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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35207480
· 쪽수 : 464쪽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는 글
1장 사회와 문화: 사람들은 목욕을 더 오래 할 것이다
사람 사이의 소통이 사라지다/ 도시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과 나 홀로 인구의 증가/ 나 홀로 현상의 역작용과 다양한 변화들/ 기계와 인형은 내 친구/ 디지털 암흑시대의 도래/ 머리 좋은 물건들의 탄생/ 복잡한 것을 기피하는 사람들/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 vs. 낡은 것에 대한 추구/ 가상현실에 익숙해지다/ 새로운 유형의 공포와 불신
2장 과학과 기술: 미래 사회의 필수 요소, 로봇
인공지능 로봇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위대한 지식의 저장고, 위키피디아/ 가능한 상상들/ 능동적인 컴퓨터의 탄생/ 예보 시스템의 눈부신 발전/ 새로움에는 저항이 따르게 마련/ 급격한 변화에 대한 적응/ 범람하는 정보의 바다에서 핵심만 골라내기/ 로봇과 인간의 관계/ 곧 선보일 미래 신기술들/ 마법 같은 미래가 온다/ 불가능은 없다
3장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나만의 공간에서는 내가 바로 슈퍼스타
볼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종이 신문의 어두운 내일/ 새로운 참여의 장이 열리다/ 신문의 또 다른 르네상스/ 자기만의 공간에서 스타가 되다/ 영화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광고, 지금보다 얼마나 달라질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본다/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내일의 주요 뉴스를 전해 드립니다
4장 자동차와 교통: 인공지능 자동차가 미래를 질주한다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가 온다/ 저절로 사고를 피하는 자동차들/ 자동차 사고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 차라리 차선을 지우고 가로등을 없애라/ 난폭한 젊은 운전자들에 대처하는 기술/ 인공지능 자동차는 받아들여질까?/ 자동으로 매겨지는 자동차 보험료와 확대되는 카 셰어링 서비스/ 복고풍 자동차의 유행/ 자동차, 개성을 찾아가다/ 공격받는 SUV 차량 운전자들/ 자동차는 멈추어 서지 않는다
5장 은행과 금융: 전자화폐를 넘어 가상 화폐의 시대로
전자화폐에 대한 거부감, 이렇게 없앤다/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화폐들/ 가상 화폐가 일상으로 파고든다/ 경제 위기의 원인은 내부 문제/ 지금 당장 사고 싶어/ 양극단 사람들의 공존은 가능한가?/ 금융서비스의 자동화가 미치는 영향/ Y세대가 살아갈 미래 환경/ 아빠, 월급 좀 빌려주시겠어요?/ 행복의 기준이 달라진다/ 노령 인구의 복지는 누가 책임질까?/ 미래 은행은 하이테크의 경연장/ 은행 업무는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이다/ 실시간 보험의 등장
6장 음식과 음료: 더 빠르게 혹은 더 느리게
식량 걱정, 미래에도 문제 없다/ 원양 양식과 정밀 농업, 유전자 변형 작물의 대유행/ 음식은 내 마음대로, 이동하며 먹는다/ 두잇유어셀프 디너 숍을 아시나요?/ “메뉴는 저희가 골라 드리겠습니다”/ 더 파격적인 마케팅 방법을 찾아라/ 기능성 식품시장의 성장/ 비만이 사회를 바꾼다/ 음식에 대한 불신은 식품 정보에 대한 욕구로/ 카피 식품의 깜짝 등장/ 첨단기술이 음식을 먹는 방식에 미치는 영향/ 점점 더 빠르게 혹은 점점 더 느리게
7장 쇼핑: 편안히 앉아서 손가락으로 쇼핑한다
퓨처 스토어로 오세요/ 정부보다 더 시민을 잘 아는 기업들/ 온라인 쇼핑이 획기적으로 성장한다/ 노인 인구의 구매력에 주목하라/ 소매점의 다양한 변신/ 너무나도 복잡한 선택/ 백화점의 미래는 희망적일까?/ 대형 쇼핑몰과 할인점의 위기/ 팝업 스토어가 나타났다!/ 도대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메뉴판은 얇을수록 좋다/ 싼 가격보다 더 중요한 것/ 시장에 따라 다르게 접근한다
8장 건강과 웰빙: 죽을 때까지 건강한 인생
건강한 사람들도 약을 먹는 시대/ 눈동자, 세포의 소리, 냄새로 병을 진단한다/ 치료법만큼 빠르게 진화하는 질병들/ 미래형 질병의 탄생/ 병원의 타깃 마케팅은 질병 예방으로 이어지고/ “미래에는 죽음이 고갈될 것이다”/ 지능형 알약, 디지털 반창고, 팔에 장착하는 인공 심장……/ 병원은 전문 지식과 정보의 저장고로/ 통신진료와 통신치료가 유행하다/ 의료 서비스, 최첨단이 답은 아니다/ 남성용 약과 여성용 약/ 스트레스는 많아지고 수면 시간은 적어지고/ 세계화가 의료 분야를 바꾼다/ 순수인간과 인조인간의 경계선, 그리고 남은 문제들
9장 여행과 업무출장: 죄송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꽉 찼습니다
