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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테크놀로지

박물관 테크놀로지

(인문과 기술의 융합으로 예술을 경험하다)

이보아 (지은이)
  |  
김영사
2018-02-28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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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테크놀로지

책 정보

· 제목 : 박물관 테크놀로지 (인문과 기술의 융합으로 예술을 경험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34980759
· 쪽수 : 344쪽

책 소개

국내 첫 박물관 경영학 박사이자 박물관 경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 이보아 교수가 전하는 박물관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독보적인 연구와 통찰. 인문, 예술, 기술의 융합이 만드는 박물관 전시기술과 해석매체의 발전부터 관람 경험과 큐레이팅 방법론까지. 세계 주요 박물관의 혁신 실험과 최신 사례를 총망라한 예술경영의 바이블이다.

목차

머리말

1부
1장 관람 경험과 의미 생성
01 박물관의 해석적 기능과 관람 경험 | 02 관람객의 전시 이용 방식과 관람 행태

2장 디지털 기술과 해석 매체: 오디오 가이드
01 오디오 가이드의 발전 동향 | 02 카네기미술관과 워커아트센터의 휴대전화 기반의 오디오 가이드| 03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MP3 기반의 팟캐스팅 | 04 루브르박물관의 게임기 기반의 오디오 가이드
3장 디지털 기술과 해석 매체: 멀티미디어 가이드
01 멀티미디어 가이드의 발전 동향| 02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멀티미디어 가이드| 03 테이트 모던의 멀티미디어 가이드 | 04 뮤제오 시비코의 멀티미디어 가이드 | 05 부온콘실리오성의 멀티미디어 가이드

4장 박물관과 모바일 기술
01 2010 핸드헬드 가이드 서베이 | 02 2011 모바일 기술 서베이 | 03 2012 박물관 연구에서의 모바일 기술 | 04 2013 모바일 서베이

5장 인터랙티브 전시 환경과 모바일 가이드
01 관람 경험 증진 및 확장을 위한 익스플로라토리움의 핸드헬드 디바이스의 개발 프로젝트 | 02 일렉트로닉 가이드북 프로젝트 | 03 리멤버러 프로젝트 | 04 아이-가이드 프로젝트 | 05 엑스팟 프로젝트 | 06 박물관학 관점에서 접근한 익스플로라토리움의 모바일 기술 적용에 대한 분석

2부
1장 모바일 해석 매체로서의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
01 박물관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평가연구 | 02 삼성미술관 리움의 모바일 가이드에 대한 평가연구

2장 테크놀로지와 예술작품의 재매개
01 디지털 전시의 모션 그래픽 효과에 대한 평가 | 02 기술 수용 모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시의 평가 모델 | 03 디지털 전시의 몰입적 특성에 대한 비교 | 04 예술작품의 원작으로 구성된 전시와 원작을 재매개한 디지털 전시의 미적 경험에 대한 상이성 비교

미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보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대학교를 거쳐 플로리다주립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강대학교 아트 앤 테크놀로지 전공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등에서 문화정책 입안에 참여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공학대학 예술공학부에 재직하며, 실감 미디어와 관련된 다수의 프로젝트와 인공지능 기반의 관람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박물관 3.0 시대와 소셜 미디어>, <박물관 테크놀로지>, <박물관 경영과 마케팅>, <인류에게 왜 박물관이 필요했을까>, <박물관 현상학>, <루브르는 프랑스 박물관인가>, <예술과 경영>, <컬덕 시대의 문화마케팅>, <문화경제학과 만나기>, <박물관학 개론>, <성공한 박물관 성공한 마케팅>, <박물관 영화를 유혹하다>,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 외 다수가 있고, 역서로는 <프랑스 박물관 정책과 관람객>, <관람객과 박물관>, <문화예술기관의 마케팅>, <21세기 박물관 경영>, <박물관 경영 핸드북>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박물관 경영, 관람객 연구, 박물관 테크놀로지, 디지털 전시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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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박물관이 테크놀로지에 관심을 갖고 이를 전시 환경에 유입시킨 것은 박물관의 교육적 사명의 맥락에서 소장품이나 전시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람 경험이 증진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었다. 이후 테크놀로지와 전시기술학의 발전에 따라, 테크놀로지의 역할은 해석 도구로서의 차원을 넘어섰다.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이나 참여 등, 새로운 경험 창출을 위한 전시 미디어의 개발이나 복원으로 그 역할이 확장되었다. 최근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의 기술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이나 로봇 기술 등에 대한 실험적인 행보가 박물관 환경에서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의 경우에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나오Nao’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대화를 나누고, 로봇 ‘기도Guido’는 도슨트로서 관람객들에게 예술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과대학, 램브란트 미술관은 데이터 기반의 딥 러닝 알고리즘과 3D 스캐닝 및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서 ‘넥스트 램브란트’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4차 산업혁명이 박물관에 어떤 영향력을 가져올지 전망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하지만 필자가 한 가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박물관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의존도가 이전에 비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박물관이 제공하는 것’과 ‘관람객이 경험하는 것’이 방법론적 측면에서 크게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어쩌면 인공지능 기술, 빅 데이터, 한층 더 발전된 아카이빙 기술 덕분에 우리는 한 박물관에서 전 세계에 산재된 반 고흐의 작품을 만나고 가상현실 기술로 탄생한 반 고흐와 작품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다. 테크놀로지, 예술과 디자인, 인문학적 상상력의 융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러한 변화는 관람 경험의 가치와 의미 생성 등에 대한 성찰과 담론을 필수적으로 수반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기존의 텍스트나 출판물 등 아날로그 형태의 해석 매체나 도슨트가 제공하지 못했던 정보 전달의 용이성 및 효과성을 증진시켰다. 관람 행태 및 학습 방식에 따라 다양한 정보 유형이나 경로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박물관은 해석 매체의 기능이나 정보, 적용 기술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했다. (중략) 박물관 기술에 대한 수용은 단지 기술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사용되는 유일한 수단이라서가 아니라, 기술에 내재된 인터랙션의 발생과 경험을 전달하는 능력 때문이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효과적인 해석 도구를 제공하여 관람 경험을 증진시켰을 뿐 아니라, 관람객 개발, 특히 테크놀로지를 선호하는 젊은 계층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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