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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492662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07-09-0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내 손에 사물(四物)만 있다면 두렵지 않다
1장 나는 조선의 글로벌 광대다, 유랑
그놈 싹수가 있구나
“이놈아, 네가 최고다” | 남사당의 꼬마스타 | 나이가 어려도 프로는 프로 | 부지런하면 입이 호강한다
아버지, 나의 아버지
나보다 우리가 먼저다 | “내 것 아닌데 왜 욕심을 부리오” | 9년간의 매니저 겸 파트너 | 자기중심을 잡아라
남사당 전성시대
돈으로 살 수 없는 한 가지 | 세상을 보려면 시장에 나가보라 | “귀신같이 움직이는 구나” | 열정으로 상대를 제압하라 | 상모 돌리는 드러머
인생아, 너는 파도치는 변주가락이다
새로움은 생존의 또 다른 이름이다 | 두려움보다 더 큰 설렘
2장 넓은 시야로 세상을 품다, 열정
유목민, 남산으로 가다
공부가 가장 큰 재산 | 사람은 더불어 살아간다 | 힘들수록 혼자 견뎌라 | 고난을 이기는 법
현장이 최고의 스승
멘토를 찾으면 확신이 생긴다 | 질투를 실력으로 승화하라 | 한 소년의 가슴을 뒤흔든 사내 | 재능에는 반드시 값이 있다 |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 나의 황당한 일본어 선생 | 글로벌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비결 | 성공한 사람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높은 곳에 서야 전망이 보인다
경험이 재산이다 | 이념을 이기는 문화의 힘 | 남의 떡보다 내 떡이 더 소중하다
3장 미쳐야 성공한다, 몰입
사회라는 정글 속으로
사막을 묵묵히 건너는 낙타처럼 | 방법은 달라도 목표는 같다
열심과 열정의 차이
그냥 열심히만 살지 마라 | 열정적인 사람의 얼굴은 다르다 | 나의 보물 1호
4장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 신명
부드러운 카리스마
위험해도 가야할 길이라면 간다 |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적도 친구가 된다 | “맥도널드 먹느니 김밥을 쌉시다”
신명나는 세상, 태산도 두렵지 않다
위기 앞에 주눅들지 마라 | 내 인생 최고의 수업료 | 사물놀이가 태어난 소중한 공간 | 나 아니면 안되는 일을 하라
사물놀이는 내 운명
전통을 붙잡느니 차라리 이단이 되겠다 | 사물밖에 모르는 바보 | 우리의 아름다운 금발 매니저 | 끊임없는 진화와 발전을 꿈꾼다 | 사물놀이 미국상륙대작전 | 몸과 마음, 가락이 하나되는 즐거움 | 우리 아빠는 세계 사물놀이 왕회장 | 역도산과 아인슈타인은 동등하다 | 예인은 마음공부하는 사람
내 이름은 광대, 내 무대는 세계
온몸으로 웅변하라 | 구슬프로 애잔한 비나리의 기억 | “동양의 신이 제우스에게 음악을 선물하다” | 배부르고 등 따뜻해지는 것을 부끄러워하라 | 희망은 하나다 | 악기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 내가 가진 것이 곧 경쟁력이다 | 온 지구가 내 집이고 무대다 | 세계인의 난장을 꿈꾸며
에필로그 - 죽는 날까지 신명으로 산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덕수의 서울 생활은 그 시절 대부분이 그러했듯 처절한 고독, 가난과의 싸움이었다. 기숙사가 없어 형의 친구 집에 얹혀살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공연을 나가느라 결석한 것을 뒤늦게 알고는 학교에서 생활지원금을 지급받기도 했다. 겨울에는 추위를 이기려 난로를 끌어안고 잠들었다가, 이불을 태워먹기도 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한국민속가무예술단, 리틀엔젤스 활동을 동시에 하느라 공부에 소홀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김덕수는 바쁜 공연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하루에 일정 시간은 공부에 할애했다. 주로 한자와 수학을 공부했는데, 한자를 틈틈이 공부한 덕에 나중에 일어를 배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다.-본문 중에서
지금 사람들은 그때의 김덕수에게 '시대를 읽는 눈'이 있어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젊은 날 김덕수가 원한 것, 지향한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니었다. 김덕수는 단지 자신이 사랑하는 우리 전통예술이 사라져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 그가 하고 싶은 일을 밥 굶을 걱정 없이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을 뿐이다.
물론 일부에서는 사물놀이가 파격적이라는 이유로 전통을 무시한 것이라고, '이단아'라고 몰아붙였지만 김덕수가 생각하는 전통을 '변화'를 담보한다. 시대가 변하면, 전통도 시대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