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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무탄트 메시지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 모간 (지은이), 류시화 (옮긴이)
정신세계사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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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탄트 메시지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5702251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03-08-28

책 소개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부족 중 하나인 참사랑 부족. 이들은 문명인들을 가리켜 '무탄트' 라고 부른다. 백인들과 타협하지 않은 마지막 원주민 집단으로 알려진 참사람 부족은 걸어서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이 참사람 부족이 엄선한 무탄트 메신저로 선택되어 이들과 함께 넉 달에 걸친 사막 도보 횡단여행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여행의 기록이며 세상의 문명인들에게 참사랑람 부족의 전하는 메시지다.

목차

1 초대받은 손님
2 시험에 통과하다
3 신발이 필요 없는 사람들
4 지구 반대편으로의 여행
5 원주민은 사람이 아니다
6 사막에서 보낸 하루
7 참사람 부족
8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9 몸 청소
10 보석의 가치
11 더 나아지는 걸 축하하는 사람들
12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나다
13 진정한 치료
14 배움을 주는 것들
15 조화를 이룰 줄 아는 사람들
16 세상이 중심
17 음악 치료
18 꿈을 붙잡는 사람
19 희한한 저녁 식사
20 행복을 전하는 사람
21 길잡이가 되다
22 신성한 동굴에 들어가다
23 꿈의 시대
24 그림으로 기록한 역사
25 참사람 부족의 일원이 되다
26 생일이 아니면서도 행복한 날
27 모든 것이 비에 떠내려가다
28 내가 원하던 삶
29 작별
30 해피 엔딩

우리 앞의 시간에서 온 목소리

저자소개

말로 모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 예방 의학을 전공한 의사로 호주에 초청받아 의료 활동을 하던 중 호주 원주민들의 세계와 만났다. 어느 날 원주민 집회에 초대되었다가 사막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과 넉 달에 걸친 도보 여행을 하게 되었다. 역시 호주 원주민들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은 두 번째 저서 <영원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펴냈다. 현재 미국으로 돌아가 강연과 글을 통해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의 메시지를 전하는 일을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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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시인 류시화는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 재학 중인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을 냈으며, 잠언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마음챙김의 시』를 엮었다.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를 썼으며,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 『백만 광년의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 『바쇼 하이쿠 선집』과 인디언 연설문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엮었다. 번역서로는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나는 나』 『기탄잘리』 『예언자』 등이 있다. 우화집 『인생 우화』와 인도 우화집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인생 학교에서 시 읽기 『시로 납치하다』를 썼으며, 산문집으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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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오타에게 그 노래의 뜻을 물었다.
오타가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지금 당신의 발한테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두 발에게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함께 모인 우리들 모두가 당신의 발에 얼마나 감사해 하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발에게 어서 빨리 나아서 튼튼해지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지금 당신의 발에 난 상처를 치료하는 특별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상처 속의 고름을 뽑아내는 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당신의 발이 아주 강하고 튼튼해지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상상하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화끈거리고 쑤시고 쓰라리던 상처들이 정말로 가라앉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차츰 마음이 놓였다. 그렇게 노인의 무릎에 발을 올려놓고 앉아 있으니 오늘 경험한 모든 일이 꿈처럼 여겨졌다. 어느 것 하나 현실 같지가 않았다. 어떻게 해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게 된 걸까? 어디서부터 이 모든 일이 시작되었을까?


"지혜롭게 결정하거라. 왜냐하면 넌 언제나 네가 원하는 것만을 얻게 될 테니까."


지금 마시는 이 차에는 나 같은 초보자가 첫날의 도보 여행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그들은 신발도 신지 않은 내가 걸어서 사막을 통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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