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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신앙 : 식사의 신학

음식과 신앙 : 식사의 신학

노먼 위즈바 (지은이), 김명희 (옮긴이)
비아토르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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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신앙 : 식사의 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음식과 신앙 : 식사의 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4216216
· 쪽수 : 550쪽
· 출판일 : 2025-08-29

책 소개

음식은 단순한 영양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준 귀한 선물이며, 식사는 우리를 다른 존재들과 연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행위다. 저자는 인간이 독립적인 개체가 아닌, 음식을 통해 다른 생명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의존하는 존재임을 강조한다.

목차

서문_ 스탠리 하우어워스
머리말
감사의 글

서론: 음식을 먹는 당신은 누구인가?
1. 신의의 문제
2. 음식에 대한 신학적 사고
3. 식사의 ‘뿌리’: 동산에서 함께하는 삶
4. 유배 중의 식사: 음식 세계의 역기능
5. 죽음을 통한 삶: 희생적 식사
6. 성찬 예절: 사귐을 향한 식사
7. 식사 기도
8. 천국에서의 식사? 완벽한 사귐
에필로그: 인류세 세계에서의 신실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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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노먼 위즈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듀크 신학대학원의 길버트 T. 로우 신학 석좌 교수. 신학, 철학, 생태학, 농업 및 환경 연구의 교차점에서 연구와 교육 활동을 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미국, 유럽에서 활발히 강연하고 있다. 그의 연구와 저술은 신학과 생태학의 통합을 통해 현대 사회의 위기에 대한 깊은 성찰과 대안을 제시하며, 신앙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다. 듀크 기후 및 지속가능성 연구소Research at Duke’s Office of Climate and Sustainability의 연구 책임자로서, 대학 내 여러 분야의 동료들과 함께 기후 변화의 사회적, 생태적 측면을 다룰 수 있는 다학제간 연구팀과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헨리 루스 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년간 진행된 “Facing the Anthropocene” 프로젝트의 디렉터 역할도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듀크 대학교의 케넌윤리연구소Kenan Institute for Ethics에서 진행되었으며, 그는 여러 나라의 학자들과 함께 기후 변화, 식량 불안, 생명공학과 유전자 공학, 인공지능, 종 멸종, 인공 환경과 같은 도전 과제에 비추어 여러 학문 분야를 새롭게 성찰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대표 저서인 《음식과 신앙》(초판 2011, 개정증보판 2018) 초판은 <잉글우드 북 리뷰(Englewood Review of Books)>의 201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11년 우수 학술도서상 ‘선외 가작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Love’s Braided Dance: Hope in a Time of Crisis를 비룻해 Agrarian Spirit, The Paradise of God, From Nature to Creation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웬델 베리의 사상을 잘 보여 주는 20편의 에세이를 묶은 The Art of the Commonplace를 편집했으며, 켄터키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된 시리즈 Culture of the Land의 총괄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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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IVP 편집부에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영성을 살다』 『너의 죄를 고백하라』 『영성에의 길』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아담』(이상 IVP)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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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식이 그저 적절한 양과 비율로 적절히 다양하게 섭취해야 하는 영양분 꾸러미에 지나지 않는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소화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이런 시각에 따르면, 음식은 기본적으로 기계와 유사한 우리 몸이 계속 최적의 수준에서 작동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연료다. 어떤 음식이 다른 음식보다 맛있을 수는 있지만, 거기에 경탄이나 경외를 불러일으킬 만한 것은 거의 없다. 과거의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식사 기도를 했을지 모르지만, 오늘날 교양 있는 사람들은 음식이 우리가 통제하는 제조품일 뿐이라는 가르침을 받는다.
- “머리말” 중에서


식사가 영성 훈련이 된다는 것은 그저 서로와 세상에 더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는 말이 아니다. 사람들은 여기서 더 나아가 영적 깊이를 가지고 세상을 보고 받아들이고 맛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는 특히 성찬 식탁의 영향을 받는 사려 깊은 식사를 촉진하는 세심한 관심을 가질 때, 음식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이해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능성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리를 피해 가는 깊이의 차원에 열려 있는 방식으로 식사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 “2장 음식에 대한 신학적 사고” 중에서


동산 가꾸기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드는 어려운 작업이다. 그 일은 관심과 인내, 그리고 날씨와 다양한 생장대와 지형의 특성은 물론 토양과 식물과 동물의 생태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상세한 지식을 요구한다. 또 각 동산의 변화하는 필요와 한계와 가능성에 대응할 때, 날과 계절의 일정이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음이 당연히 전제된다. 예를 들어, 라즈베리가 익을 때 휴가를 가거나, 토마토와 후추가 이미 땅속으로 썩어 들어간 10월의 더 시원한 날까지 살사 소스 만드는 일을 연기하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일 것이다.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시기와 기간은 우리가 아니라 식물이 정한다. 요컨대 동산 가꾸기는 우리가 창조 세계의 구성원 됨에 묶여 있음을 드러낸다. 동산이 우리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지속 가능하려면, 우리가 먼저 동산을 돌보고 지켜야 한다(창 2:15).
- “3장 식사의 뿌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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