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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eBook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93868
책 소개
목차
제1부
푸른발부비새, 푸른 발로 부비부비
혁명력의 시간, 로도스의 나날
개가 짖는 이유
티끌이 티끌에게
천문의 즐거움
작은 신이 되는 날
새처럼 자유롭고 싶다고?
하필 여기서 죽은 이를 위하여
비의 열반송
사랑하여 쓰게 된 가계부
지구주민평의회가 만들어진다면
시인과의 대화
오늘은 없는 날
무신론자의 기도
제2부
쉬잇! 조심조심 동심 앞에서는
지구라는 크라잉룸
오늘 만난 시집의 가제를 「평의회의 아름다움」이라고 적어두었다
하나의 환상처럼 quasi una fantasia
눈물의 연금술
돌담에 흥건한 절규같이
내 따스한 유령들
어떤 날의 처방전
일반화된 순응의 체제 1
일반화된 순응의 체제 2
일반화된 순응의 체제 3
울어주는 일, 시를 쓰는 일
대숲에서
이제 나뭇잎 숭배자가 되어볼까
제3부
마스크에 쓴 시 1
마스크에 쓴 시 2
마스크에 쓴 시 3
마스크에 쓴 시 4
마스크에 쓴 시 5
마스크에 쓴 시 6
마스크에 쓴 시 7
마스크에 쓴 시 8
마스크에 쓴 시 9
마스크에 쓴 시 10
마스크에 쓴 시 11
마스크에 쓴 시 12
마스크에 쓴 시 13
마스크에 쓴 시 14
제4부
걷다가 문득 멈춰 나무가 된 고양이는 아니지만
보르헤스와 보낸 15일
투표 인증 숏을 보낸 벗에게
새들의 모텔에서 배운 마술
코즈믹 호라이즌, 이 바람 속에는
차이와 반복, 혹은 바다와 돌
다시 광장에서는
개와 고양이와 화분과 인간이 있는 풍경
편히 잠들려면 몸을 바꿔야만 해
깃털 하나를 주웠다
몸이라 불리는 장소에 관하여
눈, 비, 그래서 물 한잔
그러니까 사랑은, 꽃피는 얼룩이라고
벚꽃 잘 받았어요
해설|송종원
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