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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 전2권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 전2권

김금희, 박정민 (지은이)
무제
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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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 전2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9364493
· 쪽수 : 516쪽
· 출판일 : 2026-01-01

책 소개

10만 독자가 울고 웃으며 사랑한, 『첫 여름, 완주』의 세계가 소설가 김금희와 무제 대표 박정민의 컬래버래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바로 출판사 무제에서 내놓은 새해 선물과도 같은 작품,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개정판 박스 세트’다.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 10만 부 판매 기념!
새해 선물처럼 찾아온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박스 세트


10만 독자가 울고 웃으며 사랑한, 『첫 여름, 완주』의 세계가 소설가 김금희와 무제 대표 박정민의 컬래버래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바로 출판사 무제에서 내놓은 새해 선물과도 같은 작품,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 읽는 소설 개정판 박스 세트’다. 독자들을 위해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이 박스 세트는 특별한 두 권의 책과 다양한 굿즈로 구성되어 있다. 한 권은 김금희 소설가가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를 ‘읽는 소설’로서 섬세하게 다듬은 사랑스러운 소설책이다. 기존의 ‘듣는 소설’이 문장들과 대사가 어우러져 등장인물의 목소리와 지문 속 효과음, BGM을 상상하며 읽을 수 있다면, 이번 ‘읽는 소설’은 그 모든 소리들이 갖고 있던 빛깔과 뉘앙스가 문장으로서 생생하고 풍부하게 다가오는 힘을 느낄 수 있다. 다른 한 권은 박정민 대표가 소설 속 세상을 책으로서 구현한 듯한 아트 북이다. 박정민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렌즈에 담은 ‘완주 마을’의 풍경과 『첫 여름, 완주』를 녹음한 배우들의 대한 단상, 뮤직비디오 제작기, 전시 작가들의 작품 사진이 실려 있다. 초록빛 가득한 완주 마을의 색깔을 고스란히 재현한 듯한 녹색 박스에는 이 두 권의 책과 함께, 박정민이 찍은 ‘완주의 숲’ 사진이 실린 2026년 달력과 히든 포토카드 또한 들어 있어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박정민이 더없는 애정을 담뿍 담아
쓰고, 찍고, 모은 『첫 여름, 완주』 세계의 모든 것


아트 북은 ‘완주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박정민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시작한다. 환대의 말을 뒤로 하고 페이지를 넘기면, 분명 김금희 작가가 실존하지 않는 허구의 마을이라 밝혔던 그 ‘완주 마을’의 사진이 책장 가득 펼쳐진다. 더없이 푸르고 깊은 산을 배경으로 물이 가득 차 있는, 거대한 완주 나무가 서 있는, 열매가 망가진 마음을 회복한 바로 그 마을이다. 박정민은 대체 어디서 이곳을 발견하고 사진에 담은 걸까? 밀려드는 감동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상상 속에서 점점 선명해지는 완주 마을을 독자분들께 보여 드리고 싶었다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서 열매를 발견했노라고 고백한다. 이 아트 북에서 박정민 대표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마음속에 선연하게 떠오르는 완주 마을의 풍경을 탐색해 렌즈로 포착해 보인다. 그리고 장면 장면마다, 듣는 소설을 녹음한 배우들에 대한 단상을 풀면서 배역 선정의 이유 또한 밝힌다. 그다음 챕터는 열매를 향해 말을 거는 듯한 윤마치의 음악 「초록」 뮤직비디오 제작기다. 악보와 함께 가사를 음미하다 보면 마음 가득 치유되는 감각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챕터 ‘독서 토론’에는 전시회 때 선보였던 김소영, 김반장, 나무13 등 각양각색 아티스트들 열세 명의 작품이 실려 있다. 소설의 감상이 저마다의 색깔과 모양으로 재탄생된 그 작품들은 마치 독자에게 이렇게 말을 거는 듯하다. 당신이 읽은 완주는 어떠했느냐고. 당신에게도 열매의 완주가 이처럼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느냐고. 나는 그러했다고.

