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이기규 (지은이), 조윤주 (그림), 황희경
  |  
주니어김영사
2016-12-23
  |  
11,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350원 -10% 0원 570원 9,7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5,990원 -10% 290원 5,100원 >

책 이미지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책 정보

· 제목 :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학습동화
· ISBN : 9788934976844
· 쪽수 : 176쪽

책 소개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9권. 부와 명예보다는 물질적으로 어렵더라도 정신적으로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삶을 추구했던 장자가 동네 미용실 아저씨로 나타나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어 준다.

목차

작가의 말_장자 아저씨처럼 넓고 큰 마음을 간직하세요
땅꼬마 오유민 [마음만큼 큰 것은 없다]
슈퍼스타 장준혁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보라]
이어달리기 대회 [단점과 실패도 중요하다]
왕자와 거지 게임 [눈앞의 이익보다 전체를 살펴라]
유민아, 고마워! [마음을 기울여 들어라]
유민이의 꿈 [길은 사람이 지나간 후에 생긴다]
안녕, 장자 아저씨! [차이와 구별이 없는 자유롭고 넓은 세상]
도가 사상을 완성한 장자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저자소개

이기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자, 어린이 교양서부터 동화까지 다양한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이 순간에도 어린이들이 읽으면 통쾌하고, 어른들이 읽으면 심장이 뜨끔한 책이 최고의 어린이책이란 믿음으로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책 도깨비에게 뚝딱 배우는 문해력》, 《알잖아! 플라스틱을 왜 줄여야 하는지》, 《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 《용 튀김》 시리즈, 《고래 엄마에게 소화제가 필요해!》, 《장자 아저씨네 미용실》, 《내 동생은 고양이가 아니야》, 《인권 논쟁》, 《학교, 잘 다니는 법》, 《내가 하고 싶은 일, 교사》, 《모두가 반대하고 외면해도 나는 찬성!》, 《모두가 옳다고 하면 옳은 걸까? 나는 반대!》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조윤주 (그림)    정보 더보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예를 전공했어요.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창의적인 상상이 담긴 동화가 좋아서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는 『엄마 사용 설명서』, 『나의 첫 반려동물 비밀 물고기』, 『덤이요, 덤!』, 『비밀 귀신』, 『도둑 교실』 등이 있어요.
펼치기
황희경 ()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 성균관대학교 유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와 대학원 시절, 봉선사의 불경서당을 다녔고 민족문화추진회(현 고전번역원) 국역연구원(연수부, 연구부)을 수료하였다. 중국과 수교한 해에 연강재단 중국학 연구요원 1기로 선발되어 베이징의 인민대학에서 고급진수생 과정을 거쳤다. 연세대, 안동대, 부산대 등에서 강의했고 영산대 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 『현대중국의 모색』(공저), 『중국, 이유 있는 뻥의 나라?』, 『논어: 내 인생 최고의 교양』이 있다. 번역서로는 『역사본체론』, 『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공역), 『몸으로 본 중국사상』(공역), 『중국철학문답』(공역) 등이 있다. 중국 문명에 관심이 많아 고전뿐 아니라 현대 중국 지성계의 동향을 관찰하는 등 ‘중국’이라는 ‘두꺼운’ 책을 읽고자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 다음은 5모둠 발표지? 발표자가 누구니?”
선생님의 물음에 성호가 고민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그게……. 오유민이에요.”
순간, 4학년 5반 아이들의 시선이 일제히 유민이에게 모아졌다. 유민이는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자, 유민아 긴장 풀고 자신감 있게 이야기하는 거야, 알았지?”
선생님의 격려에 심호흡을 여러 번 하며 쿵쾅거리는 심장을 달래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모둠 친구들이 조사한 자료를 읽기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일인데, 입속에서 나와야 할 글자들이 모두 머릿속으로 몰려들어 엉켜 버렸는지 유민이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꿈속에서 제가 커다란 새가 되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새인 붕새가 되었나 보구나. 붕새는 우리 마음만큼 큰 새지.”
“우리 마음이 크다고요?”
“그럼, 마음만큼 큰 것은 없어.”
장자 아저씨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유민이는 장자 아저씨의 알쏭달쏭한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