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홀로그램 공학자의 비밀 연구소

홀로그램 공학자의 비밀 연구소

(공학 일반 편)

박효연 (지은이), 허현경 (그림), 주오심
  |  
주니어김영사
2023-12-08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1,700원 -10% 0원 650원 11,0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홀로그램 공학자의 비밀 연구소

책 정보

· 제목 : 홀로그램 공학자의 비밀 연구소 (공학 일반 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34945871
· 쪽수 : 160쪽

책 소개

푸른초등학교 만능 해결사로 소문이 자자한 해찬이. 전학생 유나의 부탁으로 잃어버린 고양이 까뮈를 찾아 나선다. 얄밉게 끼어든 도람이 녀석의 SNS 댓글을 따라 쌍봉산으로 향한 세 아이 눈앞에 진짜처럼 감쪽같은 가짜 공학자와 인공 지능 고양이 로봇이 나타나는데...

목차

멘토의 말 · 4
작가의 말 · 6

1. 필요한 것을 만들 거야 · 10
* 공학이란 무엇인가?
2. 결성! 고양이 수사대 · 32
* 공학 발전의 역사
3. 비닐하우스의 수상한 그림자 · 58
* 우리나라 공학의 역사와 발명품
4. 장영실의 비밀 연구소 · 88
* 세상을 연결하는 오늘날의 공학
5. 이장의 음모 · 116
* 지속 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고민하는 공학
6. 공학이 꿈꾸는 세상 · 140
* 공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저자소개

박효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어 동시 작가가 됐다. 시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작가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세상에 이런 법이 있다고?》 《플라스틱 섬의 비밀》 《지구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일까?》 《벌거벗은 세계사 2》 《초등학생을 위한 개념 경제 150》 《동물과 함께하는 세계 지리 여행》과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세계 시장에서 배우는 착한 경제》 등이 있다.
펼치기
허현경 (그림)    정보 더보기
고양이 미남, 미동이와 함께 지내며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경영학을 공부했지만 그림이 좋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안주현의 과학 언더스탠딩 1》 《‘좋아요’가 왜 안 좋아?》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외계인을 위한 지구 안내서》 《펭귄도 모르는 남극 이야기》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펼치기
주오심 ()    정보 더보기
KAIST에서 화학 공학 분야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며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개발 및 태양광을 이용한 물분해 수소 생산 기술 분야를 연구 중이고,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서 공학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실 안, 아이들이 해찬이 곁으로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이번엔 뭐야?”
“뭘 만든 건데?”
모두 기대에 찬 눈으로 해찬이를 바라봤다.
해찬이는 아이들의 반응을 살피며 만능 가방을 열었다. 그러고는 주섬주섬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짜잔! 시계!”
“시계가 왜? 어떤 시계인데?”
“오, 바늘이 거꾸로 가고 있잖아?”
그 말에 해찬이 주변으로 아이들이 더 몰려들었다.
“우아, 이걸 네가 만든 거야? 정말 신기하다. 시계가 거꾸로 가다니.”
“넌 정말 공학자 같아.”
아이들은 저마다 감탄의 말을 쏟아 냈다. 해찬이는 그중에서도 ‘공학자 같다’는 말이 제일 듣기 좋았다.


“SNS만큼 소문이 빠른 곳이 없잖아. 게다가 이 도람님의 팔로워는 무려 307명이라고. 안 그래도 어제 고양이를 찾는다고 글을 올려 봤거든.”
“그래서 단서가 있었어?”
“아직은 아닌데 기다리면 더 많은 사람한테 글이 퍼질 테니까 단서도 금방 나올 거야.”
도람이는 자신이 생각해도 뿌듯한지 어깨를 쫙 폈다.
매사 억지나 부리며 트집 잡고 시비를 걸던 도람이가 오늘은 웬일로 해찬이에게 협조적이었다.
‘뻔하지 뭐. 유나한테 잘 보이고 싶은 거 아니겠어?’
그래도 도람이 말이 아주 일리가 없지는 않았다. 어쨌든 급한 건 까뮈를 찾는 일이었다. 해찬이는 못마땅한 마음을 애써 꾹 눌렀다.
“우리 꼭 수사대 같다.”
그때 유나가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 ‘고양이 수사대’ 만들자!”
“고양이 수사대?”
“응. 그러면 까뮈를 더 빨리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유나의 제안에 해찬이가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도람이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잽싸게 대답했다.
“난 찬성!”
유나와 도람이가 해찬이를 바라보았다.
“그, 그래. 나도 찬성.”
도람이가 낀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힘을 합치면 더 빨리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해찬이도 마지못해 수락했다.


그때였다.
“야옹.”
“고양이 울음소리야!”
유나의 말에 아이들은 목을 빼고 창문을 바라봤다. 비닐하우스 안에 고양이가 있었다. 그것도 한두 마리가 아니었다. 고양이들은 꼭 뭔가에 놀라기라도 한 듯 우왕좌왕했다.
“그럴 줄 알았어! 저 안에 분명 까뮈도 있을 거야!”
(중략)
도람이가 경찰에 신고하려는 듯 스마트 워치를 바라봤다. 그때 비닐하우스 문이 열렸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훅 밀려 나왔다. 하지만 문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이들
은 무언가에 홀린 듯 문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다.
“저기요! 아무도 안 계세요?”
해찬이가 용기를 내 외쳤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어둠만 가득할 뿐, 빛이라고는 없었다.
‘대체 어떻게 문이 열린 거지?’
쾅! 철컥!
그런데 별안간 아이들이 들어왔던 문이 닫혀 버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