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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엄마 냄새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이현수 (지은이)
김영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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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엄마 냄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34961109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3-01-18

책 소개

수많은 아이들에게 제2의 탄생을 선물한 임상심리전문가 이현수 박사가 고려대학병원에서의 20년 연구와 경험으로 완성한 양육의 333법칙을 공개! 이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진실의 답을 제안한다.

저자소개

이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힐링심리학아카데미 원장으로 심리 상담과 강연, 교육 및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비롯하여 『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오늘도, 골든땡큐』 『마음약국』 『엄마 마음약국』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초심육아』를 썼다. 평탄할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무척 버거웠던 인생 중반기를 지나오면서,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잘 지나갈 방법이 있을 거라 믿으며 부단히 찾고 모았다. 개인적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성찰을 녹여 이 책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에 담았다.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독자들이 인생 3분기를 무탈히 통과하는 데 작은 지도로 쓰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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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가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 생후 3년 동안 충분한 시간을 투자받지 못해 부모를 각인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20년 동안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확신에 찬 주장이다. 자기 옆에서 돌보아 주는 사람의 말을 듣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태어나는 아이는 이 세상에 없다. 신체적으로 무능한 시기에 자기 생명의 권한을 쥐고 있는 존재의 말을 듣지 않는 바보는 없다. 그 정도의 바보라면 수태 과정에서 누락되었을 것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부모의 시간이 필요하다. 부모의 돈은 사랑의 시간을 투자받은 아이가 잘 자라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기 시작하는 그때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를 위해 비워둔 시간 동안 아이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살아 있는 다이아몬드를 공정하는 비밀 병기는 바로 엄마 냄새와 온도이다. -부모는 돈이 필요하고, 아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비 애벌레가 번데기 동안 충분히 보호받아야 허물을 벗고 예쁜 나비가 되듯, 일정 기간 동안 엄마의 냄새를 맡으며 안전하게 보호받는 것은 인간이 되는 필수 과정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아이들의 번데기 과정을 무시하고 있다. 그 결과 사랑 결핍증에 걸린 괴물 나비들이 자라고 있다. 전선줄로 친구의 목을 묶어 괴롭히고는 장난이었다고 하고, 자신을 해치기도 한다. 자신을 사랑해준 부모가 없기에 세상에 어른도, 선생님도 없다. 모르는 할아버지가 잘못을 꾸짖으면 계단에서 밀어버린다. 누가 이런 괴물 나비를 낳고 만들었을까? 태어날 때부터 괴물인 아이는 없다. 우리 어른들이 만들었을 뿐이다. 충분한 사랑의 시간을 주지 않은 채 그들의 껍데기를 함부로, 다급하게 벗겨낸 것이다. 평생 신나게 하늘을 날고 꽃가루를 나르며 친구 나비를 사귀고 꿀을 빨아 먹으며 재생산을 해야 하는 나비의 일생을 딱 나비가 되는 순간까지로 규정해 가혹하게 내몰았기 때문이다. 나비가 되어 행복하게 살라고 하지 않고 오직 나비가 되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학만 가면 나비이다. 그 나비가 몇 개월 후 정신적 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날개를 접더라도 말이다. -엄마 냄새는 행복 호르몬을 부른다


핀란드, 독일 등의 유럽 국가들은 유치원에서 문자 교육을 금지한다. 집에서 선행 학습을 해도 경고를 받는다. 실제로 영국에서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기 전에 알파벳과 숫자를 가르쳐 보냈다가 경고를 받았다는 한국 엄마도 있다. 이 시기는 사실을 경험하며 집중력을 키워야 하는데 문자 교육이 집중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영재교육법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에서도 유치원까지는 문자나 수를 가르치지 않는다. 이렇게 다른 나라는 유치원 시기의 문자 교육을 금지하는데 왜 우리는 막지 않을까?
2011년에 교육과학기술부 담당자가 한 말을 들어보자. “학부모들이 조기교육을 선호하는 상황에서는 선행 학습을 막기가 힘들다 그말입니다.” 정부가 국민의 요구를 이렇게 성심껏 들어주다니 놀라움 따름이다. -문자 학습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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