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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

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

이홍규 (지은이)
  |  
홍성사
2013-04-2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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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

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6503109
· 쪽수 : 304쪽

책 소개

저자는 은별, 새별 두 딸의 아버지로, 두 딸을 모두 여의었다. 2009년 11월 말 큰딸 은별을 사위에게, 그리고 1년 뒤 작은딸 새별을 주님께 여의었다. 작은딸이 간암 판정을 받고 채 3개월도 안 되어 세상을 떠나기까지, 아버지는 간절히 기도했다.

목차

추천하는 글_박보영 목사, 로드 톰슨 박사
여는 글

1 내 딸 같지 않은 내 딸
101012ㆍ울지 마 톤즈ㆍ이제부터 시작이야ㆍ딸 섬김이ㆍ기도의 불쏘시개ㆍ우리 딸은 예외야ㆍ기적의 전수

2 불씨가 살아나다

하늘이 달라지다ㆍ환송 파티ㆍ산고ㆍ성경 말씀 읽어 주세요ㆍ산 속 그리고 세상 속ㆍ서울행ㆍ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ㆍ데자뷰

3 아빠, 안아 주세요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ㆍ마지막 선물ㆍ결혼기념일ㆍI don’t think soㆍ아빠! 안아줘, 더 세게ㆍ잔인한 아비ㆍ그날ㆍ질그릇

4 딸에게 물려받은 유산

딸 그리고 아빠ㆍ지체 그리고 부속품ㆍ유산ㆍ차이를 만들어 냅시다ㆍ편지ㆍ반정상ㆍ고통 그리고 위로ㆍ기적이 필요한 때ㆍ기도 그리고 순종

5 영혼으로 쓴 영원
치유 그리고 신유ㆍB, C, D 그리고 F, Gㆍ인생의 계수ㆍ천국 합격을 위한 스펙ㆍ데린쿠유 그리고 파르테논 신전ㆍ씨 그리고 탄생ㆍ한 말씀만 하소서ㆍ올리브유 그리고 깻묵
맺는 글

|부록| 내 이름은 이새별_인용 원문 수록

저자소개

이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5월 아내와 두 딸 은별, 새별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공주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0년 넘게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고등학교 교사에게 뉴질랜드는 새로운 기회가 가득한 땅이었다. 초기에는 타조와 에뮤emu 같은 큰 새에게 매료되어 드넓은 초원에 에뮤 농장을 일구기도 했고, 뉴질랜드인 점주로만 구성된 프랜차이즈 사업에 겁 없이 뛰어들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국회의원 팬지 웡Pansy Wong의 보좌관이 되어 열심히 섬기며 일했다. 2009년 11월 담임목사님 큰아들과 은별이가 결혼하여 큰딸을 여의었고, 꼭 1년 뒤 12월 작은딸 새별이를 주님께 여의었다. 새별이 옆에 세우시고 맞아 주실 주님 앞에 설 때에 그분이 기쁘게 들어주실 인생을 살기 위해, “주님, 새별아” 부를 기력만 남기고 삶의 모든 것을 소진하는 것이 가장 큰 기도 내용이다. 2012년 7월부터 오클랜드 레이드로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주님 가르쳐 주시는 모든 것을 실제 삶 속에서 온전히 이루어 나가기를 소망하고 있다. 내게 은과 금 없어도 받은 은혜 함께 나누며 섬길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를, 고난 풍파의 인생살이 속에서 상실로 인해 아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만이 베푸실 수 있는 위안을 전하는 자 되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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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물두 살 내 딸 이새별.
꽃보다 더 곱고 눈보다 더 희어 눈부시기만 한 새별이를, 하나님은 저보다 먼저 곁으로 불러 가셨습니다. 그 아이를 우리 곁에 남아 있게 해달라는 저의 피맺힌 애원을 그분은 들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이 글은 그 응답되지 않은 기도로 말미암아 영혼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쳤던 새별 아비의 고백입니다. 그 좌절 속에서 저보다도 더 흐느끼며 다가오신 우리 모두의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思父曲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 아름다운 영혼에 깃들었던 순결하고도 강력한 믿음에 대한 증언입니다.


새별이는 지금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그 아픔을 기쁨으로 겪어 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이 피하지 못하고 맞닥뜨려야 하는 질병의 고통을 안고서, 온전히 빚어진 인내의 철갑방패를 구워 내기 위해 불가마의 열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고난 당하는 것도 유익이 될 수 있음을 아이는 온몸으로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마치 살아 있는 생명 같은 믿음을 출산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꼭 1년 전 이맘때, 큰애 은별이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 기쁘고 행복한 예식에서 새별이는 치렁치렁 발끝에 차이는 그리스식 드레스를 입고 신부 들러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눈부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언니를, 꽃처럼 환한 미소를 머금은 새별이가 뒤따르던 것이 바로 1년 전 일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똑같은 예배당을, 새별이가 스스로는 꽃 같은 미소를 짓지 못하고 대신 천진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꽃으로 단장한 꽃가마에 실려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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