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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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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르 아이라 (지은이), 권미선 (옮긴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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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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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라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37464966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6-05-29

책 소개

오늘날 아르헨티나를 넘어 스페인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세사르 아이라의 정수가 담긴 『바라모』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96번으로 출간되었다. 세사르 아이라는 라틴아메리카 포스트 붐(Post-Boom) 세대를 상징하는 ‘작가들의 작가’이자, “현대 문학의 마르셀 뒤샹”(《뉴욕 타임스》)이라 불릴 만큼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을 선보이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바라모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세사르 아이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콜로넬프링글레스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부터 마르셀 프루스트를 비롯해 프랑스의 최신 문학을 탐독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로 다짐한다. 1968년 시인 아르투로 카레라와 함께 문학잡지 ≪엘 시엘로≫를 창간하고, 1975년 소설 『모레이라』를 발표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한다. 그 뒤로 100여 편의 작품을 꾸준히 출간하며 아르헨티나, 더 나아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자리매김한다. 한편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이기도 한 세사르 아이라는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서 아르헨티나 작가 코피와 상징주의 시인 아르튀르 랭보를 가르치고, 로사리오 대학교에서 구성주의와 스테판 말라르메에 대해 강의하며, 생텍쥐페리와 얀 포토츠키, 제인 오스틴과 레이먼드 챈들러, 프란츠 카프카 등의 작품을 번역한다. 1993년 소설 『나는 어떻게 수녀가 되었나』로 국내외적 성공을 거두며, 1994년 코넥스상과 1996년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고, 로베르토 볼라뇨로부터 “스페인어로 글을 쓰는 최고의 작가”라는 격찬을 듣는다. 그 뒤로 매년 100쪽 남짓한 작품을 한두 권씩 발표하며, 초현실주의와 다다이즘의 영향을 받은 독자적이고 실험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간다. 그리하여 아이라는 역사적 사실과 환상, 고정 관념과 실체, 하위문화와 고전, 리얼리즘과 SF 장르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이른바 ‘앞으로의 도주(Fuga hacia adelante)'라고 불리는, 허구로부터 추진력을 얻어 종잡을 수 없는 세계를 끊임없이 창조해 나아가는 아방가르드 미학을 확립한다. 이러한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아 2014년 로제 카유아상, 2016년 아메리카 문학상, 2021년 포르멘토르상 등을 수상하고, 2014년 노이슈타트 국제 문학상 최종 후보, 2015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다.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플로레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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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 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스페인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황금 세기 피카레스크 소설 장르에 관한 연구」, 「『돈키호테』에 나타난 소설의 개념과 소설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바다의 긴 꽃잎』, 『영혼의 집』, 『운명의 딸』 등 이사벨 아옌데의 여러 작품들과 라우라 에스키벨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파울로 코엘료의 『브리다』,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사볼타 사건의 진실』, 로베르토 볼라뇨의 『먼 별』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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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923년 어느 날 파나마의 콜론에서, 한 말단 서기가 일과를 마친 뒤 정부 청사를 나서고 있었다. 월말 마지막 날이라 경리과에 들러 월급을 챙겨서 나서는 길이었다. 그 순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그는 대략 열두 시간에 걸쳐 긴 시 한 편을 쓰게 되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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