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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크기의 생물학)

모토카와 타츠오 (지은이), 이상대 (옮긴이)
  |  
김영사
2018-04-16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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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책 정보

· 제목 :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 (크기의 생물학)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생물학
· ISBN : 9788934981244
· 쪽수 : 280쪽

책 소개

일본의 저명한 동물생리학자 모토카와 다쓰오 교수의 대표작. 1992년 출간 후 과학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금까지 90만 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물들의 생존전략과 행동방식을 ‘크기’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본다.

목차

옮긴이의 말
지은이의 말

1. 동물의 크기와 시간
크기에 따라 시간이 달라진다│심장 박동수 일정의 법칙이란?
2. 크기와 진화
코프의 법칙│큰 게 좋은 걸까?│섬의 규칙
3. 크기와 에너지 소비량
기초대사량-기본적인 에너지 소비량│표면적과 부피 문제│4분의 3제곱 법칙-생명의 설계 원리│사람의 크기-현대인의 크기
4. 식사량, 서식 밀도, 행동권
몸집이 크면 많이 먹는가?│먹는 자의 크기, 먹히는 자의 크기│쇠고기를 먹는 것은 엄청난 낭비다-생장 효율의 문제│동물의 서식 밀도│행동권의 넓이
5. 달리기, 날기, 헤엄치기
크기와 속도│달리는 데 드는 비용│나는 데 드는 비용, 헤엄치는 데 드는 비용
6. 왜 바퀴 달린 동물은 없는 걸까?
자동차 사회를 다시 생각한다│지느러미와 스크루의 대결
7. 작은 수영 선수들
편모와 섬모│저 레이놀즈 수의 세계│스파즈모님과 레이놀즈 수의 트릭│확산이 지배하는 세계
8. 호흡계와 순환계는 왜 필요한가
허파도 심장도 없는 동물│납작벌레는 왜 납작할까?│지렁이가 뱀처럼 굵어질 수 있을까?│호흡계
9. 기관의 크기
심장과 근육│뇌의 크기│골격계
10. 시간과 공간
생리적 시간과 탄성닮음 모형│시간과 공간의 상호관계
11. 세포의 크기와 생물의 건축법
세포의 크기│식물의 건축법과 동물의 건축법
12. 곤충-작은 크기의 달인
큐티클 외골격-곤충의 성공 비결│기관의 위력과 탈피의 위험│먹는 시기와 활동하는 시기-일생을 나누어 쓴다
13. 움직이지 않는 동물들
빛을 이용하는 산호와 나무│군체-단위 구조의 이점│흐름을 이용하다
14. 극피동물-조금만 움직이는 동물
성게의 가시와 캐치결합조직│불가사리의 외골격 같은 내골격│거미불가사리의 자절과 단위 구조│진화와 지지계│극피동물의 수수께끼│극피동물의 디자인

부록

저자소개

모토카와 다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일본 미야기 현에서 태어났다. 1971년 도쿄대학교 이학부 생물학과(동물학)를 졸업하고 류큐대학교 조교수, 도쿄공업대학교 생명이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도쿄공업대학 교 명예교수이다. 2007년 과학기술 분야 문부과학대신 표창, 2014년 일본동물학회 교육상을 받았다. 생물학 지식을 노래로 기억하는 학습법을 제창하고 직접 여러 곡을 작사·작곡하여 음반을 내는 ‘노래하는 생물학자’로도 알려져 있다. 다수의 교과서와 참고서를 집필했고, 자원봉사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출장 강의를 다니는 등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국내에 소개된 《코끼리의 시간, 쥐의 시간》을 비롯하여 《산호와 산호초 이야기》 《세계 평화는 해삼과 더불어》 《생물학적 문명론》 《노래 생물학》 《생물은 원통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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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효문고등학교 교사이며, 서울중등생물교육연구회 회장이다. 옮긴 책으로 《생명과 우주의 이야기》(공편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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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각각의 동물은 저마다 다른 세계관과 가치관, 그리고 논리를 가지고 있다. 설령 그 동물의 뇌수 속에 그런 세계관이 없다 해도, 동물의 생활방식이나 몸의 구조 속에 세계관이 배어 있음이 틀림없다. 그것을 해독하여, “아하, 이 동물은 이러한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이러한 몸 구조를 가지고, 이러한 행동을 하는구나!” 하고 그 동물의 세계관을 읽어내서 인간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바로 동물학자의 소임일 것이다.


생물의 시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심장 박동의 간격은 반복 활동의 시간 간격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시간이나 창자가 꿈틀거리는 시간도 마찬가지다. 혈액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시간은 혈액이 순환하는 시간과 관계있을 것이다. 수명도 개체에게는 단 한 번뿐이지만, 종에게는 태어나서 죽고, 다시 태어나서 죽고 하는 반복 활동의 단위시간인 셈이다. 생물에서는 이러한 시간의 반복 속도가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어떤 반복 활동이 일어날 때, 한 번 반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몸집이 큰 동물일수록 오래 걸리고 작은 동물일수록 짧게 걸리는 것이다.


단순한 물리적 시간으로 따지면 코끼리가 쥐보다 훨씬 오래 산다. 쥐는 기껏해야 몇 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코끼리는 100년 가까이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장의 박동수를 가지고 잰다면, 코끼리나 쥐나 똑같은 길이만큼 살다가 죽는 셈이다. 작은 동물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리적 현상의 템포가 빠르다. 따라서 물리적인 수명이 짧더라도 코끼리나 쥐나 자기의 일생을 다 살았다는 느낌만은 같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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