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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극

부조리극

마틴 에슬린 (지은이), 김미혜 (옮긴이)
한길사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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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리극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조리극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88935656080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05-05-30

책 소개

뮈엘 베케트에서 헤럴드 핀터까지, 부조리극의 현상과 흐름을 좇는 책이다. 작가들에 대한 연구 뒤에는 '부조리의 전통'과 '부조리의 의미'을 탐구하는 글을 실었다. '회고와 전망'에서는 부조리극이 영향을 끼친 많은 작가들과 다른 극형식을 살펴본다.

목차

- 부조리극 탄생 배경과 연극사적 의의 / 김미혜
- 저자 서문

개관 : 부조리의 본질
사뮈엘 베케트 : 자아 찾기
아르투르 아다모프 : 치유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
에우제네 이오네스코 : 연국과 반(反)연극
장 주제 : 거울 방
아류작가들과 전향작가들
장 타르디외
보리스 비앙
디노 부차티
에치오 데리코
마누엘 드 페드롤로
페르난도 아라발
아모스 캐난
막스 프리슈
볼프강 힐데스하이머
귄터 그라스
로베르 팽제
해럴드 핀터
노먼 프레데릭 심프슨
에드워드 올비
잭 겔버
아서 L. 코핏
부조리의 전통
부조리의 의미
회고와 전망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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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보기 : 용어

저자소개

마틴 에슬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8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찰학과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빈 근교에 있는 연극학교 막스 라인하르트 세미나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1938년 히틀러가 빈에 입성하자 벨기에로 망명했다가 다음해에 영국으로 건너갔다. 1940년 BBC에 입사하여 처음엔 통역사로, 이듬해부터는 독일어로 방송되던 대독일 선전방송의 프로듀서로 일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국제방송부에서 영어로 방송하던 해외 프로를 제작.연출하기도 했고, 1963~1977년 은퇴할 때까지 라디오드라마 제작부장을 지냈다. 제작부장으로 있는 동안 당시 연극계의 대표적 인물인 사뮈엘 베케트, 해럴드 핀터, 톰 스토파드, 카릴 처칠, 조 오턴 등과 일했다. 저서인 <브레히트: 악마의 선택>, <부조리극>이 큰 성공을 거두자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강연회와 강의 요청이 들어와 미국에 자주 드나들게 되었고, 방송일과 교수활동을 겸했다. BBC에서 정년퇴임을 한 뒤,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탠퍼드 대하의 드라마 담당 명예교수직을 맡았다. 이때 전위무대로 이름난 샌프란시스코의 매직 시어터에서 셰퍼드의 '진정한 서부', '사랑에 빠진 바보' 등의 드라마투르그로 작업했고, 바우어 등 독일어권 '68세대의 작품들을 번역.연출했다. 지은 책으로 <해럴드 핀터: 극작가>, <브레히트: 정치적 작가의 패러독스>, <현대연극에 관한 글 모음집>, <부조리의 저편, 현대 드라마에 관한 글>, <앙토냉 아르토>, <드라마의 해부>, <극마당: 기호로 본 극>, <중재>, <텔레비전의 시대> 등이 있다. <세계연극백과사전>을 편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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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연극학 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국제극예술협회(I.T.I.) 한국본부 사무국장, 한국연극학회 회장,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다. >괴테 페스티벌>(예술의 전당, 1999), >테러리스트 햄릿>(국립극단, 2007), >마라/사드>(서울시극단, 2009), >우어 파우스트>(명동예술국장, 2011), >아마데우스>(명동예술극장, 2011), >사회의 기둥들>(LG아트센터, 2014) 등의 드라마투르크 작업, >해변의 카프카>(2013)의 연출을 했다. 지은 책으로는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연출가들>(공저, 2001), >20세기의 위대한 연극인들>(2005), >(이론과 실제: 텍스트에서 공연까지) 대본분석>(2008), >(모던 연극의 초석) 헨리크 입센>(2010), >드라마투르기적 연출의 실제>(2014), >브로드웨이를 넘어>(2018)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아방가르드 연극의 흐름>(1997), >20세기 연극>(2004), >부조리극>(2005), >고스트 라이트>(2012), >미국의 아방가르드 연극>(2015)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브레히트를 비롯한 여러 극작가들의 희곡을 번역하여 한국 연극의 레퍼토리를 다변화하는 데에 기여했다. 또한 영어권의 대학과 도서관에 배포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서양연극 수용에 대한 Acts and Scenes(2013)를 영어로 출간하였고, 한국문학작품들(시, 소설, 희곡 등)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독일 현지에서 8권 출간하였다. 헨리크 입센의 희곡들인 >헤다 가블레르>(2012, 명동예술극장), >사회의 기둥들>(2014, LG 아트센터), >왕위주장자들>(2017, 서울시극단)이 김미혜의 현대적 번역으로 처음 한국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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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조리'는 원래 음악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조화롭지 못하다'는 의미이다. 인간존재의 부조리성에 부딪힌 형이상학적 불안감, 이것이 총체적으로 말해 베케트, 아다모프, 이오네스코, 주네 등 이 책에서 다루는 극작가들이 쓴 작품의 주제이다. 그러나 주제만으로 여기서 부조리극이라 규정 지을 수는 없다.

삶의 무의미성, 모든 이상의 끊임없는 가치저하, 의지의 원초적 순수성에서 필연적으로 소외당하는 등의 감정은 장 지로두, 아누이, 살라크루, 사르트르, 카뮈 같은 작가의 작품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은 인간존재의 불합리함에 대한 느낌을 매우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구성된 논증 형태로 표현하는 점에서 부조리극 작가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이와는 달리 부조리극에서는 인간존재의 무의미성, 이성적 직관형식의 불충분함에 대해 합리적인 근거나 논증적인 사고를 의식적으로 포기하면서 표현하려는 노력의 눈에 띈다. 사르트르와 카뮈는 옛 형식으로 새로운 내용을 표현하지만, 부조리극 작가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전하려는 근본경험과 표현형식을 조화시키려 한다. 철학의 관점이 아니라 예술의 관점에서 볼 때 사르트르와 카뮈의 철학인식은 그들이 쓴 드라마보다 부조리극에서 더 알맞게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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