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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광고/홍보/PR
· ISBN : 9788934961581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7-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부 디자인 트랩이란
1장 우리 눈을 가리는 디자인 트랩
2장 디자인 트랩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3장 미숙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나쁜 디자인
2부 ‘중독’에 빠뜨리다
4장 슬롯머신을 닮은 SNS 디자인
5장 휘발성 SNS의 열풍
6장 SNS ‘좋아요’ 디자인
3부 편리함의 가면을 쓰다
7장 관성을 이용한 디자인
8장 자동재생 디자인
9장 빨간 동그라미 알림 디자인
4부 진화하는 눈속임 광고
10장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디자인
11장 급부상하는 라이브 커머스
12장 문간에 발을 들여놓게 하는 디자인
5부 매력적이지만 위험한
13장 심플한 디자인의 이면
14장 가짜 정보는 왜 매력적인가
15장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은 내 생각일까
6부 일부러 불편하게 만들기
16장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17장 읽어보라고 만든 약관 맞나요
18장 불안은 디자인의 좋은 재료
7부 혼란을 주기
19장 글로 꾀어내는 디자인
20장 눈속임을 일으키는 디자인
21장 성격테스트에 낚이다
8부 디자인 트랩을 바라보는 시각
22장 사용자가 바라보는 디자인 트랩
23장 기업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24장 디자인 트랩은 나쁜 것인가
9부 디자인 트랩을 넘어
25장 디지털 디톡스와 웰빙을 향해
26장 디자인 트랩을 막기 위한 노력
27장 디자인 윤리와 자세
에필로그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부지불식간에 구독했다가 정기결제로 몇 달간 돈을 잃기도 하고, 내용도 모르는 약관에 동의했다가 원치 않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이 모든 게 부주의하게 선택한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같은 생각은 마치 덫에 걸린 곰이 ‘매운 연기가 왜 덫인지 몰랐을까’라며 스스로 자책하는 것과 같다. 덫 기술은 인류의 수렵기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진화되어 왔기 때문에 그것을 경험해보지 못한 곰은 당연히 걸려들 수밖에 없다.”
“디자인이 적용되는 단계를 살펴보면 디자인 트랩의 개념을 간단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다. ‘0단계’는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은 ‘실체’ 그 자체이다. ‘1단계’는 디자인이 ‘미숙하게’ 적용되어 실체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이다. ‘2단계’는 디자인이 적절히 적용된 ‘좋은 디자인’이다. ‘3단계’는 적정선을 넘어 나쁜 디자인, 즉 ‘디자인 트랩’을 뜻한다”
“‘좋아요’가 페이스북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이렇게까지 사회적으로 파장이 있을지 예상한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겉보기에는 귀엽고 친절한 느낌의 ‘좋아요’가 이제는 온라인 사회에서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고 사용자의 우울증이나 불안감, 열등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SNS를 이용하는 당신의 모습이 먹이에 집착해 레버를 광적으로 누르는 쥐의 모습과 흡사하다면 당신은 이미 디자인 트랩에 걸려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