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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근현대한국문화
· ISBN : 978893610383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1999-08-21
책 소개
목차
1. 김칫독 문화와 한국의 비극
한국인은 희망이 없다/ 유교를 버려야 나라가 산다/ 맛있는 김치와 악취의 관계/ `일본은 없다`는 없다/ 잘될 땐 신명나고, 안 될 땐 신물난다/ `우리` 없이는 못사는 우리/ `우리` 외에는 모두 남이다/ `우리`는 우리를 가둔 돼지우리다/ 한 사람이면 호랑이, 세 사람이면 지렁이
2. 한국인이여 '상놈'이 돼라
정의 민족이라는 망신/ 뽐내다 망한다/ 한국인이여 `상놈`이 돼라/ 아버지가 죽어야 가정이 산다/ 나쁜 것만 따오는 한국 문화/ 마늘 냄새가 국제화를 막는다/ 디자인화된 애국심/ 한국이 일본처럼 섬이었다면/ `빨리빨리`호의 신기루
3. 한국인은 가시 돋친 도깨비
오선화는 매국노인가/ 고추와 와사비의 비교문화론/ <추악한 한국인> 소동은 왜 일어났는가/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하지 못하는 이유/ 일본인은 축소 지향인가/ 일본에게 배운 건 다쿠앙과 화투/ 한국인은 가시 돋친 도깨비/ 너무 똑똑한 척하는 한국인/ 목소리를 낮춰야 이웃이 산다/ 왜 한국인은 자전거를 안 타는가
4. 한국놈, 네 얼굴에 침을 뱉으마
한국놈, 네 얼굴에 침을 뱉으마/ 한국은 18번 천국/ 서비스 사막 지대/ 모방할 줄 모르는 한국인/ 개똥 묻은 고서점의 책들/ 책을 안 읽는 문화 국민/ 한국은 미인 반도?/ 아홉 살짜리 미숙아 한국인/ 나는 문화적 삼중 인격자이다
후기 : 욕이 들어가는 귓구멍은 따갑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한국에는 실속 없는 양반들만 득실거리며 잔뜩 체면 차리고 팔자걸음만 걸으면서 거만을 떨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양반놈들은 사라져야 한다. 대신 상놈이 큰소리치고 어엿하게 활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상놈을 '상님'이라고 불러 줄 수 있는 한국 사회가 와야겠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이렇게 대성질호하고 싶다. 한국인이여 '상놈'이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