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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풀잎

박성룡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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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풀잎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1700
· 쪽수 : 130쪽
· 출판일 : 1998-01-15

책 소개

40년의 시적 역정을 정리한 자선 시선집. 연대기적 서정성이 풀씬 풍겨오는 이 시에는 흙에서 돋아 바람을 안는 풀의 강인성과 부드러움이 있다. 시대와 세대를 거쳐오는 신산함과 아픈 꿈이 이루어낸, 서정의 유연스러운 자애와 생명의 결이 떨린다. ...

목차

제 1 부 양귀비꽃
교외
능금
풀잎 1
花甁淸景
FALL
이슬

양귀비꽃
차창 풍경
가을에 잃어버린 것들
바람 부는 날
果 木
곤충학자
靑果商
處暑記
어느 시골길에서
12 월
산책길에서
閒 日
비가 오는 여름밤은
산상에서
손톱을 깎으며
뜨거운 가을

제 2 부 사랑은 자근자근
백목련
물 결
동백꽃
사랑은 자근자근
어느 삼거리에서
종달새
三淸洞의 三淸
낮 달
龜山山房散稿 1
龜山山房散稿 2
龜山山房散稿3
휘파람새
해돋이 앞에서
鶯峰의 뻐꾹새
誤 植
長城 갈재
생 활
황소와 소년
低 音

제 3 부 신의 餘適
燈火管制
갠지스 강변에서
이런 敵意
해당화
물방울의 强度
꽃상여 1
꽃상여 2
신의 餘適
늙는다는 것

老松賊
동 행
하느님께서 보시니 참 나쁘다
구산동 일지 1
구산동 일지 2
구산동 일지 3
구산동 일지 4
고향은 땅끝
안개비
풀잎 2
해설
후기

저자소개

박성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전남 해남에서 9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광주서중학교와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6년 중앙대 영문과를 마쳤다. 6세 즈음 광주로 이사해 한학을 한 백부의 권유로 서당에 다녔는데 그의 시 작품의 특징 중 하나인 특유의 한자어 사용은 이러한 배경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1953년 4월 중앙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했고 민재식, 박봉우, 정현웅, 주명영 등 광주 출신 시인 지망생들과 어울렸다. 1955년 전남 광주에서 김정옥, 이일, 박이문, 윤삼하, 민재식, 박봉우 등과 동인지 ≪영도≫를 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문학예술≫에 <교외>로 이한직의 추천을 받았고, 1956년 같은 제목의 다른 작품 <교외>가 이한직의 2회 추천을 받았으며, <화병정경(花甁情景)>이 조병화의 최종 추천을 받아 문단에 정식 데뷔한다. 1957년 전남도문화상, 1961년 현대문학 신인상, 196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고, 1969년 첫 시집 ≪가을에 잃어버린 것들≫을, 이듬해인 1970년 제2시집 ≪춘하추동≫을 상재했다. 1975년에는 동시 <풀잎>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이즈음을 시인으로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기로 볼 수 있다. 박성룡은 28세의 나이에 신태양사 기자로 입사해 그 후 ≪한국일보≫와 ≪서울신문≫ 등 여러 신문사를 거치며 기자 생활을 했다. 1962년 1월 이애영과 결혼해 그해 11월 딸 정휘(正彙)를 보았다. 46세 되던 해에 발간한 세 번째 시집 ≪동백꽃≫(1977) 즈음부터 시 세계의 변모를 보이기 시작했다. 신문기자로서 현실 생활을 경험하면서 자연물에 대한 세심한 관찰에서 현실적 세계로 좀 더 시야가 확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초기 시에서부터 줄곧 이어져 오던 전통과 민족정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져 ≪민족문학대계≫ 18집에 <白瓷를 노래함>(20편의 연작시)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 작품과 <가을의 引力>(≪시문학≫ 1979년 11월 호)으로 1982년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1989년 국제펜한국본부문학상, 1992년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고 1998년 시선집 ≪풀잎≫(창작과비평사)을 간행하는 등 말년까지 시와 함께했던 시인 박성룡은 2002년 7월 27일 오전 6시 40분, 경기도 안양시 안양병원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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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것은 명주실같이 빛나는 시름을 / 어떤 것은 재깍재깍 녹슨 가윗소리로 / 어떤 것은 또 엷은 거미줄에라도 걸려 / 파닥거리는 시늉으로 / 들리게 마련이지만 / 그것들은 벌써 어떤 곳에서는 깊은 우물을 이루기도 하고 / 손이 시릴 만큼 차가운 개 울물 소리를 / 이루기도 한다 (「處暑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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