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

책을 읽는 독자에게

Ⅰ. 월드뮤직, 멀리서 들려오는 메아리
집시, 자유로운 영혼의 방랑자
요들, 알프스의 목가
파두, 바람에 실어 보내는 슬픔의 노래
플라멩꼬,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렘베티카, 그리스 민중의 노래
모르나, 카보 베르데의 망향의 노래
마리아치, 로맨틱한 멕시코 민중 문화의 매력
쿠바, 열정의 리듬
칼립소, 카리브 해의 열정과 꿈
안데스의 피리, 잉카의 메아리
리듬의 보고 브라질, 삼바에서 보사 노바까지
탱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황혼과 그 밤의 우울

Ⅱ. 인간은 노래로 싸울 수 있는가
전장의 엘레지, 릴리 마를렌
영상과 노래로 남은 전설, 마를레네 디트리히
영혼의 행진, 그리스의 정신,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그리스의 잔 다르크, 멜리나 메르꾸리
이스라엘의 국민 작곡가, 나오미 셰메르
아프리카의 어머니, 미리암 마케바
역사의 증인으로서의 노래, 누에바 깐씨온
자유의 순교자, 빅또르 하라
멀리에서 와서 노래하는 사람, 아따우알빠 유빵끼
라틴 아메리카의 어머니, 메르쎄데스 쏘사

참고 문헌
찾아보기

집시들은 스스로를 롬이라 부르며 외부인은 '가조스(Gadjos 혹은 갓제)'로 구분한다. 전통을 중시하는 집시들은 가조스와의 접촉을 극히 두려워한다. 가조스는 '불순'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관념은 청결성을 기준으로 한다. 따라서 필요 이상으로 가조스와 접촉하면 '오염'된다고 믿는 것이다. (p.1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