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워너비 우먼

워너비 우먼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강계만, 김선걸 (지은이)
  |  
와이즈베리
2015-11-07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워너비 우먼

책 정보

· 제목 : 워너비 우먼 (여성 리더 15인의 운명을 바꾼 용기있는 결단의 순간)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88937819179
· 쪽수 : 268쪽

책 소개

이 책의 등장인물들이 여전히 남성 위주로 돌아가는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여성 1호 리더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은 한마디로 ‘개척기이자 분투기’다.

목차

결단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완성하는 것
-권선주 기업은행장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을 찾아 도전하라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끝까지 해낼 수 있는 힘
-이금형 전 부산경찰청장, 현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석좌교수

결단의 명제,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경력 단절 여성, 편견과 유리천장을 뚫고 도약하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결단의 기준, ‘성장하고 진화할 수 있는가’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익숙함과 관성을 깨기 위한 결단
-박정림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마흔넷 전업주부, 맨땅에서 창업을 결심하다
-이민재 엠슨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안전지대 너머 ‘치열한 삶’을 선택한 결단
-삼성증권 이재경 상무

인생의 좌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회장

정말 하고 싶은 일, 남들이 가지 않을 길을 찾아서
-오인경 포스코경영연구원 행복한일터만들기 TF팀장(상무)

결단은 결국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의 문제
-권지혜 삼홍테크 대표

‘더 큰 세계에서 배우고 더 많은 사람을 돕고 싶다’는 열망
-이스란 보건복지부 과장

가장 안정된 순간 떠날 수 있는 용기
-김연경 서호주관광청 이사

탈북자에서 보험왕, 박사에 이르기까지 ‘도전과 결단’의 여정
-이애란 자유통일문화원장, 탈북 여성 1호 박사

저자소개

강계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증권 법인영업부 선물옵션팀에서 2년간 일한 후 2003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증권부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사회부, 경제부, 산업부, 정치부, 금융부 등을 거쳤으며 지금은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스쿨 방문연구원으로 연수 중이다. 경제금융 분야 씨티언론인상을 세 차례(2006년, 2009년, 2012년) 수상했으며, 해외 펀드 분석 기사로 이달의 기자상(165회)을 받았다. 2013년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 언론상 대상을 수상했다. 3대가 병역을 모두 수행한 공로로 ‘2011 병역명문가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공저 도서로 《위대한 결단의 순간》 《대한민국 1% 재테크》 등이 있다.
펼치기
김선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에서 MBA를 마쳤다. 국민투자신탁에서 일하다가 1996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해 중소기업부, 사회부, 경제부, 증권부, 금융부, 정치부 기자를 거쳤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매일경제신문의 청와대 출입기자를 맡아 대통령이 정치, 경제, 외교 등의 분야에서 중대한 결단을 내리는 이야기와 국정 전반에 대한 취재를 맡고 있다. ‘2012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럭스멘》에서 〈김선걸 기자의 Blue House Diary〉를 연재하고 있다. 공저 도서로는 《위대한 결단의 순간》 외에 《스마트 코리아》 《돈 버는 주식투자》 《노무현 시대 사람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해야 할 업무가 있으면 출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직업이 바로 경찰이다. 범죄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이금형 교수는 주말에 현장 지문 등 감식이 들어오면 경찰청 사무실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업무를 처리하는 동안 아이들은 사무실 구석이나 복도에서 동화책을 읽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절단된 신원 미상의 손가락 증거물 같은 것도 자연스럽게 보게 됐지만, 이를 일부러 숨기지는 않았다. 사실 책상 주변을 치울 여유도 없었다. 이 교수는 ‘엄마가 일하는 곳’을 있는 그대로 아이들에게 보여줬다.


김앤장 변호사로 재직하던 중 한 금융기관에서 조윤선 전 장관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멘토로 모시던 원로 변호사에게 자문하면서 조 전 장관은 금융기관에서 일할 때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따져본 결과를 열심히 설명했다. 그런데 그 원로 변호사는 조 전 장관의 얘기를 듣고 나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일인데 그런 수준으로 생각해서 되겠느냐”고 반문 하는 게 아닌가. 그녀는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다. 그 이후 생각을 고쳐, 내가 그 자리를 맡아 일한다고 생각했을 때 어떤 생활을 하 게 될까, 어떤 기분일까를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맡았을 때를 생각하자 갑자기 가슴이 뛰기 시작하는 걸 경험한 이후부터는 새롭게 도전할 때마다 항상 ‘내가 그 일을 한다고 생각했을 때 가슴이 뛰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기준으로 결정해왔다. 조 전 장관은 그렇게 내린 결정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재 회장 역시 사업 초기엔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다. 술 접대, 골프 접대는 물론 사우나를 함께 다니며 영업을 하는 경쟁사 남성들에 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좌절감에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아예 만나주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특히 당시엔 구매 담당자나 기업체 대표 등이 여성이라면 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지어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몇 푼이나 번다고 돌아다니느냐”는 얘기도 여러 번 들었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하고 비애를 느꼈어요.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엄마의 끈기라는 건 이 정도로는 무너지지 않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 회장은 주변에서 같이 사업하던 남성들이 자존심이 상해서 포기해버리는 모습을 많이 봤지만 본인은 끈기를 가지고 그들보다 더 치열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