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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이현수 (지은이)
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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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인생에 처음 찾아온 나이 듦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30636009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1-03-22

책 소개

나답고 평온하게 나이 듦을 맞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불안하고 두렵기만 한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지 심리 전문가의 따뜻하면서도 실용적인 정보들로 가득하다.

목차

프롤로그 노년기라는 숲

1장 나에게도 첫 늙음이 찾아왔다

첫 늙음을 자각할 때 직면하는 문제들
엔드게임의 시간
엔드게임의 히어로

2장 당당하게 나이 든다는 것

나답게 나이 들어야 아름답다
내면의 평화가 더 중요한 시간

3장 삶의 플러스 셈과 마이너스 셈을 점검하자

라이프 온 매트릭스
심리적 적금 들기

4장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

건강 공식이 비껴가는 나이
건강 수명과 질병 수명
건강 보조제를 먹어야겠다면
후성유전학의 생활화

5장 운동하거나 움직이거나

세포 운동시키기
종합 선물 세트 받기
즐겁게 움직이기

6장 내가 먹을 것인가, 음식이 나를 먹게 할 것인가

탄수화물: 독이 든 성배
한 지붕 두 지방
단백질의 변심
파랑색 식품 신호등; 식물식과 소식
고요하고 거룩한 ‘혼밥’
식품의 ‘블루 존’

7장 중년 이후의 마음 관리는 특별함이 있다

마음으로 마음 치료하기
완숙한 중년기 감정 다스리기
플러스 생각 연습하기
플러스 생각이 마음을 치료하는 원리
삶의 통합을 위한 수용과 감사
외로워도 괜찮아
외로워야 충만해지는 것들

8장 치매는 패스!

치매를 예방하는 한 알의 약은 없다
내 머리만 믿지 않아, 명상과 상상의 힘
뇌력을 단번에 올려주는 독서의 힘
스마트 기기와 치매 극복

9장 현실에서 경이의 세계로

정리 1. 죽음은 닥쳐봐야 안다
정리 2. 죽음의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정리 3. 죽음 준비, 신변 정리에 다름 아니다
정리 4. 마음에 위안이 되는 자신만의 ‘죽음의 이야기’를 갖고 있자
정리 5. 죽음은 경이의 세계로 가는 것이다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와 물음표로

에필로그 여전히 설레는 첫 늙음

저자소개

이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상심리전문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자격증을 갖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20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힐링심리학아카데미 원장으로 심리 상담과 강연, 교육 및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비롯하여 『아이가 10살이 되면 부모는 토론을 준비하라』 『오늘도, 골든땡큐』 『마음약국』 『엄마 마음약국』 『나는 나답게 나이 들기로 했다』 『초심육아』를 썼다. 평탄할 줄 알았으나 예상과 달리 무척 버거웠던 인생 중반기를 지나오면서, 조금이나마 이 시기를 잘 지나갈 방법이 있을 거라 믿으며 부단히 찾고 모았다. 개인적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성찰을 녹여 이 책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에 담았다.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독자들이 인생 3분기를 무탈히 통과하는 데 작은 지도로 쓰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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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감정을 같이 공유해주고 연민의 마음으로 다독여주는 벗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만나면 “야, 염색 좀 해라. 젊은 애들이 싫어해. 얼굴의 반점 좀 어떻게 해봐. 요즘은 피부도 능력이야” 이런 말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어이, 평화로워 보여 좋네. 눈빛은 여전히 살아 있네. 이렇게 만나니 그저 좋고 감사하네” 이렇게 말해주면 좋겠다. 작은 것이 변하면 큰 것도 변한다. 늙어감에 대해 우리들 먼저 당당하고 초연한 태도를 가지는, ‘작은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큰 문제들도 한결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누가 우리를 가치 있게 볼 것인가. 아무도 그리 봐주지 않는다. 우리가 그렇게 봐야 한다.


『석세스 에이징』의 저자 대니얼 J. 레비틴은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사회적 상호작용을 할 때처럼 뇌가 활성화된다는 흥미로운 연구를 보고했다. 음악은 파티와 음식점, 정치 집회 같은 사회적 무대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집회의 분위기가 떠올려지고 관련 뇌 부위가 자극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로 집콕 생활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카페 음악’ 등을 찾아 들으며 마치 본인이 그곳의 ‘카공족’인 양 가정하면서 일을 했다. 레비틴은 심지어 그냥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약을 먹지 않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줄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다. “어쨌든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그 음악가들과 함께 있는 셈이지 않은가?”라면서.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시간을 삶의 완결성의 스펙트럼상에 펼쳐본다면 나이가 들수록 ‘완결’의 방향으로 가게 된다. 그래서 누구라도 나이가 들면 주변 정리는 기본적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죽음만큼 완결인 것이 또 어디 있겠는가. 생애 최고의 완결을 위해 기꺼이 내가 있었던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가는 것은, 지구를 잠깐 빌어 해보고 싶었던 것을 양껏 해보았던 존재라면 응당 해야 하는 일인 듯하다. 바람, 물, 다른 생물체 등의 도움이 있어야 정리할 수 있는 바위나 나무가 아니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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