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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러브 노이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1389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1-10-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1389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1-10-22
책 소개
작가 김태용이 음악이라는 상태를 통해 도달한 무형의 서사. 청각과 연동된 인식의 “흔들림”으로 읽기(듣기)를 요하는 이 작품은 이어질 ‘음악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소설이자 쓰이지 않은 것을 쓰기 위한 방식으로 ‘사운드’에 골몰해 온 작가가 맺은 한 결실이기도 하다.
목차
1부 한스와 조니 그리고 차정 9
2부 차정과 차미 그리고 솔랑쥐 67
3부 차미와 솔랑쥐 그리고 제니퍼 113
4부 제니퍼와 빈센트 그리고 줄리 161
5부 줄리와 차미 그리고 하순한스 213
Sound Track of Story 268
작가의 말 271
추천의 말 27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물속 세계와 나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떤 힘도 느껴지지 않았다. 오로지 흔들림, 흔들림뿐이었다. 나는, 한스는 하나의 흔들림이었다. 물은 한 번도 흔들리지 않은 적이 없다.”
“신부는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크앙 크앙 크앙. 신랑은 강물에 노을이 번져가는 것처럼 외롭습니까? 크앙 크앙 크앙. 그날 이후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보다는 관망을, 희망보다는 관망을 택하는 불투명하고 불량한 삶의 자세를 취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한스의 방」을 쓴 뒤로는 한스도, 포캣맨도, 교회 선생님도, 기린천도 전부 허구처럼만 느껴졌다. 아무것도 쓸 수 없는 게 사실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소설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이런 마음을 차정 씨에게 말할 수는 없었다. 글을 쓸 수 없는 마음, 말하지 못한 마음에 잠을 뒤척일 때면 차정 씨가 추천한 벌거숭이라는 밴드의 「삶에 관하여」를 반복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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