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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선생님의 세계 문화 보트 여행

하멜 선생님의 세계 문화 보트 여행

오주영 (지은이), 이경석 (그림), 김연수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2021-12-27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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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선생님의 세계 문화 보트 여행

책 정보

· 제목 : 하멜 선생님의 세계 문화 보트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세계문화
· ISBN : 9788934949503
· 쪽수 : 168쪽

책 소개

처음 사회동화 10권. 헨드릭 하멜이 캠프 인솔자로 나타나 아이들과 보트를 타고 세계 곳곳을 누빈다. 여섯 국가의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아이들은 그 나라의 건축물, 예술, 전통의상, 음식 등 각양각색의 문화를 배운다.

목차

작가의 말_세계 곳곳에 스며든 문화의 아름다움 · 4

신기한 세계 문화 캠프 · 8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문화다

카스텔라의 도시, 일본 나가사키 · 26
문화가 섞이며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다

중국 상하이의 과거와 미래 · 40
시대의 흐름에 따라 문화도 변한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만난 엄마의 손맛 · 56
모든 문화는 존중받아야 한다

히잡에 대한 편견을 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72
사람은 자기 문화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인도 뭄바이의 뒤섞인 풍경 · 88
문화는 사람의 자유를 억압하기도 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겪은 포용과 차별 · 106
같은 문화권 안에도 다양한 사람이 있다

다시 한국으로 · 124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면 우리를 잘 알 수 있다

조선 이주민의 삶을 기록한 헨드릭 하멜 · 132

독후활동지 · 148

저자소개

오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했고, 『이상한 열쇠고리』로 제13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입 꿀떡 요술떡』,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수학왕 바코』,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다람지 무이의 봄』, 『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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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그림)    정보 더보기
기발하고 웃음 가득한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만화책 《좀비의 시간》,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을 쓰고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는 《구드래곤》, 《쌍둥이 탐정 똥똥구리》, 《통신문 시리즈》, 《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말똥밭의 소똥구리》, 《한글 탐정 기필코》, 《외계인 세쌍둥이 지구에 떨어지다》, 《아토모스 기사단》, 《꿀벌들아 돌아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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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에서 수학하고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우베 욘존의 역사소설 ≪기념일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연구 관심 분야는 현대독일문 학 및 상호문화적 독문학이고, 저서로는 ≪문학과 탈경계문화≫, 역서로는 하인리히 뵐의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등이 있다. 현재 강원대학교 인문학부 독어독문학과 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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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 고국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운하다 이런 하우스 보트가 흔하게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와 보시죠.”
진주와 진주 아빠, 하라와 하라 할머니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하우스 보트 안을 둘러보았다. 보트 내부는 진짜 집이랑 똑같았다. 거실 한가운데에는 4인 식탁과 색색의 의자가 놓여 있었다. 한쪽 벽에는 여러 나라 국기와 세계 지도가 붙어 있었고, 다른 쪽 벽 책꽂이에는 책들이 가득 꽂혀 있었다. 책꽂이 옆에는 아늑해 보이는 초록색 소파가 놓여 있었다. 거실 맞은편에는 냉장고와 조리대가 있는 부엌이, 그 뒤에는 침실이 두 개 보였다. 침실마다 작은 창이 있고, 창 옆에 이층 침대가 놓여 있었다. 배의 제일 뒤편에는 샤워실이 딸린 화장실이 있었다. 말 그대로 집 같은 보트, 보트 같은 집이었다.


“나가사키는 세계의 음식이 섞이는 곳이구나.”
진주가 중얼거렸다. 진주는 새로운 음식의 탄생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저절로 가슴이 두근거렸다.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곳에서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문화가 전달되며 새로운 음식, 새로운 예술 등이 생겨난단다. 중국, 일본의 도자기는 유럽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어. 내 고향 네덜란드의 델프트 블루 도자기는 일본과 중국의 청화백자 기술을 따라 만들었어. 오늘날 유럽 도자기의 조상은 동양의 도자기야.”
하라가 말했다.
“일본 도자기는 조선에 빚이 있어요.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의 도공들이 일본 도자기를 발전시켰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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