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진짜 대단해!

헨리네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7
검투사 8
전차 경주 12
목욕탕 14
도시 국가 로마 16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 20
로마의 옷 22
시민과 노예 24
광장에서 26
시장 구경 30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32
앞으로 가! 34
잔치 38
모자이크 40
로마의 집 42
오, 신이시여! 44
학교 가는 길 48
의사 선생님 52
연극 구경 54
후끈후끈! 58

로마 역사 연표 60
자세히 살펴보는 고대 로마 용어 62

검투사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검투사는 주로 노예나 전쟁 포로, 죄수 등으로 검투사의 종류에 따라 쓰는 칼과 방패가 달랐다. ‘레티아리우스’라는 검투사는 긴 삼지창을 들고 그물을 들고 멀리 떨어져 싸우는 검투사이고, ‘무르밀로’는 갑옷을 입고 짧은 칼을 들고 가까이 붙어 싸우는 검투사였다. 또 ‘삼니움’은 짧은 칼과 큰 방패를 들고 싸우는 검투사였고, ‘트라쿠스’는 둥근 방패와 작은 칼을 들고 싸우는 검투사였다. 검투사들의 시합은 원형 경기장에서 열렸는데 약 5만 명의 관중이 들어갈 수 있었다.

고대 로마는 거대한 도시 국가
전설에 따르면 로마는 기원전 753년에 탄생했다. 어느 산비탈에 버려진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도시를 세우고 서로 차지하겠다고 싸웠다. 그러다가 형 로물루스가 동생 레무스를 죽이고 새로 세운 도시를 자기 이름을 따서 ‘로마’라고 불렀다고 한다. 높고 낮은 일곱 개의 언덕에 마을이 하나둘 들어서며 뻗어 나가다가 하나의 큰 도시가 되었는데, 고대 로마에는 한때 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