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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두 번째 달, 블루문](/img_thumb2/97889364844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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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두 번째 달, 블루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3648440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0-03-25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36484408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0-03-25
책 소개
창비청소년문학 81권. 그간 우리 청소년문학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10대의 성(性)과 자기 결정권 문제를 진실하게 그려 낸 수작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선 주인공 수연의 목소리를 차분하고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목차
1부 두 개의 문
첫 번째 문
들추고 싶지 않은 진실
두 번째 문
2부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
집을 나온 이유
쓸모없는 학생 인권 조례
3부 새로운 문
‘너를 위해서’라는 말
대답을 기다리는 시간
나가는 사람과 들어오는 사람
모두 언젠가는 깨닫게 되겠지
4부 지호와 나
첫 만남
둘만의 비밀
멀고 낯설고 그리운 이름
5부 달이와 나
나를 찾아온 사람
달이를 만나는 날
블루문을 위하여
겨울 바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가까운 사람들이 내게 호의를 보이는 듯하다가 불현듯 등을 돌린 순간들이 떠올랐다. 엄마와 아빠. 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에 그들은 나를 떠났다. 지호에게도 내가 짐인 건가? 지호를 통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았는데.
그러니까 내가 지호와 연애라는 것을 한 것은, 결코 혼자 있는 게 힘들어서라거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는 아니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함께 있는 게 좋았고 함께 있고 싶었다. 그런데 그 탓에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내가 못된 짓을 하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나는 은연중에 소위 날라리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어느 정도의 동류의식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행동에 동의하진 않아도 불쌍하게 여기는 부분이 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것은 나에 대한 연민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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