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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3495120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3-04-0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부모가 가져야 할 세 가지 마음: 초심, 작심, 회심
1부 온 가족이 편안하고 즐거운 초심육아
1. 왜 초심이 중요할까
부모의 초심은 아이에게 사랑이다
초심부모의 모습
초심부모의 재미와 여유
2. 왜 초심이 흐려질까
부모의 욕망
부모의 스트레스
부모와 맞지 않는 아이의 기질
부모의 심리적 문제
3. 안정 애착을 만드는 초심육아
알고 보면 울컥한 애착 이야기
애착이 생각보다 어려운 이유
애착, 도대체 어떻게 해주는 건데요?
‣ 근접성(일관성)
‣ 안전성
‣ 민감성 및 반응성
‣ 애착 자기평가
애착의 도미노 효과: 연속적인 발달 성공
2부 육아의 길에서 헤매지 않는 작심육아
1. 초심을 유지하기 위한 작심
육아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문제를 초기에 잡는 업스트림 타이밍
2. 작심 로드맵
잘못 사용되는 육아 지도
아이의 지도
‣ 뇌 발달에 따른 3단계 육아
아이의 발달 단계 다시 보기
‣ (1) 육아 1단계: 감정 중심 육아기(0~3세)
· 온몸으로 느끼는 행복과 불행
· 아이를 웃게 하면 오늘 육아는 끝!
‣ (2) 육아 2단계: 언어 중심 육아기(3~10세)
· 학습 점수보다 학습 능력이 더 중요하다
· 자기 개념화 점검해주기
· 말도 중요하지만 마음은 더 중요하다
‣ (3) 육아 3단계: 사고와 행동 중심 육아기(10~20세)
· 부모의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한 시기
· 아이와 타협이 필요한 시기
· 여전히 감정이 중요한 시기
경로 이탈을 막아주는 작심 내비게이션
‣ 순리적으로 키우고 있는지 체크하기
‣ 정말 문제인지 정상 범위에서 다시 보기
‣ 초등학교 입학 전에 정상 범위 체크하기
3. 부모의 작심노트
머리맡에 놓아두는 작심노트
그때그때 열어보는 작심노트
작심노트 만들기
3부 사막에서도 꽃을 피우는 회심육아
1. 삶의 안전지대로 복구시키는 회심
회심의 메시지: “넌 안전하단다”
‣ 회심의 치유력
‣ 아이가 잘못했을 때 껴안아주기
회심의 시작: “네게 사과할게”
‣ 무엇을 어떻게 사과해야 할까
‣ 사과는 즉시 마음을 움직인다
부모 마음 돌보기: “힘들면 잠시 멈추고, 막히면 돌아갑니다”
‣ 일상을 단순화하세요
‣ 감정이 올라올 때(1): 즉각 ‘마음 회로’를 변경하세요
‣ 감정이 올라올 때(2): 아예 감정을 갖고 놀아보세요
‣ 감정이 올라올 때(3): 다른 사람이 처한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세요
‣ 일기를 써보세요
‣ 짧게라도 명상하세요
‣ 짧게라도 산책하거나 운동하세요
‣ 아이가 무엇을 바랄지 적어보고 자주 들여다보세요
‣ 야단칠 때는 과감하게 하세요
‣ 아이 상태를 알려야 한다면 당당하게 공개하세요
‣ 불안과 상처도 약이라고 생각해보세요
‣ 좋은 것을 주기 힘들면 나쁜 것을 주지 않도록 하세요
‣ 부모와 아이 사이의 경계를 지켜내세요
‣ 완벽하게 해내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세요
2. 회심부모들이 찾은 오아시스
“내가 얼마나 큰 것을 갖고 있었는지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_영민이 아버님 이야기
“내가 누린 것조차 못 누릴 아이가 가여웠습니다” _명우 어머님 이야기
“더 나빠질 수도 있었는데 천만다행입니다” _예지 어머님 이야기
“아이 때문에 느끼는 불안이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_별이 어머님 이야기
아이를 돌보며 부모의 삶도 복구된다
맺는말-초심으로 다시 점 찍고 새롭게 띄어쓰기해보세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빠르면 몇 개월, 길면 몇 년이 지나 어떤 아이는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는 반면 어떤 아이는 변화가 없거나 심지어 더 나빠집니다. 회복에 이른 아이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원래의 문제나 증상이 다행히 심각하지 않았다, 기본적인 회복 탄력성을 갖고 있었다, 좋은 치료진을 만났다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제가 가장 강력한 공통점으로 뽑는 것은 ‘부모의 초심’입니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초심부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봐주며 존중하고 사랑합니다. 아이보다 반 발짝 정도만 앞서 길을 안내하고 반 발짝 뒤에서 지켜보며 보호합니다. 20년에 걸쳐 차분하게 발달해가야 할 양육 과정을 통째로 부모 마음대로 설정해서 세 살 되면 이거, 일곱 살 되면 저거 해야 한다는 식으로 마치 매니저처럼 일방적으로 끌고 가지 않습니다.
_ ‘왜 초심이 중요할까’ 중에서
육아 지도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항상 첫 번째로 짚어볼 영역이 아이의 감정입니다. 기쁠 때도 그렇고 기쁘지 않을 때는 더 그래야 합니다. 앞의 예에서 생각해본다면, 왜 학원에 가지 않았는지 아이의 말을 들어주면서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지요. 이 감정의 골짜기에서 잠시 쉬어가야 합니다. 일이 잘 풀릴 때는 쉬는 시간이 짧겠지만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좀 더 오래 쉬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쉴까요?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요.
_ ‘잘못 사용되는 육아 지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