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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4933847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07-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프로는 매일 진화한다
1. 프로의 길
·멈출 것인가, 나아갈 것인가
프로의 정의│프로가 된다는 것│프로는 현재진행형│일의 본질
·워라밸을 넘어 워라인으로
일과 삶의 협력관계│삶으로서의 일, 일로서의 삶│더 넓은 세상
·새로운 시대, 새로운 프로
프로 전성시대│시대를 넘어
2. 프로의 자격
·프로이즘
프로 정신│프로의 직무 기술서
·뿌리: 깊이 자리 잡다
건축가의 벽 스위치│기네스북 포도나무│통섭의 시대│뉴욕의 요리사
·성장: 높이 뻗어 오르다
MIP│혁신과 진화│외적 성장, 내적 성장│성장통│디서플린│코칭
·경쟁: 단단해지다
경쟁대국 대한민국│세계 무역 전쟁│아시아 쿼터제│경쟁 PT│공격과 수비
·통찰: 꿰뚫어보다
비합리적 세상│변화의 진원震源│맥락 읽기│질문의 시대
·창의: 새롭게 연결하다
크리에이티브│실행성│모두가 크리에이티브│상자 밖으로 나가기│베끼고 훔치기
·잣대: 결정의 힘을 새기다
선택│선인안選人眼│메이비족 시대│잣대 사용법
·공감: 세상과 함께하다
명가의 조건│고객 감사│스포츠맨십│친절의 힘
3. 프로의 훈련
·언어를 확장하라
그 사람의 세상│내 세상의 언어│고객의 언어│다른 세상의 언어│다른 형식의 언어│나만의 단어장
·도구를 활용하라
호모 파베르│외인용병│매킨토시│준비된 프로│삼성 트레이닝 센터│얼리어댑터
·시야를 넓히라
높이 오르기│코트 비전│EX-SIGHT 리포트│시야를 넓히는 4가지 훈련법
·두려움을 떨치라
두려움의 스위치│프리젠테이션의 기술│두려움의 정체│두려움 속으로
·시너지를 만들라
팀워크라는 기술│인재영입의 기준│멀티 디서플리너리│허슬 플레이
·프로젝트 관리
루틴과 프로젝트│뚜렷한 목표│전략적 접근│프레임워크│승부를 가르는 한 끗, 디테일│기대 관리│철의 삼각형│예산과 일정 관리│베타 테스트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기술
단순하고 대담하게│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유머│어깨에 힘 빼기│리듬 타기
·컨디셔닝
컨디셔닝 훈련│존Zone으로 들어가기│개인 맞춤형 처방│지속가능성
4. 프로의 자기 경영
·프로는 성과로 증명한다
스티브 잡스의 교훈│두 명의 감독│두 마리 토끼│프로의 보상
·프로의 재활 훈련
피할 수 없는 부상│위로와 응원│가짜 상처│다시 일어서기
·인생 설계 프로젝트
길을 찾는 여정│나만의 북극성을 찾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따져보면 세상의 일들은 본질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사무실에서 기획 업무를 하는 사무직, 먼지 자욱한 현장에서 중장비를 운전하는 현장직, 경기장에서 거친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프로 스포츠 선수, 무대에서 공연하는 예술가, 그 본질은 모두 프로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속한 세상에서 최고의 기술로 경쟁하며 매일의 진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내가 정의하는 프로의 직무 기술서Job Description이며 현장 지침서Field Manual이다. 독자들에게 프로가 되는 확실한 교본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프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참고서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포츠에는 ‘염소GOAT’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Greatest Of All Time’의 줄임말인 ‘GOAT’는 농구의 마이클 조던, 축구의 리오넬 메시, 육상의 우사인 볼트처럼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놀라운 기록을 달성해 대중의 존경을 받는 특별한 선수들을 의미한다. ‘염소’는 단지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닌 하늘이 점지하고 온 우주의 기운이 함께 맞아떨어져 태어난 새로운 인간종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들은 타고난 것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All Time’ ‘최고의Greatest’ 순간을 유지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록을 깨기 위해 쉼 없이 도전하고 성장을 멈추지 않은 사람들이다. 모두 주목하고 기대하던 유망주가 조명과 환호에 취한 나머지 원히트원더one-hit wonder로 금세 사라지는 사례는 꽤나 많다. 프로는 한번 취득하면 평생 유지되는 자격증이 아니다. 프로는 과거형이 아니라 언제나 현재진행형인 단어이다.
아직도 사무실은 건재하고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일과 삶의 경계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산업혁명이 만든 일터를 또 다른 산업혁명이 등장해 일터와 삶터의 구분을 어렵게 만든다. 일과 삶이 통합되는 워라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지도 모른다. 이제는 일과 삶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일이 삶이 되어 혹은 삶이 일이 되어 내 인생을 더욱 값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자칫 한쪽이 다른 한쪽을 병들게 할 수도 있다. 내가 내 삶과 내 일을 정의하고 통제해야 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프로가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