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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트빌라 사람들

젤트빌라 사람들

고트프리트 켈러 (지은이), 권선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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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트빌라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젤트빌라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6464295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4-02-25

책 소개

‘스위스의 괴테, 단편의 셰익스피어’라 불린 독일어권 시적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고트프리트 켈러의 노벨레 연작선집이다. ‘노벨레’란 신기하지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건을 예술적 구성으로 간결하고 객관적인 묘사로 재현한 비교적 짧은 산문을 뜻한다.

목차

1부
서언 · 9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 · 15
정의로운 빗 제조공 세사람 · 103

2부
서언 · 157
옷이 사람을 만든다 · 161
자기 행운의 개척자 · 216

작품해설/사회사적 흐름에 대한 문학적 진단 · 252
작가연보 · 266
발간사 · 271

저자소개

고트프리트 켈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취리히 근처의 글라트펠덴 마을에서 1819년 7월 19일 한 선반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부친은 33세의 나이로서 세상을 하직했다. 그는 일종의 실업학교인 산업학교를 다녔다. 그가 한 선생에 대한 시위행위에 참여했고 부당하게 학교에서 퇴교를 당했다. 그는 소년기에 그림에 대한 재능을 나타냈고 1840년 예술도시인 뮌헨으로 가게 된다. 그는 1842년에 화가로서의 직업에 대해서 절망하고 어머니가 있는 그의 집으로 되돌아온다. 고향에서 그는 작가로서의 그의 소명을 찾아냈다. 1843년에 그는 많은 정치시를 발표했다. 또한 그는 자서전적 작품인 소설 《녹색의 하인리히》의 초판본을 착수했다. 그는 국가장학생으로서 독일로 오게 되었고 1848년에 하이델베르크로 왔다. 1850년에 그는 베를린으로 왔고 소설 《녹색의 하인리히》 초판본이 완성되었다. 그는 베를린에서 여러 단편소설들을 썼고 그것을 그는 《젤트빌라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요약했다. 그는 1855년 고향인 스위스로 다시 돌아왔고 소설 《7인의 위인의 깃발》을 1860년에 썼다. 1860년 9월에 그는 취리히 주의 제 1서기로 선출된다. 1864년에 그의 모친이 별세를 했다. 1872년에 《일곱개의 전설》이 간행되었고 1874년에 《젤트빌라의 사람들》의 두 번째 책이 나왔다. 1876년에 그는 문학의 여유 속에서 살기 위해서 공직에서 물러났다. 1878년에 다섯 개의 《취리히 단편들》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녹색의 하인리히》 개작은 1880년 완성이 되었다. 1884년에 그는 《시선집》을 간행했다. 그의 최후의 작품인 《마르틴 잘란더》는 시대소설이다. 그는 뒤에 다시 도시 안으로 이사했고 1889년에 그의 작품의 전집을 위해서 노력했다. 반년 동안의 숙환 끝에 그는 1890년 7월 15일에 별세했고 그의 고향 밖까지 널리 애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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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빌헬름 라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독문학번역연구소에 재직하면서 연세대, 숭실대, 홍익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유년시절의 정체성』으로 제7회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고, 『피스터의 방앗간』 『포겔장의 서류들』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4』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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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후 그들의 삶은 작은 널빤지 한개에 몸을 의지한 채 어두운 강물을 떠내려가다가 자기 불행의 근원을 붙잡았다고 생각되자 서로 싸우고 공중에 대고 삿대질을 하다 결국은 자기 자신을 움켜쥐고 파멸해버리는 저주받은 두 사람이 꾸는 악몽과도 같았다.
―「마을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슈바벤 사람 디트리히만이 정의로운 사람으로서 그 작은 도시의 상류층에 남게 됐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기쁨을 많이 누리진 못했는데, 취스가 그에게 조금도 공적을 돌리지 않고 그를 지배하며 억압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기 자신만을 모든 선행의 유일한 원천으로 간주했다.
―「정의로운 빗 제조공 세사람」

이제 그는 인생의 갈림길에 선 젊은이처럼 실제의 십자로 위에 서 있게 되었다. 도시를 화환처럼 에워싸고 있는 보리수나무들 사이로 은은한 연기가 피어올랐고, 나무의 정수리들 위로 탑들의 황금빛 둥근 장식들이 유혹하듯 반짝거렸다. 그곳에서는 행복과 향락, 채무와 신비한 운명이 손짓하고 있었다. 하지만 들판에서는 탁 트인 원경이 빛나고 있었다. 거기에는 일과 궁핍, 빈곤과 어둠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선량한 양심과 평온한 방랑 또한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이런 것을 느끼는 가운데 단호하게 들판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했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에서

조용한 밤이 오면 이따금 자신의 운명을 되돌아보았다. 산딸기 케이크를 옆에 둔 리툼라이 부인을 발견한 바로 그날이 돌아오면 자기 행운의 개척자는 몇 년 동안 자신의 행운을 확고히 하려던 그 부적당한 지원을 후회하면서 머리로 화로를 들이받았다. 하지만 그가 망치질해서 만든 못들이 점점 더 잘 팔리자 되돌아보며 후회하는 그런 일시적인 습관도 점점 사라져갔다.
―「자기 행운의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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