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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3566527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3-04-3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이야기 12
코날 왕의 말 28
마법에 걸린 세 공주 48
열세 마리의 수고양이 56
배은망덕한 제자 64
세 식인귀 70
제이미와 잠자는 미녀 84
붉은 수염 마법사 디어뮈드 104
방앗간 삼 형제 148
블레아고 정원의 사과
고완 구렁 198
지혜로운 왕자 212
리암 돈 228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도시 260
엘프 여왕의 아이를 구한 어부의 아내 276
로마 왕비가 된 아름다운 헬렌 286
코리강들의 황금 314
엘프들의 여왕을 물리친 자넷 324
이야깃거리가 궁색해진 이야기꾼 336
그린이의 말 356
절대로 유혹에 넘어가면 안 돼요! 님프를 조심하세요. 당신이 먼저 님프를 강물로 떠밀어야 해요. 그러면 님프는 당신에게 어떤 수작도 부리지 못하고 뭐든지 시키는 대로 할 거예요. 님프에게 물의 용이 사는 곳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소들을 훔쳐간 것이 바로 그 용이랍니다.
_p.156「방앗간 삼 형제」 중에서
그 집에는 방이 있었는데 그가 방문을 밀고 들어가니, 방 안에는 몹시 아름다운 아가씨가 해먹 위에 누워 세상모른 채 잠들어 있었다.
왕자는 아가씨를 본 순간, 그 미모에 놀라 숨조차 쉴 수 없었다. 그래서 사정을 설명하는 편지를 남기기로 했다.
_p.177 「블레아고 정원의 사과」 중에서
옮긴이의 말 358
책속에서
셋째 날에도 리암 돈은 강둑에서 용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가엾은 우나는 바위에 매인 채 공포와 탈진으로 거의 숨이 끊어지기 직전이었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이제 자기의 기구하고 잔인한 운명보다 자신을 위해 싸우는 아일랜드 청년의 안위를 걱정하고 있었다.
-「리암 돈」 중에서
코리강들은 사람들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신기한 일을 뚝딱 해치우곤 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특이하게도 지하 보물 창고에서 금덩이를 가져와 바닷가에 해초 말리듯 늘어놓았다.
인간들은 코리강들을 쫓아가 금덩이를 주워 모으기 바빴다. 그들은 손이 닿지 않는 바위틈이나 새들조차 둥지를 틀지 못하는 곳까지 쫓아가 열심히 금 조각을 주웠다.
- 「코리강들의 황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