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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프레드 반슨, 노먼 워즈바 (지은이), 최요한 (옮긴이)
홍성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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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651070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4-12-19

책 소개

현실 문제를 외면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제한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땅에 기반한 영성, 농(農)에 기반한 제자도를 이야기한다. 우리 입에 들어가는 싸고 간편한 먹을거리를 위해 누군가 정당한 대가를 못 받고 있으며, 땅은 혹사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화해 총서를 펴내며
서문
머리말 | 하나님이 이처럼 땅을 사랑하사

1장 삼라만상, 하나님의 창조물 | 노먼 워즈바
2장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프레드 반슨
3장 로마의 로고스, 그리스도의 로고스 | 노먼 워즈바
4장 현대 식량 체계는 환상이다 | 프레드 반슨
5장 성만찬은 예배당에 가둘 수 없다 | 노먼 워즈바
6장 빈곤 퇴치만은 아닌 | 프레드 반슨

맺음말 | 지금 여기서 시작되는 하나님 나라
감사의 말
추천 도서
성찰과 나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프레드 반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교육가, 영속농업 전문가. 듀크 신학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고 The Sun, Christian Century 등 여러 지면에 걸쳐 글을 쓰고 있다. 멕시코 치아파스의 마야족 커피 재배자들과 일하다가 농(農)적인 생활에 끌려 미국으로 돌아와 애나토스공동체 농장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었다. 굶주리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하나님의 샬롬에 기반하여 창조한다는 꿈을 꾸는 그는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내와 아들 셋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 트랜실베니아 카운티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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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먼 위즈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듀크 신학대학원의 길버트 T. 로우 신학 석좌 교수. 신학, 철학, 생태학, 농업 및 환경 연구의 교차점에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 유럽에서 활발히 강연하고 있다. 그의 연구와 저술은 신학과 생태학의 통합을 통해 현대 사회의 위기에 대한 깊은 성찰과 대안을 제시하며, 신앙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듀크 기후 및 지속가능성 연구소Research at Duke’s Office of Climate and Sustainability의 연구 책임자로서, 대학 내 여러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기후 변화의 사회적, 생태적 측면을 다룰 수 있는 다학제간 연구팀과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헨리 루스 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년간 진행된 “Facing the Anthropocene” 프로젝트의 디렉터 역할도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듀크 대학교의 케넌윤리연구소Kenan Institute for Ethics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는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함께 기후 변화, 식량 불안, 생명공학과 유전자 공학, 인공지능, 종 멸종, 인공 환경과 같은 도전 과제에 비추어 여러 학문 분야를 새롭게 성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대표 저서인 《음식과 신앙》(초판 2011, 개정증보판 2018) 초판은 <잉글우드 북 리뷰(Englewood Review of Books)>의 201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1년 우수 학술도서상 ‘선외 가작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Love’s Braided Dance: Hope in a Time of Crisis를 비룻해 Agrarian Spirit, The Paradise of God, From Nature to Creation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웬델 베리의 사상을 잘 보여 주는 20편의 에세이를 묶은 The Art of the Commonplace를 편집했으며, 켄터키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된 시리즈 Culture of the Land의 총괄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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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요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로 오래 일했다. 요즘은 몸을 쓰는 일도 함께 하며 머리와 몸 사이에 일어나는 일도 일종의 번역이라는 걸 깨우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약탈자들》(옐로브릭), 《똥파리 둥갈의 모험》(옐로브릭), 《로컬의 미래》(남해의봄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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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냥 소비자로 살면 세상을 크나큰 가게로 여기고 언제든 물건을 살 수 있을 줄로 안다. 구매자의 관심은 사고 싶을 때 원하는 물건이 가게에 있는가, 가격은 적당한가에 있다. 상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으면 자신이 사 입는 옷이 건강한 토지에서 자란 목화와 건강한 양이 제공하는 양모로 지었다는 사실을 쉽게 잊어버린다. 농부와 노동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착취당한다는 것을 모르고 저렴한 물건만 찾는다. 생태계와 농(農)의 현실을 외면하고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먹고 마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데도, 땅과 물과 동식물이 없다면 살 수 없다는 것을 날마다 느끼면서도, 채굴과 산업화된 농업으로 땅과 물이 끊임없이 오염되고 고갈되고 있는데도 좋은 음식을 먹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으리라 여긴다. _3면, 1장 ‘삼라만상, 하나님의 창조물’


화해의 직분을 위한 십자가의 의미를 알려면 십자가가 정치적인 상징이 됐다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 로마 제국에서 십자가는 제국의 통치를 공개적으로, 잔인하게 보여 주는 수단이었다. 고대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십자가에 매달리는 것을 “가장 비참한 죽음”으로 표현했다. 갈증, 굶주림, 수없이 채찍에 맞은 충격으로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목숨을 잃으셨다는 것은 그분이 로마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로고스logos’ 즉 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존재였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준다. _85면, 3장 ‘로마의 로고스, 그리스도의 로고스’


현대 식량 체계는 풍요의 그림을 보여 주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짓임이 드러난다. 그 그림은 짧은 인류 역사에서 만들어 낸,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환상이다. 현대 농업은 근본적으로 실패한 이야기다. 스스로를 속이는 말이며 진실 또한 없다. 토지가 침식당해 바다로 흘러가는데도 농지 1에이커(1,200여 평)에서 밀 100부셸(2,720킬로그램)을 생산한다고 자랑하고, 2050년까지 증가할 세계 인구가 먹을 식량을 낭비하고 있으면서도 식량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세계 인구의 식량을 책임지겠다고 장담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의 풍요가 아니라 인류의 자멸이다. _104면, 4장 ‘현대 식량 체계는 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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