색다른 여행의 추구/ 미래 여행의 네 가지 양상/ 데이젯 항공사의 흥미로운 도전/ 어떤 여행지가 인기를 끌까?/ 얼마나 잘 쉴 수 있느냐가 관건/ 미래에도 지중해가 인기 있을까?/ 호텔의 변신은 무한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최후의 안식처는 비행기/ 차라리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 vs. 더 멀리 떠나려는 사람들
10장 비즈니스: 새로이 전개되는 우뇌형 경제
전 세계 직업 시장이 하나로/ 인구 구조의 변화가 직업 시장을 바꾼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스트레스로 인한 손실은 재난 수준/ 디지털 유목민과 사라지는 직업들/ 우뇌형 경제로의 전환/ 장수하는 기업이 드문 이유/ 가치 창출의 주역은 기업이 아니라 개인/ 노동력 부족의 시대에도 경쟁은 있다/ 창의와 혁신의 인재가 대접받는 세상
11장 정부와 정치: 자국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다
9.11 이후의 세계/ 국가의 축소와 전쟁 양상의 변화/ 인구 노령화와 이민자 증가가 미치는 영향/ ‘행복의 정치’와 국수주의의 확대/ 석유가 고갈되고 난 후/ 환경 세금, 과연 효과가 있을까?/ 문제는 가난한 사람들/ 물 부족 사회의 어두운 미래/ 중국의 미래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 교육에 시장 원리를 도입하라고?/ 여학생보다 성적이 떨어지는 남학생들을 구제하라/ 세금 체계의 파격적인 변화/ 범죄 예방은 어떻게 진화할까?/ 미래 범죄의 모습/ 유권자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12장 결론: 앞으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게 될까
미래가 정말 재앙일까?/ 미래 사회에 나타날 세 가지 트렌드/ 냉소적인 낙관주의자의 시선
리뷰
책속에서
앞으로 로봇들은 노인들을 돌봐 주는 간호사이자 친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로봇들은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이나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법도 알고 있을 것이며, 노인들의 눈, 팔, 다리 같은 신체의 일부도 로봇으로 대치될 것이다. 물론 로봇의 역할은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다. 막힌 배수관을 뚫는 뱀 모양의 로봇,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가재 모양의 로봇,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조하는 염소 모양의 로봇 등도 미래에 우리가 보게 될 로봇들이다. - 본문 72쪽, '2장 과학과 기술' 중에서
‘시민 기자’들의 활약이 계속해서 커지면서 기존의 신문사들이 도태되는 상황이 벌어질까?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기존의 신문사들도 계속해서 혁신을 추구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자들을 위한 컴팩트 사이즈 신문, 어린이 신문, 독자들이 만드는 신문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속해서 독자들의 곁에 남아 있을 것이다.
아예 ‘독자들이 만드는 신문’을 표방하는 신문도 있다. 한국의 <오마이뉴스>는 3만여 명의 시민 기자들이 작성하는 기사들로 만들어지며, 독자 수는 200만 명에 달한다. 미국의 위스콘신 주 내 발행 부수 2위의 주요 신문사인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 독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기사를 다음날의 머리기사로 정한다. 그래서 <위스콘신 스테이트 저널>은 스포츠 기사가 1면 머리기사로 실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본문 96~97쪽, '3장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우리는 세 번째 산업혁명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첫 번째 산업혁명이 농지를 공장으로 바꾸었다면, 두 번째 산업혁명은 육체노동을 정신노동으로 바꾼 셈이다. 그렇다면 세 번째 산업혁명으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까? 바로 좌뇌형 경제에서 우뇌형 경제로 변화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시장 경쟁력은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에 의해 결정되었다. 정보의 수집과 분석은 전형적인 좌뇌의 역할이다. 하지만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일은 조만간 사람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하게 될 것이다. - 본문 381쪽, '10장 비즈니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