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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36512248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03-23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영성 훈련이란 무엇인가?
2장 첫 번째 길 - 거룩한 독서
3장 두 번째 길 - 예수기도
4장 세 번째 길 - 성무일도
5장 네 번째 길 - 영성일기
나가며 ― 영성의 7단계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렇게 한 번, 두 번, 세 번 읽으면서 그 말씀 속으로 점점 들어간다. 이렇게 집중해서 말씀을 듣다 보면 주님께서 직접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된다. 간혹 아직 세 번 다 읽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영에게 많은 말씀을 주실 때도 있다. 따뜻한 손길로 위로해 주기도 하신다. 걱정 말라고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하신다. 안타까운 자식의 문제가 떠오르면서 서러움이 북받칠 때도 다가오셔서 내 손을 잡으시며 “염려하지 마라. 내가 도와주마”라고 인자하게 말씀하신다. 처음에는 분명히 글자로 된 성경 말씀을 읽었는데, 어느새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고, 위로받고 있고, 주님과 대화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_ ‘첫 번째 길―거룩한 독서’에서
예수기도에 조예가 깊은 19세기 수도자 테오판은 쉬지 않고 기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습관적으로 계속 예수기도를 하여 그 기도가 우리 안에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완벽한 형태의 예수기도인 ‘하나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는 6-7세기 이집트의 은수사 필레몬부터 1,500년 이상 끊임없이 동방정교회 내에서 지켜져 내려왔다. _ ‘두 번째 길―예수기도’에서
부르짖는 간구의 기도에 익숙한 한국 목사로서 나는 성무일도의 기도 내용들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2012년부터 시간을 정해서 매일기도를 드리고 있다. 처음에는 아침기도,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저녁기도 이렇게 매일 다섯 번 성무일도를 드렸는데, 기도 형식은 정한 바 없지만 기도 내용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것으로 한정해서 드렸다. 보통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는 10분에서 30분 정도까지 드렸고, 오전 9시, 정오, 오후 3시 기도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일을 하면서도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짧게 드리기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면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올렸다. _ ‘세 번째 길―성무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