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상식 밖의 경제학

상식 밖의 경제학

(10주년 기념판,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

댄 애리얼리 (지은이), 장석훈 (옮긴이)
청림출판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34개 7,6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900원 -10% 590원 10,120원 >

책 이미지

상식 밖의 경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식 밖의 경제학 (10주년 기념판, 이제 상식에 기초한 경제학은 버려라!)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35212323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8-10-18

책 소개

행동경제학계의 대표주자인 댄 애리얼리 교수의 《상식 밖의 경제학》이 10년 만에 다시 출간되었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안타깝게도 세상은 이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며 우리를 둘러싼 주위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이야기한다.

목차

《상식 밖의 경제학》 한국어판 10주년 기념 서문
한국의 독자들에게
머리말
1장 사람들은 비교를 좋아해
우리는 매일 낚이며 산다 | 미끼 하나의 놀라운 효과 | 비교도 골라서 한다고? |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당신의 선택은? | 남보다 낫지 않으면 무슨 소용! | 비교의 순환고리를 끊어라

2장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새끼거위의 법칙 | 구입 결정에 앵커가 미치는 영향 | 소음을 듣는 대가는 얼마? | 첫인상은 끝까지 간다 | 우리가 비싼 스타벅스에 열광하는 이유 | 돈을 받는 순간 놀이도 일이 된다 | 반성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공급과 수요가 시장가격을 결정한다? | 경제정책에도 인간의 특성을 고려하면 어떨까?

3장 공짜가 제일 비싸다
재미있는 0의 역사 | 이성을 마비시키는 공짜의 매력 | 딱히 필요 없는 물건을 고른 이유는? | 공짜에 휘둘리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 공짜의 치명적인 함정 | 공짜전략을 활용하라

4장 돈이 해결해줄 수 없는 것들
가장 값비싼 섹스는 돈이 오가지 않는 섹스| 싼값을 받느니 돈을 받지 않겠어! | 현금 대신 선물을 주면 어떻게 될까? |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음식값 이야기는 금물 | 벌금을 부과하는 것도 생각해볼 문제 | 사회규범과 시장규칙 사이의 미묘한 균형 |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특별한 보상을 주면 어떨까? | 신명나게 일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 | 돈으로 사명감을 살 수는 없다 | 사막의 상상발전소 버닝맨에서 미래를 보다

5장 내 안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를 다루는 방법
성적 충동은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여전히 금기시되는 섹스를 연구하다 | 로이, 실험에 참가하다 | 성적 충동 실험이 보여준 충격적인 결과 | 내 안에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가 산다 | 충동으로부터 스스로를 구하라 | 내 안의 하이드 씨를 인정하자

6장 우리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우리는 왜 번번이 중요한 일을 미룰까? | 미루는 습관을 극복하는 방법 | 자기절제의 도구를 이용하라 | 햄버거를 주문하듯이 건강검진도 단순하게 | 소비를 절제해주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7장 추억까지 함께 팝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동상이몽| 소유의식이 낳는 비이성적인 습성 세 가지 | 이미 내 소유라고 생각했을 때의 특이성 | 사고 싶은 물건이 있더라도 그것과 나 사이에 거리를 유지하라

8장 어느 것도 포기할 수 없어
다른 가능성에 목매는 사람들 | 가능성의 문이 크면 문제는 간단하다 | 상실을 참을 수 없어 | 누구에게나 크든 작든 단호하게 닫아야 할 문이 있다 | 다른 문을 쳐다보는 동안 우리가 놓치게 되는 것들

9장 고정관념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
맥주실험에서 밝혀진 진실 | 파프리카 커피 한 잔 어때요? | 정보를 알기 전과 후는 180도 다르다 | 기대를 많이 할수록 음식 맛도 좋아진다 | 마케팅으로 우리의 만족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 고정관념이 가진 무서운 힘 | 사전정보가 없는 것만으로도 갈등해결은 수월하다

10장 병도 고치는 마음의 힘
하나마나 한 수술을 해야 하나 | 미라로 만든 연고를 아시나요? | 의사가 보여주는 정성만으로도 병세가 호전될 수 있다 | 값비싼 약이 효과가 더 좋을까? | 싼 게 꼭 비지떡은 아니다 | 단순한 심리작용인가, 과학적인 치료인가 | 플라시보 실험의 기회비용을 따져라

11장 우리의 정직함에 대하여
부정행위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유혹 | 부정행위가 막무가내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 사소한 부정에 눈감는 사람들 | 정직을 강요하는 것의 문제 | 십계명의 힘 |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타락의 징후들 | 직업윤리에 대한 맹세를 상기하라 | 정직한 사회를 위한 해결책과 남은 문제들

12장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
펜은 되고 돈은 안 된다? | 우리는 누구나 뻔뻔해질 수 있다 | 우리를 타락으로 이끄는 것들 | 알게 모르게 빼앗기고 있는 돈 | 현금이 사라지면 부정행위를 어떻게 막을까?

