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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의 풀잎

황지의 풀잎

박봉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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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의 풀잎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지의 풀잎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0055
· 쪽수 : 146쪽
· 출판일 : 1976-07-01

책 소개

시집 <휴전선>, <4월의 화요일> 등에서 뽑은 대표적 작품과 1962년 이후 최근까지의 모든 작품들을 합쳐 총 79편을 수록한 이 시집은 민족분단의 현실과 사회적 부조리에 아낌없는 울분과 저항의 육성을 터뜨려온 박봉우 시인의 문학적 결산이다.

목차

제1부
대법원 앞에서
서울 하야식
아리랑고개의 할미꽃
잠 못 이루는가
아버지 경제(經濟)
또 파고다대공원
창이 없는 집
경제학교수 휴강
백두산의 양심
푸른 계절
한 잔의 포도주
대지의 대특호활자
언제나 우리 땅
핑크빛 일기
남몰래 흐르는 눈물
밤 하늘
조각(彫刻)
귀로
사회부장
고구려인
황지(荒地)에 꽃핀
그 누가 살고 있는지
적십자
백두산
25시의 사랑

제2부
쓰레기 역사(歷史)
광화문에서
신세계 소금
반쪼각의 달
황지(荒地)의 풀잎
십자가를 해나 달에게
별 밭을 찾아
에즈라 파운드
한많은 조선
1969년의 코스모스
잡초나 뽑고
팔려가는 봄
설렁탕들
한 장의 신문을 들면서
어린이 UN총회
잔디밭 국부론(國富論)
진달래꽃
1960년대의 휴지통과 시론(詩論)
인왕산 건빵
지평에 던져진 꽃
보시오 독도
달밤의 혁명
황무사회(荒蕪社會)
쌩똥문학
해방 20년 (Ⅰ)
해방 20년 (Ⅱ)
사원우표
동해의 갈매기
밀주(密酒)
악법은 외면한다
이 세상에
가시오
또 한번 올 날은
외인부대

제3부
소묘·1
소묘·4
소묘·5
소묘·10
소묘·13
소묘·23
소묘·33
사수파(死守派)
도시의 무덤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
나비와 철조망
휴전선
화초들의 이야기
접동새
신세대
진달래도 피면 무엇하리
고궁풍경에서

편집후기

저자소개

박봉우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전남 광주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났다. 광주서중 시절부터 이미 그는 ≪진달래≫ 동인을 결성했으며, 광주고등학교 재학 중에는 강태열, 윤삼하, 주명영과 4인 공동시집 ≪상록집≫을 간행한 바 있다. 이 무렵의 광주고등학교는 후에 한국 시단의 중심부를 차지하는 시인들을 다수 배출했는데, 1960∼1970년대 민중 서정시의 계보를 형성한 이성부, 조태일이 박봉우의 고교 후배다. 1952년 고교 2학년 때 ≪수험생(受驗生)≫에 작품을 발표해 미당 서정주와 다형 김현승의 주목을 받았던 박봉우는 당시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은 졸업 후에도 자주 교류하며 문학적 연대 의식을 이어 갔다. 고교 졸업 후 전남대 정치학과에 진학한 박봉우는 동인지 ≪영도≫에 참가해 강태열, 박성룡, 정현웅 등과 함께 본격적인 시 운동을 전개한다. 그러다가 195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휴전선>을 투고해 당선된다. 분단의 아픔과 그 극복 의지를 탁월하게 노래한 이 작품의 심사위원은 무애 양주동과 이산 김광섭이었다. 데뷔 1년 후인 1957년 첫 시집 ≪휴전선≫을 정음사에서 간행했다. 이어서 1959년 둘째 시집 ≪겨울에도 피는 꽃나무≫를 백자사에서 발표하고, 1962년에는 셋째 시집 ≪사월의 화요일≫을 성문각에서 출판한다. 넷째 시집 ≪황지의 풀잎≫이 창작과비평사에서 나오기까지는 무려 14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또한 그의 다섯째이자 마지막 시집이 된 ≪딸의 손을 잡고≫는 그로부터 11년 후인 1987년 사사연에서 발간된다. 이처럼 시집 발표 시기의 편차가 심한 것은 박봉우 시인의 개인사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시인은 대학을 마치고 이십 대 중반의 나이에 전남일보에 입사한다. 이때 그는 ≪전남일보≫ 서울 특파원으로 재직 중이었는데, 취재차 전남 목포에 갔다가 그 지역의 폭력배들에게 끔찍한 구타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사건 이후 그는 정신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형편에 놓인다. 덕분에 일상생활도 순조로울 수가 없었다. 김현승 시인의 주례로 당시로는 늦깎이 결혼을 해서 슬하에 세 자녀를 두기는 했으나, 결혼 생활은 가난과 불행의 연속이었다. 그의 후기 작품 세계의 상당 부분이 어머니를 향한 간절한 그리움, 아내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자녀들에 대한 아비의 사무치는 부정(父情)으로 넘쳐 나는 것도 이러한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박봉우 시인은 1990년 3월 2일, 만 56세의 나이로 안타까운 삶을 마감한다. 생전에 시인은 전라남도 문화상(1957)과 현대문학상(1962)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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