들리던 소설을 읽음으로써 느끼는
또 다른 즐거움과 기쁨, 또 하나의 『첫 여름 완주』


한 편의 오디오북으로서 들을 수 있도록, 희곡처럼 대사와 지문이 섞여 있는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는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맛깔스러운 말맛이 가득한 작품이다. 이번 ‘읽는 소설’에서는 김금희 소설가가 또 한 번 심혈을 기울여, 그 상상의 영역을 문장으로 섬세하고 풍부하게 풀어냈다. 다음은 완주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을 그린 대목이다.

듣는 소설 버전
아이들 점점 멀어지며 대화 나누는 소리.
파드마: 과학 시험 범위가 어디까지더라…….

읽는 소설 버전
과학 시험 범위 어디까지였지 하는 파드마의 걱정이 멧새 소리와 함께 어우러졌다. 이제 시험이냐고 묻는 양미의 질문도.

듣는 소설에서 지문으로 표현되었고 오디오북에서는 새소리가 배경으로 깔렸던 부분이, 읽는 소설에서는 ‘걱정이 멧새 소리와 함께 어우러졌다’고 유려한 문장으로 묘사됐다. 이처럼 듣는 소설 지문에 숨겨져 있던 자연 속 소리나 등장인물의 대사에 담겨 있던 위로과 응원의 감각이, 소설 문장으로서 드러나면서 독자는 하나의 소설을 두 가지 종류의 즐거움과 기쁨으로 읽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듣는 소설로 읽었던 독자라면 글맛의 풍부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아직 읽기 전인 독자라면 희곡과 같은 듣는 소설의 독특한 매력 또한 맛보고 싶어질 것이다. 김금희 소설가는 작가의 말에서 “이 책을 독자들 손에 내보내며 다시금 커다란, 더 섬세한, 더 긴밀하게 얽혀 지름을 넓혀 가는 친교적 공간을 상상해 본다”고 말한다. 그리고 “내게 여름은 『첫 여름, 완주』를 다 읽고 나서 독자분들이 지을 그 표정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우리의 친교적 공간이 더욱 커다랗고 섬세하고 긴밀하게 얽혀 이제 슬픈 이야기를 하지 않을,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꿈꿔 본다. 새해를 맞아 새롭게 찾아온 완주 마을이 여러분들에게 부디 진심 어린 미소를 짓게 하길 기대하면서.

목차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Prologue. 초대장
Chapter 1. 완주 이야기
Chapter 2. 초록
Chapter 3. 독서 토론
1. 장띵
2. 김소영
3. 김반장
4. 나무13
5. 연상호
6. 우상희
7. 정지윤
8. 정하현
9. 조성환
10. 조현철
11. 침착맨
12. 키크니
13. 홍담
Epilogue. 완주, 완주

첫 여름, 완주 읽는 소설

첫 여름, 완주
작가의 말: 여름의 안부
일러두기

저자소개

김금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오직 한 사람의 차지』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복자에게』 『대온실 수리 보고서』, 중편소설 『나의 사랑, 매기』, 연작소설 『크리스마스 타일』, 짧은 소설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 산문집 『사랑 밖의 모든 말들』 『식물적 낙관』 『나의 폴라 일지』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현대문학상, 우현예술상, 김승옥문학상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만해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오래도록 흠모하던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에게도 당신의 완주를 보여 주길 요청드렸습니다. 그 안의 공간, 그리고 사람, 종국에는 그 소설에 대한 각기 다른 애정의 모양을 확인하는 것이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분들에게 미리 원고를 건네고 소중한 작품들을 하나씩 하나씩 받아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분들의 해석이 궁금했을 뿐인데, 작품들이 모이면서 점점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책은 ‘당신의 완주’와 ‘나의 완주’를 교환하는 나름의 독서 토론일 수도 있겠다고요.
-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이 작은 나무가 어찌도 열매 같던지요. 그리고 얕은 언덕의 빛바랜 나무들은 완주 마을 사람들 같았습니다. 초록의 색을 열매에게 나누어 주고 여름이 다시 오길 기다리는 모양이었습니다. 열매는 기운을 되찾습니다. 머리를 질끈 묶고 다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죠. 열매의 인생이라는 빛은 완주라는 프리즘을 통과해 색색의 무지개로 펼쳐진 듯 보입니다. 아마도 열매는 자주 완주 마을을 생각할 겁니다.
- 첫 여름, 완주 아트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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