceticism; rather, she was just completely absorbed in entrusting everything to her fundamental Buddha essence, and observing how that affected what she entrusted. This greatly affected her teaching style later, for she could clearly see the great potential, energy, and wisdom inherent within each of us, but saw that people suffered because they don't know about this, and instead were looking outside of themselves. Clearly seeing the great light we each have, she taught people to rely upon this inherent foundation, and refused to teach anything that distracted people from that. Her deep compassion made her a legend in Korea long before she formally started teaching people. She was known for having the spiritual power to help people in all circumstances and with every kind of problem. She compared compassion to freeing a fish from a drying puddle, putting a homeless family into a home, or providing the school fees that would allow a student to finish high school. And when she did things like this, and much more, few knew that she was behind it. Daehaeng Kun Sunim clearly saw that for people to live freely and to go forward as a blessing to all around them, they needed to know about this bright essence within each of us. To help people discover this for themselves, she founded the first Hanmaum Seon Center in 1972. For the next forty years, she gave wisdom to those who needed wisdom, food and money to those who were poor and hungry, and compassion to those who were hurting. When she passed away on May 21, 2012, she had founded 24 centers in six countries around the world, and her teachings have been translated into ten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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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 김광삼.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매일경제신문 편집국장 및 논설주간을 지냈다. ‘나를 움직이고 우주를 움직이는 한마음 주인공에게 일체를 몰록 맡겨놓으라’는 한마음선원 대행스님의 말씀 한마디가 천둥소리 같은 큰 울림으로 다가와 자유함의 도리를 깨달았다. 대행스님의 법문을 바탕으로 한 편 한 편 불법 이야기를 써온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대행스님의 사상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현대불교신문을 창간, 불법의 현대화와 생활화에 힘써 왔으며 오늘도 대행스님의 법어집을 도반 삼아 지내고 있다. 현재 국제신문 대표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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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쉼이란 '놓음'이다. 온갖 이해타산으로부터 마음이 해방되는 것이다. 마음으로 짓고 마음으로 되받는 관념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이다. 진정한 쉼은, 몸이 벗어나는 게 아니고 몸이 쉬는 게 아니다. 마음으로 지어 놓고 그 지어 놓은 것에 얽매여 옴치고 뛰지 못하는 마음의 쇠고랑을 끊는 것,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이 쉬는 것이다.

진정으로 쉬는 사람에게는, 너와 나라는 경계선이 존재하지 않는다. 물처럼 바람처럼 대상과 하나가 되어 흘러갈 뿐이다.

쉼은 '대긍정'이다. 오는 인연 막지 않는 긍정이요,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긍정이다. 청산이 구름을 탓하지 않고 강물이 굴곡을 탓하지 않는 것과 같은 대긍정이다. 그 무엇도 가리지 않고 그 누구도 탓하지 않는, 온갖 시비가 끊어진 마음자리이다.

누구나 누리고 구가하기를 바라고 원하는 자유와 해방은, 진정한 쉼에 있다. 물들지 않고 매달리지 않는 쉼에 있다. - 1권 본문 108~10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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