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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8816740
· 쪽수 : 24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3
스트롱 번호 체계 16
요한일·이·삼서 서론 19
기쁨이 충만한 삶(요한일서 1:1-10) 35
하나님은 생명이시다(1:1-4) 39 | 하나님의 빛과 우리의 어둠(1:5-10) 48
정결한 삶(요한일서 2:1-17) 59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지혜의 말(2:1-11) 63 | 세상에 대한 엄중한 경고(2:12-17) 73
분별하는 삶(요한일서 2:18-4:6) 85
사기꾼들을 대하는 방법(2:18-27) 88 | 주님의 재림, 그 빛 안에서 살기(2:28?3:3) 100 | 사탄의 역사를 분별하는 지혜(3:4-10) 108 | 가인이 아니라 그리스도처럼!(3:11-24) 118 | 진리와 오류의 분별(4:1-6) 128
확신에 찬 삶(요한일서 4:7-5:21) 141
지고한 사랑(4:7-21) 144 | 믿는 자, 이기는 자, 증언하는 자(5:1-12) 153 | 절대적 확신(5:13-21) 162
요한이서 173
사랑과 진리의 조화(1:1-13) 175
요한삼서 187
진리와 사랑의 조화(1:1-15) 189
유다서 서론 203
생존 지침서(유다서 1:1-25) 213
배교자들의 행태(1:1-16) 215 | 전열을 가다듬으라!(1:17-25) 230
?지도·도표·사진과 보충설명 목록
요한일·이·삼서의 시간표 18 | 소아시아 지도 18 | 한눈에 보는 요한일서 20 | 한눈에 보는 요한이서 20 | 한눈에 보는 요한삼서 20 | 요한복음과 요한 서신서의 저자 23 | 도미티아누스 황제 25 | 요한일서가 기록된 배경 26 | 요한이서가 기록된 배경 30 | 요한삼서가 기록된 배경 33 | 우리는 선포한다 43 | 육신이 없는 그리스도를 주장한 최초의 이단 44 | 세상에 있는 모든 것 80 | 지금도 활동하는 최초의 가짜 91 | 에베소의 목욕탕 92 | 역사적 이단들 93 | 성육신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97 | 영지주의적 쾌락주의 113 | 가인과 아벨 121 | 현재와 미래의 적그리스도들 134 | 지금도 사도와 선지자가 있는가? 135 | 신자들의 삶에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 149 | 하늘에서 증언하는 세 증인? 159 | 분별에 관한 1세기 지침서 179 | 개척자에서 정착자로 193 | 유다서의 시간표 202 | 로마 제국의 영토 202 | 한눈에 보는 유다서 204 | 신약성경에 나오는 여섯 ‘ 유다’ 206 | 유다서가 기록된 배경 208 | 배교자들, 그들은 무엇에서 이탈했는가? 222 | 천사 배교자들 226 | “애찬”은 무엇이었는가? 227 | 물 없는 구름과 수확의 계절에 뿌리까지 죽어서 열매를 맺지 못한 나무 228 | 유다서의 트리오 236
책속에서
역동적인 열정 대신 권태로운 무관심만 남은, 현실에 안주하는 교회들은 사교(邪敎)의 먹잇감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 진리, 환대와 같은 핵심 가치마저도 시간이 흐르면서 훼손되거나 오도되거나 남용될 수 있다. 불행하게도 요한 시대의 교회가 딱 이런 모습이었다. 그리고 요한이 이 편지들을 쓰게 된 연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서론
사도 요한은 그의 첫 번째 서신서에서 다음과 같이 옳고 그름에 대한 단순명료한 세계관을 제시한다. 그리스도/적그리스도, 빛/어둠, 진리/거짓, 의(義)/죄, 아버지의 사랑/세상의 사랑, 하나님의 영/세상의 영, 하나님의 자녀/사탄의 자녀. 요한은 이런 식으로 주위를 에워싼 상대주의의 안개에 휩싸여 타협하고 굴복한 독자들의 마음속에서 이미 희미해지기 시작한 경계선을 다시 또렷하게 긋는다. 그러나 요한은 진리에 대해 단호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사랑은 이 편지의 주요 주제다(참조. 요일 4:7). 이렇게 요한의 첫 번째 서신은 진리와 오류를 분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반드시 사랑으로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서론
바울의 서신서는 마치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가듯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논리정연하게 주제를 풀어나가는 반면에, 요한의 첫 번째 편지는, 마치 서로를 중심에 놓고 빙글빙글 도는 춤이나 또는 별개의 주제와 선율을 교차 반복하는 교향곡처럼, 좀 더 유기적인 느낌을 준다. 생명, 빛, 진리 같은 몇 가지 중심 주제가 요한일서의 첫 장에 이미 등장한다(1:1-4).-40쪽,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그렇다면 실제로 “빛 가운데서 행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행하다”로 번역된 헬라어 peripate?(4043)의 문자적 의미는 “걸어가다”(마 4:18, 새번역)이다. 그러나 흔히 관용적으로 개인의 생활방식이나 행동양식을 나타내는 데 쓰였다(롬 6:4, 엡 4:1). 이것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하나의 행위를 뚝 떼어서 말하는 게 아니다. 하나의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 또는 ‘그릇된 길로 내려가는 한 걸음’이라고 한다면, ‘빛 가운데 행하다’ 또는 ‘어둠 가운데 행하다’는 표현에는 한 방향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계속 나아간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삶의 패턴을 의미한다.-기쁨이 충만한 삶