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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오지니

헬로 오지니

전현정 (지은이), 현숙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2016-05-24
  |  
11,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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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오지니

책 정보

· 제목 : 헬로 오지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4974635
· 쪽수 : 160쪽

책 소개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9권. 주인공 지니는 노랑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누가 봐도 딱 외국인으로 보이는 외모 때문에, 새 학년이 될 때마다 담임 선생님과 반 아이들에게서 영어를 잘할 거라는 시선이 쏟아진다. 그런 지니가 정말 자신 없는 과목이 바로 영어인데….

목차

영어 골든 벨 / 노랑머리 신토불이 소녀 / 영어 꽝 오지니 / 변화무쌍한 금요일 / 마지막 남은 뽑기 두 개
영어의 달인 / 영어를 정복하는 방법 / 참치가 안 든 참치 김밥 / 미나의 비밀 / 말하지 않을 자유 /
앗살라무 알라이쿰 / 보름달 효과 /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전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와 정반대의 본성을 가진 삐삐를 오랫동안 흠모했었다. 길을 가다 문득 마주친 옛 친구와 추억을 공유하듯, 우연히 유튜브에서 다시 본 삐삐는 40년 세월을 거슬러 텔레비전 앞에 앉아 넋을 잃고 삐삐를 바라보던 그 시절 소녀를 불러냈다. 다시 불붙은 삐삐의 팬심은 나를 스웨덴으로 이끌었고,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되어 스웨덴에 머물면서 진짜 삐삐와 삐삐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으랏차차 뚱보클럽》으로 제 19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고, 2017년 남극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특별보호구역을 방문했고 2020년 리스본 자라탄 갤러리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되었다.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혜했다. 지은 책으로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헬로 오지니》 《이혜리와 리혜리》 《열매 하나》 《한밤의 철새 통신》 《엄마 관찰 사전》 《나나랜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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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희 (그림)    정보 더보기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해서 대학에서 만화를 전공했습니다.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엄마는 해고야!』 『백 년 만의 이사』 『엘리베이터에 괴물이 산다』 『칭찬 온도계』 『도서관에 간 꼬마 귀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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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드디어 지니 차례가 돌아왔다. 빽빽한 영어 지문을 보는 순간 갑자기 눈앞이 아득해지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저주의 딸꾹질’이 시작되었다. 지니는 어릴 때부터 놀라거나 화가 나면 딸꾹질을 했다. 문제는 한 번 시작된 딸꾹질은 웬만해서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오지니 학생, 빨리 시작하세요.”
헛기침도 해 보고 숨도 참아 보고 침도 삼키면서 어떻게든 멈춰 보려고 애써 봤지만 딸꾹질은 멈출 기미가 없었다. 결국 지니는 딸꾹질을 하면서 더듬더듬 자막을 읽기 시작했다.
“디스, 끅, 자이안트 끅, 토르토이스 리브즈, 끅…….”
한 문장을 다 읽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웃음 폭탄이 터졌다.
“쟤, 지금 영어로 말하는 것 맞지? 발음 진짜 웃긴다.”
“생긴 것은 완전 미국 사람처럼 생겨서 발음은 왜 저렇게 촌스러워?”


“사람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는 거야. 좋으면 그냥 좋아하면 돼.”
마음속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것 같은 할머니 말에 지니는 화들짝 놀랐다.
“할머니, 어떻게 알았어?”
“쓰라는 영어 단어는 안 쓰고, 하루 종일 공책에 하트만 그리고 있는데 그걸 왜 몰라? 좋아한다고 말은 해 봤어?”
지니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사람 좋아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그냥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그게 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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