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36508593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1-04-2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옮긴의 말
01 목회하는 나의 동료들에게
조에너 애덤스 / 모닝사이드 종료교회 목사
02 청중이 설교에 대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라
로널드 앨런 / 크리스천 신학교 설교학ㆍ신약학 조교수
03 목회자가 겪는 세 가지 유혹
크레이그 반스 / 세이디사이드 장료교회 목사
04 설교의 정의를 향하여
데이비드 바틀릿 / 컬럼비아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05 왜 교회 안에 머물러 있는가?
존 뷰캐넌 / <크리스천 센츄리>발행인 겸 편집자
06 설교에 대한 또 다른 생각들
데이비드 버틀릭 / 전 밴더빌트 대학교 예배ㆍ설교학 교수
07 교회의 갈등을 최소화하라
윌리엄 칼 Ⅲ / 피츠버그 신학교 학장
08 지쳤을 때 설교할 힘ㅇ르 찾기
자나 차일더스 / 샌프란시스코 설교학ㆍ스피치-커뮤니케이션 교수
09 서명 설교
프레드 크레독 / 전 에모리 대학 설교학ㆍ신약학 교수
10 다양화 다루기
미겔 데 라 토리 / 아이리프 신학교 사회윤리학 교수
11 무너진 데를 보수하기
케서린 로즈 핸더슨 / 오번 신학교 학장
12 내 조언을 듣지 말라
제임스 하윌 마이어스파크 연합감리교회 목사
13 당신은 모든 해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도 괜찮다
메리 린 허드슨 / 멤피스 신학교 설교학ㆍ예배학 교수
14 상상과 성경해석 연습
클리오퍼스 라루 / 프린스턴 신학교 설교학 교수
15 모든 목회자는 지역 목회자다
마이클 린드발 / 브릭 장로교회 목사
16 공에 초정을 맞춰라!
토머스 롱 / 애모리 대학교 신학부 설교학 교수
17 서교 : 긍정과 권면
제니퍼 로즈 / 오스틴 장로교 신학교 설교학 조교수
18 설교는 어디에서 오며, 누구와 함께,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가
존 매클루어 / 밴더빌트 신학교 설교학 교수
19 설교학적 금언들
앨리스 매켄지 / 남갈리교 대학교 퍼킨스 신학교 설교학 교수
20 머리를 맑게 하려면
얼 파머 / 얼 파머 미니스트리즈 설립자
21 하나님이 주신 교회 끌어안기
유진 피터슨 / 리전트 칼리지 영성 신학 명예 교수
2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림형천 / LA영락교회 목사
23 효과적인 목회자와 설교자가 되는 법
조지프 로버츠 주니어 / 히스토릭 에벤에셀 침례교회 목사
26 하나님, 감사합니다. 내 심장이 뛰고 있어요!
토머스 트뢰거 / 예일대학교 신학부 기독교 커뮤니케이션 교수
27 배움과 목회자의 삶
리앤 반 다익 / 웨스턴 신학교 교수
28 설교자를 위한 질문
돈 오토니 빌헬름 / 베다니 신학교 설교학 교수
29 설교자를 위한 조언
윌리엄 윌리몬 / 전 듀크 대학교 기독교 사역학 교수
30 특별한 사람들을 사랑하기
스티븐 토시오 야마구치 / 전 그레이스 장로교회 목사
주(NOTE)
책속에서
목목회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고, 내가 안수 받을 때 상상했던 것보다 더 힘들다. 목내가 신학교를 갓 졸업하고 부름 받은 도심지의 교회에서 맞은 첫 주일은 성령강림절이었다. 예배 후 친교실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환영회가 베풀어졌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남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데 한 장로님이 내 어깨를 툭툭 치셨다. “저기, 목사님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고개를 돌려 맞은편을 바라보니, 내가 지금까지 본 가장 슬픈 얼굴을 한 두 사람이 계단 끝에 서 있었다.
내 첫 번째 반응은 ‘누가 저 사람들을 이 멋진 파티에 초대했지?’라는 것이었다. 그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부끄럽다. (중략) 나는 그날, 예수님이 종종 낯선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을 배웠다. 그분은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계신다. 그분을 들어오시게 했을 때, 우리는 영원히 변화된다. 장로님과 내가 오래전 그 성령강림주일에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다. 우리 교회는 가장 작은 자들, 소외된 자들 그리고 잊혀진 자들을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편이 되어 주는 일을 감당하는 선두주자가 되어 갔다.
_조애너 애덤스(p. 14∼15)
목내가 말하려는 것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가 갈등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말이 아니다. 목건강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갈등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강하지 못한 갈등의 문제는 21세기 교회에서 매우 심각한 지경이며, 그것이 도처에 있는 교단과 회중을 분열시키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몇 년 전에 건강하고 조직적인 문화를 세우기 위한 ‘네 가지 S원칙’(the Four S’s)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가 사역하고 강의하는 곳곳에서 전수하고 있다.
네 가지 S원칙이란 (No) Secrets(직접 소통하기), (No) Surprise(놀라게 하지 않기), (No) Subversion (번복하지 않기) 그리고 (Lots of) Support(충분히 지지하기)이다. 나는 당신이 건강한 갈등을 위한 각각의 원칙들을 이해하고, 그 원칙에 따라 살아가며, 그것의 모범이 되고, 교회 지도자들과 회중에게 가르치기를 원한다. 그렇게 하면 당신은 교회의 문화를 정말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_윌리엄 칼 III(p. 80)
목목회의 자세에 대하여: 생존인가, 부흥인가? 목회자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어떤 이들은 지나치게 안전에만 신경을 쓴다. 안전을 추구하는 이들은 문젯거리나 골치 아픈 일들은 회피해 버린다. 하지만 때로 목회란 목회자들과 설교자들이 앞장서서 변화를 위해 필요한 단계들을 취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교회를 개척하고 12년 동안 목회한 후 다른 지역 목회지에서 부름을 받았다. 이 교회도 다른 교회들과 마찬가지로 발전하고 변화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다.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기도를 드렸다.
“주님, 이들에게 주님이 제게 보여 주신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까, 아니면 기다려야 합니까?” 고민이 담긴 기도에 주님은 물으셨다. “너는 이곳에 생존(survival)을 위하여 왔느냐?”
“주님, 제가 단순히 생존하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님을 주께서 아시지 않습니까?”
주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이곳의 부흥(revival)을 위해 너를 보냈다.” _림형천(p. 24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