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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천사

거울 속의 천사

(김춘수 시집)

김춘수 (지은이)
민음사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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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천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울 속의 천사 (김춘수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6942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01-04-25

책 소개

미당이 간 뒤 허허로운 한국 시단에서 김씨가 고령에 이렇게 많은 작품을 쓰고 또 편편이 긴장된 시어로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며 선봉에 서 여전히 현대시를 이끌고 있다는 것은 한국 현대시사의 은총이다. 기쁨이나 슬픔 등 인간적 감정의 그림자가 드리울 수 없는, 하나의 사물이었던 그의 시가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는 슬프다. - 중앙일보

목차

1. 大峙洞의 여름
슬픔이 하나 | 歸家길 | 대치동의 여름 | 3월 3일에 | 열매의 위쪽에
너무 밝은 | 거울 | 바람 | 명일도 천사의 시 | 두 개의 정물 | 돌벤취 | 둑

2. 에필로그
便秘 | 우물 | 또 우물 | 금잔화 | 밤이슬 | 蘭 | 죄를 짓고
또 日暮 | 달맞이꽃 | 書架 | 虛有 선생의 토르소 | 머나먼 길
어떤 자화상 | 歸鄕 | 꿈과 벼룩을 위한 듀엣 | 에필로그 | 단풍잎
자꾸 작아지는 마을 | 하늘은 지워지고 | 하늘소부치 (외 다수)

3. 흔적
살짝 한 번 | 국밥집에서 | 우나무노 | 발가벗은 모래들 | 개개비
붕어 | 남녘 섬마을 | 유치원 원장이신 호주 선교사 | 호텔 H | 그 골목
또 가을 | 헤르만 헤세 문학관 (외 다수)

4. 上下左右
上下左右 | 뭉크의 두 폭의 그림 | 봄밤의 짧은 레퍼터리 | 시인
말의 날갯짓 | 품을 줄이게

▧ 후기

저자소개

김춘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에서 출생했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1943년 니혼대학(日本大學) 예술학과 3학년에 재학 중 중퇴하였다. 경북대 교수와 영남대 문리대 학장, 제11대 국회의원,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제2회 한국시인협회상,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화훈장(은관)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유치환, 윤이상, 김상옥 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1946년 광복 1주년 기념 시화집 《날개》에 〈애가〉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구 지방에서 발행된 동인지 《죽순》에 시 〈온실〉 외 1편을 발표하였다. 1948년에 첫 시집 《구름과 장미》를 내며 문단에 등단한 이후, 〈산악〉, 〈사〉, 〈기(旗)〉, 〈모나리자에게〉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주로 《문학예술》, 《현대문학》, 《사상계》, 《현대시학》 등의 잡지에 작품을 발표하였고, 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초기에는 릴케의 영향을 받아 삶의 비극적 상황과 존재론적 고독을 탐구하였으며,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실을 분명히 지시하는 산문 성격의 시를 써 왔다. 그는 사물의 이면에 내재하는 본질을 파악하는 시를 써 ‘인식의 시인’으로도 일컬어진다. 시집으로 첫 시집 외에 《늪》, 《기》, 《인인(隣人)》, 《꽃의 소묘》, 《부다페스트에서의 소녀의 죽음》, 《김춘수시선》, 《김춘수전집》, 《처용》, 《남천(南天)》, 《꽃을 위한 서시》, 《너를 향하여 나는》 등이 있으며, 시론집으로 《세계현대시감상》, 《한국현대시형태론》, 《시론》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문제시 명시 해설과 감상》(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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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를테면 나는 철학을 믿지 않는다
후설을 믿어볼까 하다가
믿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 그만뒀다.
나를 예까지 오게 한 것은
어쩜 어머니가 어릴 때 가끔 들려준
무말랭이 같은 오이지 같은
그 속담 몇 쪽일는지도 모른다.
그럭저럭 내 시에는 아무것도 다 없어지고
말의 날갯짓만 남게 됐다.
왠지 시원하고 왠지 서운하다. (「말의 날갯짓」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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