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캥거루 복덕방

캥거루 복덕방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김나월 (지은이), 국민지 (그림)
주니어김영사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캥거루 복덕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캥거루 복덕방 (어린이도 알면 좋은 부동산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88934936800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4-05-29

책 소개

캥거루는 공인 중개사이다. ‘복과 덕을 나눠 주는 곳’이라는 뜻의 복덕방이란 말이 좋아 사무실 이름을 ‘캥거루 복덕방’이라고 지었다. 어느 날, ‘캥거루 복덕방’에 급하게 집을 구해야 하는 판다와 이사를 가야 하는 원숭이가 찾아왔다.

목차

어서 오세요, 캥거루 복덕방입니다 o 6
내 논 내놔라 o 10
[캥거루 부동산 수첩] 집주인 확인은 꼼꼼하게 o 30
코알라의 신혼집 o 32
[캥거루 부동산 수첩] 집을 사용하는 방법은? o 46
너도나도 강마을로 o 48
[캥거루 부동산 수첩] 집값이 달라지는 이유와 재산에 속하는 것 o 64
쿵쿵 토끼와 귀 큰 당나귀 o 66
[그날의 대화] 슬기로운 이웃 생활 o 84
우리 사이 좋은 사이 o 88
[그날의 대화] 지켜야 할 것과 요구할 수 있는 것 o 102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o 106
[캥거루 부동산 수첩] 재개발, 좋다? 나쁘다? o 126
따로 또 같이 o 128
[캥거루 부동산 수첩] 나의 집? 우리 집? 공유 주택 o 142
내가 생각하는 집 o 144
작가의 말 o 150

저자소개

김나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리산 계곡에서 태어나 바다가 아름다운 부산에 살고 있어요.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하늘을 나는 거미》, 《강아지 왈츠》, 《캥거루 복덕방》 등의 책을 펴냈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참 행복합니다.
펼치기
국민지 (그림)    정보 더보기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현재는 즐겁게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그루 대 천송이》 《포토샵 여신》 《먹방의 고수》 《맘대로 피구 규칙》 《사라진 학교》 《동굴을 믿어 줘》 《경성 고양이 탐정 독고묭》 《강남 사장님》 《열세 살의 덩크 슛》 《4학년 2반 뽀뽀 사건》 《담임 선생님은 AI》 《어느 날 그 애가》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집을 빌려 쓰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전세로 하거나 월세로 하는 거지요.”
캥거루가 말했어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신부는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을 깜박였어요.
“전세는 집에 들어가면서 보증금으로 한꺼번에 큰돈을 내야 해요. 조금 부담이 되지만 나중에 다 돌려받을 수 있지요. 월세는 전세보다 보증금이 적은 편이에요. 하지만 다달이 사용료를 내야 해요.”


“집값이 오르면 돈을 버는 거야. 그래서 나중엔 팔고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갈 수도 있어. 돈을 벌 수 있는데, 조금 불편한 게 무슨 상관이니?”
“난 너와 생각이 조금 달라. 집은 재산이기도 하지만 보금자리라고 생각해. 집을 들락거릴 때마다 뿔을 조심해야 하고 집에서 다리도 제대로 뻗을 수 없다면, 사는 동안 너무 불행할 것 같아. 돈이 중요한 건 알지만 난 몸도 마음도 편하게 살고 싶어. 캥거루님, 우리 숲마을로 가 봐요.”
사슴이 길게 숨을 내쉬고는 밖으로 나갔어요.


“며칠 전, 제가 기침을 심하게 한 날이었어요. 지독한 감기였지요. 몸이 불덩이였어요. 그때 밤새 고라니, 고릴라, 박쥐가 번갈아 가며 돌봐 주었어요. 끙끙 앓으면서도 안심이 되더라고요. 옆에서 돌봐 주는 그들이 가족같이 느껴졌어요. 그때 깨달았죠. ‘집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요.”
말을 마친 캥거루가 다정한 눈빛으로 판다를 봤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