13장 맥주와 공짜점심
내 맥주는 남들과 달라야 해! | 당신은 어떤 것을 고르겠는가? | 인간 본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수정하라 | 모든 이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것이 공짜점심의 핵심 | 무궁무진한 인간행동의 수수께끼

저자소개

댄 애리얼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듀크대학교 심리학 및 행동경제학부 교수로 경영대학원, 인지신경센터, 의학부 등에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텔아비브대학교를 졸업하고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인지심리학 박사 학위를, 듀크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듀크대학교 내에 있는 ‘고급통찰센터The Center for Advanced Hindsight’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그의 다양한 연구 업적은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보스턴글로브> 등 유수의 매체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는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행동 패턴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을 기발한 실험들로 입증해 보이며 ‘경제학계의 코페르니쿠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경제 주체는 늘 합리적인 존재라는 기존 경제학의 근본 전제를 정면에서 반박했기 때문이다. 이런 자신의 주장을 다양하고 기발한 실험을 통해 보여준 첫 책《상식 밖의 경제학》은 행동경제학의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인간의 비이성이 갖는 긍정적 영향에 주목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 《경제 심리학》 역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극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인간의 부정행위가 경제성이 아닌 도덕성에 의해 좌우된다는 사실을 밝힌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과 사람들의 비합리적인 소비 심리를 다룬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을 통해 우리가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일상의 문제들을 행동경제학으로 풀어가며 전 세계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펼치기
장석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 프랑스문학, 비교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책을 쓰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생각의 말들》, 《자유, 평등, 박애의 나라 프랑스 이야기》, 《세상을 알게 한 문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미생물》, 《지구인이 우주로 가는 방법》, 《내 방 여행하는 법》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왜 우리는 날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자신과 약속을 할까? 그러다 디저트가 눈에 띄면 곧바로 그 생각이 사라질까? 딱히 필요도 없는 물건에 혹해 충동구매를 하는 이유는 뭘까? 5센트짜리 아스피린을 먹으면 여전히 머리가 아프고, 50센트짜리 아스피린을 먹으면 아프던 머리가 씻은 듯이 낫는 것은 왜일까? 이런 것도 있다. 우리는 십계명이 뭔지 아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뜨끔한 나머지 거짓말보다 정직한 대답이 먼저 튀어나온다. 업무윤리조항이 직장 내에서 실제로 부정을 줄여주는 것도 같은 맥락의 현상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_ <머리말>


당신이 독신이라고 치자. 앞으로 있을 독신자 모임에서 매력적인 데이트 후보감들에게 잘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색깔이나 체형, 얼굴 생김과 같은 기본적인 신체적 특성이 당신과 비슷한, 하지만 당신보다 좀 덜 매력적인 친구를 데려가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왜일까? 사람들은 비교대상이 주변에 있으면 당신이 얼마만큼 잘났는지 쉽게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과 닮은 미끼친구와 당신을 비교할 수 있다면, 당신은 미끼친구와 비교했을 때도 더 나아 보일 뿐 아니라 그 자리에 모인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도 더 나아 보일 것이다. _ <사람들은 비교를 좋아해>


커피를 마시는 데 더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해지면서 새로운 소비곡선을 타게 되면, 다른 변화는 더 쉽게 일어난다. 2달러 20센트 하는 작은 컵에서 3달러 50센트 하는 중간 컵으로, 혹은 4달러 15센트 하는 큰 컵으로 커피의 선택이 옮겨진다. 자신이 어떤 식으로 비싼 가격대에 진입하는지는 모를지라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대의, 양 많은 커피를 마시는 것이 대단히 이성적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다음에는 카페아메리카노, 카페미스토, 마키아토, 프라푸치노 같은 스타벅스의 다른 메뉴로도 수평이동을 하게 된다.
자신의 이런 모습을 잠시 멈추고 돌아본다면, 던킨도너츠에서 좀 싼 커피를 마시거나 사무실에서 공짜 커피를 마시지 않고 스타벅스에서 이 많은 돈을 꼭 뿌려야 하는 것인지 자신도 그 이유를 모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두고 고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미 거기서 마시기로 여러 차례 결정을 내린 바 있으므로, 앞으로도 똑같이 지출을 하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스스로 양떼몰이를 해오다가 이제 그 양떼 가운데 한 마리가 된 것이다. _ <모든 것은 첫인상에서 결정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521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